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매나 고대하구 달려야 했던 그 거리를 상상해도 벅찬 마음으로 갔는데 간것 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아무것두 모르는 생초보는 걍 들떠 있는 마음을 누르질 못하구 마냥 소풍온 어린아이 처럼 천방지축 요기저기를 두리번 거리구 ㅎㅎ 끈내 혼자서 일을 저질렀다는것을 다 시합이 끝난 다음에야 온 몸으로 느껴야 했던 뼈아픈 이 시합 길이길이 남을 추억이다
그날 시합장소에 가니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았다 그래서 온몸은 근질거리구 그래 몸풀기를 해야제 전에 보니 꼭달이가 달리는 모습이 연상되어 땀이 좀 날정도로 달려야 한다는 말에 그래 나두
그렇게 해야제 하구서 빤쓔에 개 유니품을 입구서 앞에 번호판을 달구서 달린다 첨에는 걍 요앞에만 갔다와야제 하는게 목표였다 그런데 땀은커녕 온몸이 날아갈듯 을매나 좋냐
ㅎㅎㅎ 그래서 달리는김에 저기 보이는 다리를 지나 한바퀴돌구 오자 그렇게 시작을 했다
돌앗는데 어 거리가 짭냐???? 에이 한바퀴 더 ㅎㅎㅎ그렇다 보니 어느덧 1키로당 4분10~30초 사이로 달렸나 보다 그렇게 달려보니 그정도 시간으로 달리믄 적당하겠군 하군 결론을 내렸다(요거리가대충 15키로는대나봐 해장을 대충 요정도 하구서)
그렇게 하여 돌아 오니 멍친구들 하나둘 등장하구 모두 모여서 인사를 한다 첨보는 등대지기
사하라 요런친구들은 서로를 잊지말라구 하듯 욜심히 눈인사 ㅎㅎ^^ 그렇게 하여 서로를 알구
자 이제는 시합 준비를 해야한다 스트래칭도 해야하구 그렇게 잊는 사이에 달음박이 물어와
난 4분30초정도 좋다 그랬더니 자기는 2시간 10분에 들어온다냐 그런다 그래 고럼 나두 그렇게 달려야지 ^^ 시작은 이제 몇초를 남기구 있구 9.8.7.6.5.4.3.2.1.0 ~~~땅~~~~~~~~
요렇게 출발을 했다
아 대망의 첨 30키로를 넘는 거리를 달린다는 생각에 을매나 좋았는지 그맘을 너들도 알겠제
그렇게 욜심히 달음박 뒤를 쫓아간다 나하구 10미터 거리를 두구서 욜심히 간다,,,
그런네 달리는 중에 나하구 템포가 아주같이 달리는 선수가 옆에서 나하구나란히 달리네 ㅎㅎ
걍달리믄스 가는데 한참을 가는데 옆에 선수가 나보다 쓸쩍 더 달리네 ㅎㅎ그래 나두 쫓아가구 내가 조금더 빼믄 지두 또 따라오구 ㅎㅎ그렇게 한참을 달렸다 그러는사이에 뒤에서 한사람이 더 붙었다 얼쑤 요게 먼일이여 그래 좋다 달려보자 첨에는 내가 쫀나 달려지 그래도 쫓아온다
켁켁~~~거리며 ㅎㅎ느가 조금 잊음 쳐지겠지 그래도 달려온다 ㅎㅎㅎㅎ 요게 먼일이다냐잉~~ 겁나게 무서븐 놈들을 달구서 달리는데 요렇게 한 20키로 지점까징 달렸는데 ㅎㅎ결국은 내가 젤먼저 지쳐서 뒤로 쳐져불구 ㅎㅎ 으매 쪽팔려서 원 앞으로는 쫄대로 그런짓 안해야지 그런믄스 21키로22,23,지나 얼마안가서 내 앤진은 드뎌 불꽃이 꺼지기 시작을 하는데
