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타임스는 미네아폴리스에서 활동하는 예
술가들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동물 사체를 이
용,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
다.
'미네소타 악당 박제사 연합 (Minnesota
Association of Rogue Taxidermists)'이라고 스스로
명명한 단체에 속해 있는 예술가는 스콧 비버스,
사리나 브루어, 로버트 마버리. 그들은 동물 사체
를 방부 처리하고 박제화하는 일이, 편협한 예술
계가 인정하지 않을 뿐 엄연히 예술 작업에 속한
다고 믿는다.
비버스(25세)는 세 명 중 유일하게 박제술을 공식
적으로 교육 받았다. 마버리(33세)는 동물 사체 대
신에 장난감 인형을 사용한다. 즉 곰이나 토끼 인
형 등에 송곳니나 인공 보철물을 붙여 만화 속에
나오는 가공의 동물을 만들어 내는 것.
이들 악당 박제사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
을 만드는 사람은 사리나 브루어(34세)이다. 그녀
는 동물 사체를 단순 복원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
다. 대신 여러 동물을 모아서 기형 동물 혹은 신화
속의 동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리나 브루어의 작품에는, 절반은 고양이이고 절
반은 까마귀인 고스 그리핀(Goth Griffin), 물고기와
염소 등이 합해진 카프리콘 그리고 여러 동물을
합성해 만든 인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작품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동물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그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상을 자각하게 만들 목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죽음의 신비'를 보여주는 것도 이들 박제사들의
예술적 목표이다.
(사진 설명 : 사리나 브루어의 홈페이지 소개되어
있는 작품들)
팝뉴스 박정 기자
첫댓글 차라리 봉황을 만들지 그러냐? 아니면 드래곤을... 그래서 우리는 판타지 세계로 가는거야
글쓴이인 나도 솔직히 사진만 보고 드르륵ㅎㅎ
뭐여 - - 뭐여
-_-..
......... 정말?
저런거 진짜 있음 참 좋기도하겄다..-_-
매운탕 끓여 먹으면 딱이겠네
이런 개새...........
개와 물고기를 합친 동물로 탕을 끓이면 매운탕이야? 보신탕이여 --;
개보신탕시겠죠 ㅎ
나 세개사진중에 맨위에있는 사진 갔고 싶다!!!!
맨위에 있는거는 머지?? 양고기?? =ㅁ=;;
두번째 사진보고 미친듯 웃었음ㅋㅋㅋ
저런거 만들어서 뭐할려고
처음꺼는 물개새?
↑↑↑↑↑여자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