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립대 미술과 출신이고 26세이고 남자입니다 올해 2월에 졸업했고요..
학점 3.58 /자격증 모스마스터 워드1급 /토익 500 /오픽IL/ 삼성전자청년인턴 판매지원 도중하차/ 온라인 경영 교육2개수료입니다..
여기서 얻은거라곤 학점은 예체능이라 변별력 없고 모스마스터 돈주면 따는 쓰레기고 워드는 초등학생 따는거고
토익 500은 등신이며 오픽 IL은 개나소나 되는거고 삼전 판매인턴은 졸업한 잉여인간 무조건 뽑는 아르바이트며
크레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교육은 응시만하면 아이큐 30 이하가 아닌이상 통과하는 의미없는 자격증이라는 겁니다..
나무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에서 잉여인간 서류 몇개 골라서 무작위로 연락해서 면접보라고 한다음에 인사업무에
미술학과는 부적격하다는 말 하면서 떨어트린거 보고 컴터 자격증 딴건데요.. 정말 돈아깝습니다
물론 자소서나 뭐 그런거엔 엄청 연관지어서 창의성 창조성 특이경험을 통해서 써왔씁니다..
개 밥도 의미 없는 아르바이트 경력 수없이 많고, 봉사활동 개 구라쳐서 적고있지만 의미 없는듯 싶네요.. 동아리활동도요
저조차도 저런것들이 정말 쓰레기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데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인 대기업 인사팀들은
딱보고도 얼마나 허접하고 쓸모없는 것이라는거 알지 않겠습니까.. 제말이 맞나요? ? ? ?
집안은 좋습니다 아버지 서울대-현대그룹본사출신, 어머니 지방명문대 중학교 수학교사+7급공무원, 형 서울대-장교복무중
저만 잉여인간이죠^^ . 하지만 부모 형제 학벌 직장좋으면 뭐하나요 제가 병신인데,, 집안 사람들 잘나갔다고
아 얘 집안 괜찮으니 인성되있을거 같다 해서 뽑을리는 없으니 또한 의미자체가 없고요..
졸업하고 뒤늦게 경영 마케팅 쪽을 접하다가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거같아서 1년가까이 약 서류 800개 가까이 작성했습니다
자소서는 통달한 수준만큼.. 소기업 중소 중견 대기업.. 전부 서류 전패입니다. 그래서 토익을 6개월 넘게 꾸준히
공부하고있는데 주위 중경외시 급 대학사람들이 저에게 하는말이 토익 800만 넘기면 서류통과 될거라고 얘기하는데
그말 만 믿고 졸업후 8개월 이상 토익만 하고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네요, 마케팅/영업관리/머천다이저 쪽으로 아무리
자소서에 공들여도 다 서류통과 안되네요 삼성처럼 개나소나뽑는거 패스되서 사트 본거 탈락됬고
한세실업 계열사 yes24 마케팅 서류 되서 인적성 탈락됬고
진짜 억만분의 1퍼센터 확률로 두산타워 마케팅 서류 DBS시험 보고 통과되서 디켓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인사팀에 문의결과 인성 적성은 높은데 수리 추리 한자가 수준미달이라네요..
저는 정말 열심히 하면 될줄알았는데 거의 800개 지원해서 얻어걸린거 두산뿐인듯 하네요
이것만봐도 앞으로도 비젼도 미래도 없을거같아서.. 설사 서류통과 되서 인적성 통과되더라도
면접에서 아무리 어필해도 개 처 발릴듯 싶어서요..
물론 카이스트 서성한 스터디 맴버들과 시사토론 프리젠테이션 연습 압박면접을 통해서 미술학도이지만
스킬은 익혔습 니다만.. 토익 900 될려면 몇개월은 더 해야할듯하고요..
되더라도 과연 지방사립대 미술학과 출신으로써 대기업 마케팅 가는건 불가능일까요..
지방사립 경영 토익 800에 활동 무수히 많고 학점 4.49인 사람 글에 확률 0%라는거 보고..저도 정말.. 현실인가 싶네요..
중경외시/서성한 대학으로 학사편입 2010년 3월 전형 노리는 중입니다
경영학과로요 물론.. 취업시장 안좋아서 서울상위권 경영학과 학생들도 물론 많이 떨어진다지만
경기탓일테고 경기풀리면 분명 갈데는 잇는 사람들이잖아요 또한 지금 취업되는사람들도 다들 그사람들일테고요..
