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세마리<詩庭박 태훈>
돼지 세 마리가 한 마을에 살았습니다
돼지 세 마리는 만나면 힘자랑을 하지요---
그런데 세 마리중 한마리는 항상 힘이 없고 다른 한 마리는 힘이 장사 였습니다
그 중에 힘이 없는 놈하고 힘이 있는놈 하고 --- 사이는 만나면 원수지간 같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있는 나머지 한 마리는 꾀가 많아 힘센놈과 힘없는놈 사이에서 양 다리 외교로 두놈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루는 양 다리놈이 힘센 놈에게 물었습니다
힘이 센놈이 귓속 말을 했습니다
바보야 주인이 주는 정량만 먹어 가지고는 안돼
그것도 꾀 라고 의기 양양 하게 말했습니다
저 힘없는 놈 바보봐 정량만 먹고 있으니 저렇게 약하지 더 나이들면 저놈은 죽고말어
그러니까 너도 틈 나는대로 있는대로 먹어둬---
내 말이 맞아 나이가 든 후에 힘 없으면 죽고말어
힘센 돼지는 의기 양양하게 말 했습니다
귓속말이 이제는 떳떳하게 큰 소리가 됐습니다
저~바보 힘 없는것 봐 비실 비실 하지!
중간 돼지 생각도 힘센 돼지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 아리송 해 집니다
여보시오 지금 세상의 비리 이야기 하고 있소
아니오~신 이솝 우화 이야깁니다 돼지 세마리
돼지 세마리를 얘기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그래~
有錢 無罪 無錢有罪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람들은 무었이 맞는지 모르면서-맞아~맞아~!
꾀대로 먹으면 탈이 없거든 훗날 잘 먹어 두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멋있게 평생을 살아 갈수있지-
저 멍충이 바보는 정직하게 주는것만 먹고 있으니
뼈만 남아서 어디 돼지 축에 들겠어 바보지
돼지들의 이야기가 꼭 사람들의 이야기 같습니다
도둑질을 해서 먹드래도 안들키면 재산이 되고
법대로 살면서 굶주린 놈은 훗날도 가난 하고
허~! 거참 돼지나 사람이나 사는 것은 같구려
거~! 참 허 ~! 참 허 `! 허~! 사실이 그런데 어째서 우리가 사람들 하고 같소
우리는 절대 힘대로 하지 속임수는 없는기라요
사람들은 사기까지 치고 있지 않소
내 배 째시오 하는 사람도 있더구만
배신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잖소
우리는 적어도 깨끗이 세상을 살아 간다오
돼지 세마리는 목소리를 높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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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는 적어도 깨끗이 세상을 살아 간다오
우리는 적어도 깨끗이 세상을 살아간다오.
맞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깨끗이 살아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돼지는 꿀을 매우 좋아 합니다 그러나 평생 꿀을 못 먹고 돌아가십니다 그러니 죽은 돼지의 한을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풀어주어야 하니 삼겹살을 먹을때 꿀을 찍어 먹으면서 돼지의 명복을 빌어주세요ㅋㅋㅋ.ㅎㅎㅎ
ㅎ.ㅎ.
그렇습니까?
그럼 삽겹살 먹을 때 꼭 명심 하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돼지가 머리가 참좋은데 사람들이 몰라요 돼지도 주인을 알아보 부드러운 목소리로 굴굴 거립니다 직접 길러본 기억으로...
ㅎㅎ
ㅎ.ㅎ.
그렇네요.
돼지의 영민함을 알게 해 주는 것이군요.
꿀꿀~
행복을 빕니다.
@박종해 스테파노
아우님
오늘도 꿀꿀~~
ㅎㅎ
돼지만도 못한게 사람이네.
하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보면 너도나도 의원 나리 되시겠다고 꿀꿀
ㅎ.ㅎ.
꿀꿀해도 사기 안치고 배신 안하니 시원찮은 인간들보다 낫지요.
꿀꿀~~
*우리는 적어도 깨끗이 세상을 살아 간다오~*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
그럼요.
깨끗이 세상을 살아간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