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
온갖 특혜를 누리니 국회의원이 좋기는 한가보다.
죄인들이 다 금배지 달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검사당'이라고 공격하더니 자기네들도 검사들 변호사들한테 공천을 주니
바야호로 법무부에서 퇴직하면 국회로 가는게 필수코스인가?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울화만 치민다.
월급쟁이들한테 무지막지 뜯어가는 세금으로 호화판인 국회의원들
자기네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오늘도 우리 아들은 뼈빠지게 일해서 저것들 먹여 살린다.
모처럼 예술의 전당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에 갔다.
집에서는 음악을 차분하게 앉아서 듣지 못하고 무언가 일을 하면서 듣지만
음악당에서는 차분하게 앉아서 여유롭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시끄럽고 화나던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
이런걸 힐링이라고 하나보다.
첫댓글 힐링 잘했어요~
어지러운 세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