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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성취하는 사람에게는 제2의 뇌가 있다!”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제때에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 아마존 1위,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 다니엘 핑크, 세스 고딘 강력 추천
***** [포브스] 선정 커리어마인드 도서 BEST 5
***** 넥스트 빅아이디어클럽 선정 생산성 분야 BEST 9
***** 전 세계 11개국 출간, 수만 명의 수강생이 열광한 명강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뉴턴, 피카소…. 천재로 꼽히는 이들의 공통점은 기록을 습관화했다는 점이다. 위대한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의 업적은 무(無)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영감이 될 만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수집하고 이를 발전시켜 이룩한 것이다.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 티아고 포르테는 이처럼 시대의 아이콘들이 각자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하는 별도의 도구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를 현대의 기술과 융합했다. 우리의 두뇌가 불필요한 정보로 인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중요한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보관소를 구축한 것이다. ‘세컨드 브레인’이라 명명한 이 시스템은 정보의 수집부터 이를 활용한 창작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억 장치이자 생산 도구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유례없는 정보 과잉 시대의 불안감과 피로함을 극복하고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해낼 힘을 얻게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티아고 포르테
생산성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이자 권위자로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법칙과 전략을 가르친다. 제넨테크, 토요타, 미주개발은행 등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의 생산성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뉴욕타임스》, 《아틀란틱》,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시대의 천재들과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잠재력을 발휘한 비법에 자신의 경험과 연구, 디지털시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획기적인 지식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공유한 주변 사람들 역시 업무 성과가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목격한 뒤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만 명의 수강생에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며 유용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목차
들어가는 글 _ 세컨드 브레인, 혁신과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
1부 유한에서 무한으로,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
1장 한계와 제약을 뛰어넘다
2장 더 큰 성취를 가능케 하다
3장 기억하고 연결하고 창조하다
2부 소비에서 생산으로, 지식 관리의 원칙
4장 공명하는 내용을 수집하라
5장 실행을 목표로 정리하라
6장 핵심을 찾아 추출하라
7장 작업한 결과물을 표현하라
3부 잠재력에서 영향력으로, 창조적 과정의 완성
8장 창의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전략
9장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습관
10장 지속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변화
📖 책 속으로
개인 지식 관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회이자 근본적인 도전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머릿속으로 점점 더 많이 쏟아져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를 관리할 시스템이 절실하다. 학생과 직장인, 기업가와 관리자, 엔지니어와 작가, 그리고 자신이 소비하는 정보와 더욱 생산적이면서 힘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 이러한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기술을 활용하고 정보 흐름에 숙달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마음먹은 것은 무엇이든 성취할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반면 취약한 생물학적 두뇌의 기억에 계속 의존하는 사람은 삶이 발전하고 복잡해지면서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다. 나는 위대한 유산을 남긴 작가와 예술가, 사상가들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과정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수년간 연구했다. 그리고 타고난 인지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며 무수히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날 정보 이해에 쓰이는 도구, 비결과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이 책은 전 세계 수만 명에게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알아낸 최고의 통찰력을 추출하여 보여줄 것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 결과, 미국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엉뚱한 곳에 보관된 메모나 물건, 파일을 찾느라 1년에 76시간을 사용한다. 또 미국의 시장분석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 노동자는 업무 시간의 평균 26퍼센트를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 저장된 정보를 찾고 통합하는 데 쓴다. 심지어 필요한 정보를 실제로 찾아내는 경우는 56퍼센트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주 5일 동안 근무하는 사람의 경우 그중 하루 이상을 필요한 정보를 찾느라 허비하는데 그렇게 해도 찾지 못할 때가 절반에 달한다. 이제는 구석기시대에나 통할 기억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이다. 알아둬야 하는 걸 내 ‘머리에’ 모두 저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기억하는 일을 지능형 기계에 위탁해야 할 때가 왔다. 현대생활에서 오는 인지 욕구가 매년 증가한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20만 년 전 현생 인류가 처음 등장했을 때와 똑같이 두뇌를 사용하고 있다.