아 이허망한 다리야 전에 첨에 달릴때는 다리 십자인대가 아퍼는데 요제는 발바닥이 쪼개질듯아프다 ㅎㅎㅎ 요것시 먼일이다냐,, 잠시 걸은다 그것두 속보식으로 걸은다,,,,,,와 지믄은 안돼니까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20키로 지점 통과가1시간38분정도에 통과를했으니 아직도 시간은 많다구 생각을 하구서 욜심히 속보를 한다 첨에는 걍 할만햇다 그렇다 또 달리믄은 발바닥은
여지없이 내 몸을 멈추게 한다 ㅁ오매 요눔의 발바닥좀 보소 주인을 걍 물어 대는데 흐매 요럴때는 오팔이가 잊으야 하는데 갸가 잊어야 발바닥에 공구르를 쳐불제 ㅋㅋㅋ 요런저런 생각에
거리는 좀처럼 줄어들지를 안구서 시간은 또 올매나 흘러가는지 요눔의 시간을 꽉 붓들어 맬수는 없구 흐매 내 속은 개뿔이 나서 속을 올매나 끌이며 가는데 ㅎㅎㅎ 드뎌 페매 2시간 50분짜리가 휘 지나간닿ㅎㅎㅎ 으매 조게 네 마지막 끝인데 아~~~~~괴롭다 요때까지는 그래도
내몸은 그런대로 지탱을 해주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않아서 내몸은 서서히 더 망가지기 시작을 하는데 아~~~~~~~~~~~~이게 끝인가 하는생각 별별생각을 다한다 ㅎㅎㅎㅎ
요번시합을 마지막으로 해서 중마 때는 함 해봐야지 ㅎㅎㅎ요게 먼소린지 느들 알제 ㅋㅋㅋㅋ
꿈도 야부지다 요눔아 느가 지금 요것두 못하구 쩔쩔매믄스 ㅎㅎㅎ 내 신을 더욱더 체직질을
한다 존나게 연습도 안한눔이 뭐 뭐를 한다구 언강생심도 그렇지 ㅎㅎ 야 느가 머 대단한줄알아
야 새까 넌 아무것두 아니야 너 제발 정신차려 임마 그렇게 속으로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아 그래도 거리는 나타나질않구서 그러니 더욱 힘들어진다 이구 폴라 심박계만 차구있어두(요눔을 신창한지3개월되는데 ㅎㅎ) 거리를 정확히 알구서 가니 좋은데 또 요눔의 생각을 한다 씨ㅂ뻘 요눔의 것이 뭐 금욜 도착한다더니
토욜이 되도 나타나질 않구 끝내는 게시판에 시계좀 빌려주라구 썼구 ㅎㅎ 이제는 요 생각도 하니 쫀나 승질난다 ㅎㅎㅎㅎ 요렇게 절허게 하는사이에 3시간 페메 지나구 흐매 내 신세 이제는
더욱더 처량하구 이제는 걷는데 걷다 자다 걷다자다 그런데 그러니 내몸은 서서히 울기 시작을 하는것 같다 와 내 자신이 갈수 있는시간대가 넘 지났다 내 생전에 요런일이 벌어질 줄은 증말 몰랐다 아 요게 머시여 내가 와 여기에 왓으며 요렇게 할려구 왔는가 또한번 몸은 싸시 떨듯이
우는것 같다 이 거리가 와 이리 머냐 ~~~~~~~요눔아~~~~~~~~~~드뎌 시간을 카우가 올시간이 되가는데 아~~~ 그전에 들어가야하는데 ㅎㅎㅎㅎ 요것두 내맘대로 안돼네....
