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속에 해답이 있다

[박종해 스테파노]

◎ 질문 속에 해답이 있다.. ◎


질문 속에 해답이 있다.

어느 날 사슴 한 마리가 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밤 송이 하나가 사슴의 이마에 떨어졌다.

잠을 자다가 밤 송이를 맞고 깜짝 놀란 사슴은 큰 일이 난 줄 알고 벌떡 일어나 숲 속으로 달려 나갔다.

곁에서 있던 노루가 그 광경을 보고 큰 일이 난 줄 알고 덩달아 뛰었다.
또 그것을 보고 토끼도 난리가 난 줄 알고 뛰었다.
그래서 숲 속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달리기 시작하였다.

이 광경을 가만히 지켜 보고 있던 사자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그들 앞을 가로 막고서 이렇게 물었다."너희들 지금 왜 그렇게 달려가고 있니?"

그들은 대답했다.
"모르겠는데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니?"
"모르겠는데요?"
그들은 왜 그렇게 숨 가쁘게 달려 가는지 아무도 몰랐다.

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몰랐다.
남들이 뛰니까 덩달아 뛰어 간 것이다.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불행은 고요한 방에 앉아 휴식 할 줄 모른데서 온다."고 말했다.

프랑스 사회철학자 '피에르 쌍소'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느림이란 게으름이 아니라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인생을 바로 보자는 의미이다.

천천히 가야 더 잘 보인다.
바쁘면 시야가 좁아진다.
천천히 가다 보면 보지 못했던 많은 것이 보이고 삶을 순간 순간 즐길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 빨리 가는 토끼나 늦게 천천히 가는 거북이나 종착역은 같다.

"탈무드" 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랍비 레비가 길거리에서 달려 가는 한 남자를 보고 물었다
"왜 그렇게 빨리 달려 가는가?" 랍비가 묻자, 그 사내가 이렇게 대답을 했다

"행운을 잡으려고요! "

이 말을 듣고 랍비가 이렇게 말했다.
"어리석은 자일세 그려, 자네의 행운이 자네를 붙잡으려 뒤쫒고 있는데,자네가 너무 빨리 달리고 있어."

우리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것인가?
왜 그렇게 쫓기듯이 살아 가는가?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사는가?

어디를 향해서 가는가?
이제 한 번 쯤은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질문 속에 해답이 있다.

–좋은 글 中에서 – < 보내온 메일 옮김 >

[아참]

느림이란 게으름이 아니라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인생을 바로 보자는 의미이다.

[아참]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 분주함은 악이라 했거늘. 시간이 아까와 늘 바빠져요

[박종해 스테파노]

ㅎ.ㅎ.
천만에요.

분주함은 약입니다.

분주하게 사시는 것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엠마우스 요셉]

살기 바빠 뛰었습니다
이리 뛰고 ㅈ니리 튀고...
우리속다담에 숭어 뛰니 망둥어도 뛰더라
ㅎㅎ
사실 덩달아 뛴적도 믾았다우 아우님
이제 건강한 주알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박종해 스테파노]

에이 형님 숭어 뛰니 망둥어도 뛰는게 아니고 그냥 사는게 바빴습니다.

그래서 남뛸 때 같이 뛰었죠.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오.

[창수선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박종해 스테파노]

고맙습니다.

참 바쁘게 살아온 날들 이었습니다.

이제 좀쉬어야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