---「2장_더 큰 성취를 가능케 하다」중에서
정보는 기호품이나 사치품이 아니다. 생존에 꼭 필요한 기반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처럼 어떤 정보를 취할지 선택하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자 권리이다. 어떤 정보가 좋은지,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하고 덜 필요한지, 또 궁극적으로 그 정보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 자신은 무엇을 소비하느냐에 따라 만들어지며 그것은 영양과 마찬가지로 정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세컨드 브레인은 끊임없는 정보의 흐름에서 불필요한 걸 거르고 쓸 만한 아이디어만 엄선하여 믿을 만한 장소에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과정을 나만의 ‘지식 정원’에 씨앗을 심는 과정이라 생각해보라. 이 정원에 들어오면 자기 말을 들어 달라며 꽥꽥 소리치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만의 생각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
---「4장_공명하는 내용을 수집하라」중에서
부엌을 음식 종류에 따라 정리하면 얼마나 터무니없을지 상상해보라. 신선한 과일과 말린 과일, 과일 주스와 냉동 과일은 모두 과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같은 장소에 보관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일과 메모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책을 읽으며 메모했다는 이유만으로 책 메모는 책 메모끼리,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용문은 인용문끼리 보관한다.
아이디어가 어디서 왔는지에 따라 정리하지 말고 아이디어가 향하는 곳,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아이디어의 도움을 받아 당신이 실현할 결과에 따라 정리하는 편이 좋다. 어떤 지식이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는 진정한 시험은 그것이 완벽하게 정리되고 이름이 적절하게 지어졌느냐가 아니라, 당신에게 중요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이다.
---「5장_실행을 목표로 정리하라」중에서
단계별 요약에 들이는 노력의 목적은 단 한 가지다. 미래에 메모를 쉽게 찾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무엇인가 생각하고 만들어낼 때 더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핵심을 추출하면 아이디어를 작고 간결하게 만들어 최소한의 노력만 들여도 그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적재할 수 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활용할 준비가 된 형식으로 작성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없다면 아예 갖고 있지 않은 편이 낫다.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자원은 시간이다. 세컨드 브레인에 이미 저장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다시 찾아내는 능력을 우선시해야 한다. 최선의 결과를 내야 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책이나 기사를 읽고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해야 할 때는 아니다. 조사는 벌써 마친 상태여야 한다. 책을 읽고 새로운 걸 배우고 주변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느라 쏟고 있는 지금의 노력을 활용하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도전과 기회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6장_핵심을 찾아 추출하라」중에서
누군가가 내가 하는 일을 처음으로 ‘당신 작품’이라 언급했던 때가 기억난다. 그때 나는 내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이 있으며 내 정체성과 뚜렷이 구별되는 그 작업만의 정체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신 작품’은 당신 자신과 별개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이때가 창의적인 전문가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된다. 생산성을 중간 패킷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일은 이 전환점을 향해 내딛는 큰 걸음이다. 당신이 하는 일을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과제로 여기는 대신, 조립할 수 있는 블록과 자산으로 여길 것이다. 지적 자산이 지닌 잠재력이 분명해지면서 당신은 자산을 쌓되 단발성 과제는 멀리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이러한 자산을 혼자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얻거나 조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이렇게 변화한다면 단순히 ‘생산성 향상 비결’을 써서 달성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7장_작업한 결과물을 표현하라」중에서
살다보면 닥치는 대로 터지는 사건 사고가 우리를 방해한다. 목표와 욕망 실현을 ‘나중’으로 연기하면 성장할 때 필요한 바로 그 경험이 종종 박탈되고 만다. 진짜 문제는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프로젝트 범위를 통제하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점이다. 우리는 좀 더 관리하기 쉬운 크기로 프로젝트 범위를 축소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싶으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나서 시작한다는 말은 운전석에 앉아 동네 신호등 전체가 동시에 파란불로 바뀔 때까지 마냥 대기하는 것과 같다. 모든 것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뭔가 빠졌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무엇인가가 늘 있기 마련이다. 범위를 조금씩 축소하다 보면 해당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이 똑같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포기하거나 삭제하거나 연기한다면 시간이 부족해도 방해물을 제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세컨드 브레인은 이 전략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뒤로 미루거나 삭제한 부분을 저장할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8장_창의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전략」중에서