제 상황에서 무엇을해야할까요 ? 진짜 잉여인간처럼 10개월넘게 자소서 수백군데 쓰고 이력서 보내고 토익공부해서..
과연 절대 끝나지 않을거란 생각이 비로서 몸소 깨닫고 잇는중입니다..
소기업 사무나 경리 이딴거 지원해도 다 떨어집니다 미술과라서 소기업에서도 안받아줍니다
전공인 미술은 저랑 결코 맞지않으며 평생 후회할정도로 쓰레기 학문이라 손목 잘라버리는 한이 있어도
그쪽으로 나갈 의향은 없는 입장이고요.. 공부못해서 미대 간거뿐입니다. 그림 다 찢어버렸습니다 대학때 그린것.
좋은 학벌에 좋은 학과(경영,경제) 출신분들..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들에게 물어봐도.. 답이 없다고 하네요
빽으로 절대 갈수도 없을뿐더러 학교 학과 안좋아서 그냥 포기하고 장사 하라는게 가족들의 대답입니다
제가 무얼 준비해야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것이 옳은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렇게 열심이라면.. 아직 26세인데.. 대학원이나, 대학을 다시가보는건 어떨까요? 더 늦기전에말이에요.
요즘 전공자도 안되는 판에 비전공자 그것도 예체능쪽을 뽑아줄리 없을듯 싶네요. 지금이라도 적성을 찾으셨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가는게 먼 인생을 위해 낫다고 봅니다. 학사편입해도 28인데, 취업하는데 전혀 지장없는 나이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길 빕니다.
힘내서 도전하세요 아직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잖아요^^:
근데 6개월동안 공부하셨는데 토익이 500이신거는 공부를 제대로 안하신거같네요~
마케팅으로 응시할 예정이라면, 더욱 토익점수가 요구되네요. 힘드시겠지만, 토익점수만 900점이 넘는다면 외국계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뒷받침이 된다면, 대학원을 다녀오신다면 더 나은 결과가 기다릴 거라 생각합니다.
아, 같이 소주 한잔 하고 싶네요. 잉여라는 단어는 스스로에게 그렇게 쉽게 가져다 붙이시면 안됩니다. 스스로 잉여라고 느끼는 순간 님이 지금까지 노력하신 것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니까요. 힘내세요, 언젠간 웃을 겁니다.
한 2년 공부해보세요.. 저는 28살...미취업 청년..ㅡㅡ
도중하차..........이런말 쓰지마시지
취뽀의 지잡대생 님 여기서는 인간쓰레기군요...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님과 똑같은데 집안도 안 좋은 사람 여기 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저 아는 분은 지방 사립대 다니시다가 군 전역 후 유학가시고 졸업하셔서 서울 소재 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하셨어요... 경영이나 마케팅쪽으로 나가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경제력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신다면 죽어라 공부하셔서 서울 상위권 대학원 진학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힘내세요!
힙내세요~~
500이면 토익은 안내시는게....
서울상위권대학원도 들어가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MBA경영 가실려면요. 아니면 유학을 가셔서 영어를 좀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죽을각오로 공부해서 호주 대학원 1년짜리 졸업해서 다시 취업준비 하셔도 될듯, 남자분인데 나이 26이면 아직 괜찮습니다. 남자 29 아직 취업준비생들 많아요, 시간 낭비 더 하지 마시고 결단력이 중요할듯, 솔직히 장사는 지금 아니더라도 나중에 해도 됩니다. 취직은 때가 있구요. 영어가 돼면 나이 많아도 탄탄한 외국계기업 가능성 있습니다. 외국계는 학벌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하더라구요. 학부가 미술이시나 대학원 마케팅이나 경영 졸업해서 미적감각을 필요로하는 의류기업 어떨까요 ,제 생각^^
요령이 좀 필요하신듯.
지나가다 한말씀 드리자면 위에분 말대로 토익 최소한 800은 못넘으면 대학원도 못갑니다.. 대학원은 영어가 기본이라는 거 아시죠?
