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종종 길을 지나다 보면
손가락 마디마디 반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을 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것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금속은 크게 기를 잘 통하게 하는 것과 억제하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잘 고려하여 반지를 한두개 정도 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과하게 되면 그 사람의 기의 흐름을 엉망으로 만들고
결국에는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치유사에서는 최근 손가락과 발가락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기의 측면에서 우리 몸의 모든 에너지 흐름은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시작하고 끝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에너지 흐름에 어떠한 금속이 닿고 있느냐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 입니다.
흔히들 결혼하고 신랑이나 신부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 지거나 심하면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서로 궁합이 어쩌네 전생이 어쩌네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큰 이유는 바로 결혼반지 입니다.
생전 반지를 끼지 않는 사람도 결혼을 하면 의무적으로 반지를 착용합니다.
설령 그것이 불편하든 어쩌든 부부 상호간의 의리로 어거지로 끼고 다닙니다.
실제로 자기에게 맞지 않는 반지는 끼는 순간 몸의 밸러스를 무너뜨립니다.
머리가 아프로 힘이 빠지고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몸이 아픈데도 반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은
나를 좀 더 빨리 데려가라고 저승사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꼴과 다름 없습니다.
그러므로 잘 모르는 상황이며 몸이 아픈 상황이라면 가급적 반지나 귀걸이, 목걸이
등의 장신구를 빼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반지요법을 창안한 이강원 선생이나 수지침 학회의 주장에 따르면
금이나 구리와 같은 노란색 금속은 기를 보하는 작용을 합니다.
반면 은이나 백금과 같은 백색 금속은 기를 사합니다.
그러므로 다섯손가락중 기가 지나치게 흐르는 곳은 백색 금속 반지로 사하고
기가 잘 흐르지 않는 곳은 노란색 금속 반지로 보하는 것입니다.
가장 안전하게 반지를 착용하는 것은
체질에 따른 것으로
태양인의 경우 엄지손가락에 금반지, 구리반지
네번째 손가락에 은반지, 백금반지
소양인의 경우 중지에 은반지, 백금반지
새끼손가락에 금반지, 구리반지
태음인의 경우 엄지손가락에 은반지, 백금반지
네번째 손가락에 금반지, 구리반지
소음인의 경우 중지에 금반지, 구리반지
새끼손가락에 은반지, 백금반지
양손에 반지를 네개씩 끼시는 것은 다소 지나칠 수 있으니
편한 손을 정해 이와 같이 반지를 끼시고
은이나 백금처럼 사하는 성질이 있는 반지는 몸이 지나치게 약하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 지나치게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으며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 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기 체질을 정확히 모르거나 혹은 한의원에서 잠깐의 면담등으로 판정 받은 경우
불확실할 가능성이 높으니 먼저 체질을 알아낸 뒤 위의 방법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