나는 잠시 시간을 내서 이 프로젝트가 처음에 수립한 목표대로 잘 진행되었는지 되돌아보는 일을 좋아한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면 어떤 요인이 성공을 이끌었는가? 어떻게 하면 그 강점을 반복하거나 더욱 집중할 수 있을까? 잘하지 못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다음에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으려면 무엇을 배우거나 바꿀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떠올리며 보내는 시간은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팀 전체 노력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라면 심도 있는 분석에 몇 시간씩 걸릴 수 있지만, 개인이 진행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는 몇 분이면 충분할 수도 있다. 나는 목표를 줄로 그어 지운 뒤 ‘완료’라는 다른 섹션으로 이동시키는 일도 좋아한다.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마다 이 목록을 훑어보며 과거에 달성한 의미 있는 목표들을 되새겨볼 수 있다. 목표가 크든 작든 상관없다. 과거의 승리와 성공 목록을 유지하는 일은 세컨드 브레인을 훌륭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9장_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습관」중에서
🖋 출판사 서평
“당신의 두뇌를 잡동사니 가득한 박스로 만들지 마라!”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의 지식 관리 전략
할 일이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뒤죽박죽이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몰아치는 메일과 메신저, 알람에 대응하느라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계속해서 뒤로 밀린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지 않은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와 발전된 기술을 제공받고 있지만 목표한 일을 제대로, 제때에 해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생산성 도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생산성이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산성 전문가이자 혁신가인 티아고 포르테는 천재들과 창작자들의 비법과 전략에서 답을 찾았다. 바로 이들이 ‘제2의 뇌’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르는 예술가들과 뉴턴, 파인만 같은 지식인들까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기록을 습관화했다. 일기, 스크랩, 비망록 등 사용한 형태는 다양하지만 목적과 역할은 동일하다. 영감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훌륭한 결과물로 만들기 위한 도구였다. 즉, 생물학적 두뇌의 한계를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티아고 포르테는 역사적으로 검증된 ‘기록하기’ 기법에 디지털시대의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지식 관리 시스템을 탄생시켰다. 이것이 바로 ‘세컨드 브레인’이다.
저장하는 뇌에서 생산하는 뇌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기적의 시스템
모든 정보가 쌓이고 발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저장고 겸 작업장인 세컨드 브레인은 우리가 그 어떤 것도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다. 내 머리에 직접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느라 애쓰는 대신 세컨드 브레인에 보관하고 활용하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생각하고 창조하는 데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핵심을 ‘추출’하고 결과물을 ‘표현’하는 4단계의 작동 시스템을 통해 유용한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통찰력을 키우고 현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 관심 있는 자료나 떠오른 아이디어를 간단히 저장한다.
· 저장한 자료를 단계별로 요약하여 짧은 시간에 핵심만 파악한다.
· 프로젝트와 목표를 실행할 때 필요한 지식을 손쉽게 골라낸다.
· 서로 다른 영역에 걸친 아이디어들을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든다.
· 작업한 결과물이나 중간 과정을 공유해 피드백을 받고 발전시킨다.
중요한 점은 모든 과정이 디지털 세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까지 모든 형태의 지식을 아우르는 세컨드 브레인은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장난감 블록처럼 여러 정보를 조합하고 해제했다가 나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세컨드 브레인은 우리가 생각하고 일하는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킨다.
인공지능이 보고서 쓰는 시대,
지식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승법
지금은 인공지능이 보고서를 대신 써주는 시대이다. ‘챗봇’이라 불리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인터넷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하고 글을 쓰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인류는 지구의 어떤 동물보다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지만, 현대사회의 정보량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우리가 인공지능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 이상 알아둬야 하는 정보를 내 ‘머리’에 모두 저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생각해야 하는가?
실시간으로 막대한 지식이 쏟아지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불리한 싸움에 도전할 것이 아니라, 유리한 싸움이 되도록 판을 뒤집어야 한다.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 두뇌에 더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편리하고 실용적인 외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가치 있고 고차원적인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성장하고 성취하며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세컨드 브레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더 이상 당신의 두뇌를 잡동사니 가득한 박스로 만들지 말고 세컨드 브레인을 통해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장점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더 적은 노력으로 원하는 바를 모두 달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