22222222222 대학원도 토익,토플점수 있어야 가능,,,,
집안이 괜찮으시다면.. 경영 쪽으로 대학교 다시 들어가셔서 조기졸업하시는 건 어떨까요?? 지방대긴 하지만 경영학과 되실 듯 싶은데.. 아니면 말씀대로 이번에 편입영어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곳으로 편입하세요! 힘내세요!!!
현재 공기업4년차입니다. 전 졸업할때 토익 575점 이어서 졸업도 못할번 했죠. 저두 장사하라는 말도 들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780번 넣으신 것을 보니 끈기 하나는 짱이네요. 그 끈기로 계속 도전하세요.. 남들이 된다 안된다는 잣대에 흔들리지 마시고요 ..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은 대학원가고 학점 올리고 자격증 좋은 거 따고,, 이런거 보다 부딪혀보고 부서져보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사람을 회사가 더 필요로 한 답니다. (참고로 전 회사 와서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자격증 20개따고. 교육과정도 디따 수료했지만 별 도움이 안되네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일 만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이게 더 재미도 쏠쏠하고 인정받더라두요)
애이 공부 제대로 안하시고만... 서류낸거처럼 공부해봐요.. 길은 열림.. 미술쪽이면... 서울에 미술 세미나나 관련된 알바를 하면서 경력을 키워도 되시고, 토익공부하시다가 알바하면서 해외갔다와도 되는데.. 26살 너무 이르지 않나요??? 만약에 제가 님 같으면 1년정도 영어랑 독일어 하시다가.. 물론 일도 하면 좋겠죠... 그리고 독일쪽에 대학원 들어가요.. 것서 일도하면서.. 머 미술쪽은 진짜 성공하려면 해외물은 먹고와야지 않겠어요?
내가볼땐 다 필요없고 마인드가 삼류다 글쓴 수준봐 욕지꺼리하고 그럴만하겠지만 입에 걸레물었네 참네 면접관이라면 저런 부정적인 마인드인간 절대 사절
대기업 마켓팅 이런부서는 최고학벌만 가는곳이라서==;;;솔직히 어찌어찌 입사해도 그사람들 수준 못따라갈꺼예요.저도대기업 몇년 근무했었지만 최소한 중상위권,지방유명국립대 까지가 영업부 스펙이였구요. 디자인 전공하신분들도 토익 900넘고 머 그랬습니다. 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게 살아가야죠.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때 스스로 일어설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군대...
---------------------많은 댓글 감사해요.. 편입으로 굳히는 중이랍니다..----------
편입하세요..아직도 젊구만...
ㅋㅋㅋ지금 30살 넘고도 힘든 이들이 너무 많은데...26이면 아직 뭐던 할 수 있는 나이인거 같은데..지금 님에게 스펙관리 보다 더 중요한건 긍정적인 마인드와 도전정신을 키우는 일 같네요!
아직 26세밖에 안되셨네요 댓글읽고 놀랐어요..힘내세요!!!
절대 떨어질 것 같지 않은 스펙으로도 떨어지는 곳이 대기업 마케팅부서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엄청나게 노력하고 운이 좋으면 편입한 뒤 붙을수도 있겠네요.
나이 젊은게 부럽습니다..
진지하게 편입을 고려해 보시는게...
힘내세요..
말씀하시는거에 비해.. 그렇게 나이가 많이 않으시네요 스펙보다 창의성이라고 기업이 말은 하지만, 이 정도는 되야지 하는 스펙을 담당관들이 알게 모르게 갖고 있겠죠.. 마케팅이 워낙에 박 터지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경영지원 쪽은 외국어를 많이 보다보니.. 토익에서 많이 걸리셨을 듯 하네요 8개월 했는데 토익이 왜 안오르는지는... 위에분들 말대로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_-;;; 대학원 편입하시길 기원
취업 시장은 님이라는 인간 전체를 보고 채용을 하지 못합니다. 모든 여건상 철저히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스펙을 보고 뽑는 것입니다. 님이 인사 담당자라 해도 업무 자질이 검증되지 않은 이를 마케팅 부서에 채용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님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벗어던지고, 다만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증거로 내가 지원 업무에 적합한 인간임을 인사담당자에게 증명해 보일 수 있을지를 생각하세요. 내가 어떤 인간인지, 지금 가진 것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하고 여러가지 개선 방안을 찾아보세요. 길은 많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