결국은 카우를 만나구 ㅋㅋㅋㅋ 처참한 내 몸아 넌 뭐냐 그렇게 하여 저기 저 앞에 꼴인지점이
보이는데 그 앞에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네 ㅎㅎㅎ 막 달려와하하하하하 바로
치와와~~~가 왔다 을매나 반가웠것냐 ㅋㅋㅋㅋ 그러나 그것두 내생각하구 정반대 생각으로 왔단다 ㅋㅋㅋㅋ하하하 뭐 을매나 깨소금맛으로 날 반겨 준것이당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하여
이 대단원의 막은 끝났는데 나의 시간은 잠시멈추어 버린 그건 장면 ㅎㅎㅎ 거북이도 와서 기둘리구있지 멍후도 있지 시합전 안본 칭구들이 와 있었당 그래서 더 그장면을 본 사람이 늘었당
흐매 쪽팔려라 그렇게 하여 쫀나 고생했으니 곱창을 채워 줘야제 하믄스 그게 모야 먹은게 으매
쓸려니 생각이 안나네 고게 뭐냐 암튼 먹었당,,,,
그러다음 다른칭구들 넬을 위하여 각자 고향앞으로 갓~~~~~~~~~~출발을 하구
남은 4명 그중에 젤 깨소금 묵은 와와 요눔이 문제다 ㅎㅎ 내심 날 을매나 웃어대던짛ㅎㅎㅋㅋㅋ
요것 까징 좋다 그런데 와 전화는 사방팔방 때리냐 뭐가 좋은 일이다구 야~너 와와 니가 오늘 일을 다 망쳤당 ~~~~~~~~아냐 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 요렇게 하여 차타구 가믄스 한소리당
맞다 ! 치와와 야 ! 가락시장 전어 집에서 58견, 치와와, 무무, 그리고 나 네명 이 소주 한잔 놓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토론 하던중 쉴새 없이 날라오는 대리운전 과 나라시 명함 을 접수하고 불현듯 무무를 보니까 걸어 오느라 얼마나 욕 받을까 하는 생각 이 떠올라 아무 생각 없이 명함을
첫댓글 무무야 존 경험 했다. 그러면서 고수 되는것 아니것냐? 발바닥 아픈디는 을매나 아픈것이여? 고것이 까치발로 걸어야 하믄 족저근막염(?) 같은디 그렇다면 휴식이 젤이여....
그래.너 넘 깝작거리더라.잔차 실력만 믿고 말이여.지금 풀코스로 나하고 시합하면 넌 쨉도 안되야.(어~~흠)
무무야 ~나가 옛날 통일로 '풀'완주 사건이여기 했지... 발다닥에 스폰지 깔고 존나개 달리라도....모든것이 십게 되는것이 엄는기여..............명심하라!!
어제 저녘에 10키로 달렷다 몸풀려구 그려 울장군말이 맛어 관록 걍 있는게 아니다 ㅎㅎ^^
무무야! 처음엔 누구나 한두번씩 겪는 과정이라 생각해. 아무리 말로 설명해 주는 것보다 본인이 한번 체험하는 것이 앞으로 달리기에 도움이 될꺼야. 첨에 오버하지말자.그리고 상은 아무나 타는게 아녀. 적어도 오스 정도의 내공을 쌓아야지. 너무 서운하게 생각 말자.
무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려고 道 닦은셈이네. 아자-
우리는 뭐 달릴줄 몰라서 안 달리는 줄 아냐? 무무처럼 될줄 훤히 내다보고 안달리는 거지~~ 메~~롱.
실력도 無 , 달리기 지식도 無, 깡다구 有, 잔차 상식 有. 그래서 전반은 기록이 좋고 후반은 기록이 안좋았구나. 앞으로 기록 좋은 선배들 잘 받들어라
우선 달리기가 잔차와 다르다는 것 깨닫는 과정이고 몇번은 비슷한 경험을 해야 니 욕심것 달릴수 있을깨다.아뭇튼 재밋잔아~
아~무대뽀루 달리면 무무처럼 되는구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4분대 와 엄청나다 난 지금껏 4분대에는 꿈도 못꾸는데 지금도 5분30초 에 겨우 뛴다 나보다 무무는 잘뛰는군아 부럽다 ,,,,,,
수학여행 첫날 용돈 다 써버리고 남은 2박3일간 사고싶고 먹고싶은거 하지못해 안타까웠던 추억이 생생하다.
앞으로 잊지못할 경험을 했다. 축하한다. 단결이가 풀얘기한거나 와와가 30km달려 봤냐 한거가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정회원은 풀로 정한거여. 열심히하거라.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ㄲㄲㄲㄲ(치와와 웃슴)
무무야 수고했다 너기다리고있는데 안타까워다..열심히즐달하자.아~~~자아~자
좋은경험 했다 . 그래서 풀 뜯을때 많이 도움 되겠구나
제발 중마 풀 머리 올릴때는 미리 몸 풀지 말고 결승선 들어온 다음 정리운동 으로 정확히 다시 하프 만 뛰어 !!
처음에는 다 그래...무무야
눈 감고 방망이 휘둘러 3루타 칠려고? 하이고마 말문이 막힌다. 뭐시 15키로 워밍엎! 으으악!!!
으흐흐흐..그랬었구나..^.^..
멍후가 중마땐 달리다힘들면 대리운전부르라고 명함준야그랑 내가 니대신기다리다 너 안아준것은 왜 빼먹는겨-ㅋㅋㅋ 암튼 난 2주천하가 기달려진다-메~~~~~~롱
무무야 수고가 많았다. 다음에는 아무나 따라가지 마라. 니가 그냥 만만하게 보이는 넘 따라가라. 그래야 후반에 힘이 남는다. 이상!! 선배말씀 ㅋㅋㅋ
맞다 ! 치와와 야 ! 가락시장 전어 집에서 58견, 치와와, 무무, 그리고 나 네명 이 소주 한잔 놓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토론 하던중 쉴새 없이 날라오는 대리운전 과 나라시 명함 을 접수하고 불현듯 무무를 보니까 걸어 오느라 얼마나 욕 받을까 하는 생각 이 떠올라 아무 생각 없이 명함을
고이 들어 무무 손에 주면서 근심어린 목소리로 한마디 했어 " 중마 때도 정 힘들면 대리 불러 " 근데 생각 해보니까 !! 나두 그 명함 이 절실 할것 같아..... 무무야 대리 전화 몇번 이냐 ??? 생각 난 김에 메모 해 두자 ...
당분간 좀 쉬어라. 아픈데 얼음찜질 부지런히 하고, 발바닥 얼음찜질 하는 방법 하나:캔음료를 얼려서 맨발바닥으로 굴리면 된다. 녹으면 또 얼리든지 마시든지 하고. 어느 정도 통증이 가시면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라.
내가 개띠중에서 일등으로 무지 빨리들어 왔잖어~ 무무 너 기다리느라 졸다가 안오길래 또 졸다가 ..어둠이 내리는 주로에 달려오는 너 보구 휴~ 이제 집에 가는구나. 무지 고생했다~ 무무.
정파, 그날 선크림 잘 얻어 썼다..^.^..
ㅋㅋㅋㅋ 열심히 도닦고있는 무무 홧띵!
카~아 야들아 고날 내가 생각을하믄 참으로 개탄스럽구 무지스러움에 내 몸소 느끼구 멍친구들의 풀뛴것을 아주 존경하지 않을수가 없엇당 그래도 난 멍친구들이 있다는 자부심에 또다시 도전활수가 있는것 자체를 더욱더 존경한다 그날 나 아주 많이 울었다 ^^
애구 좋기두하것다 몬난 초보 잘가르켜 줄생각은 안하구 암튼 느들도 이번일에 책임이 있다 그리알라 특히 마이너 너가 젤 책임이 크다 와 너가 날 끌어들엿잖아 그러니 선생이 제자를 자세히 알켜 줘야제 들판에 걍 내던져두면 모냐 ㅎㅎㅎ
무무야, 고생했네. 이번 경험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끼야.
앞으로 무무가 대회 출전하면 어디 묶어놔라... 대회 직전 그리 달리는 참가자 첨 봤다... 글고 니 풀은 내가 머리 올려줄께... 우리 사귀니?...^^~~
ㅋㅋㅋ 근다고 묶어 놓라구 하세요. 저 숨 넘어가요~~.
남자가 그깐일 가지구 우냐? 남자가 울땐 고스톱판에서 손에 오광들어왔는데 광안팔아주고 그냥 치라고할때 우는거야~ 알간?
광수야~~~~~~ 그날 느가 몰러서 그렇지 증말 눈물이 펑펑 나드라 몸은 말을 안듯제 앞을 보믄 까막득하는것 갓제 뒤에서는 쫒아오제 글구 쪽팔리지 ㅎㅎㅎ 야 광수야 요번 춘마에는 볼수있제 ㅎㅎ 글고애주야 느는 잘달리거라이잉~~~~^^알아브러제
무무야, 글 재밌다. 하루에 두 대회 참가 한거네. 몸풀기 대회,본 대회.합 45키로. 맞나?
못 말리는 무무야~ 어쩌면 그렇게 스타 기질로 똘똘 뭉쳤냐?. 너의 그 무대뽀 정신에 분명 썹쓰리는 보장된거다. 춘천에서 보자.
완쫀히 무식이 넘쳐 부러제 글구 이린아 산에 갈때는 같이가자^^ 바커스야 춘마에서는 꼭 섭쓰리 해브러라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