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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금수저 은수저 이야기가 인터넷상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아래 소개해드릴 리스트에 올라온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은 제대로 흑수저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모든 입양아들이 흑수저는 아니죠.
대부분 입양이 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크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태어났을 때는 흑수저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래 유명인들은 사실 출생의 비밀까지는 아니더라도 입양되었다는 사실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죠.
뻔한 이야기지만 누구나 다 공평한 시작점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유명인들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극복하고 웬만한 금/은수저들을 올라섰죠.
벌써 이 글 메인 이미지에(위) 스포일러를 일부분 보여드렸지만, 바로 이들 15명을 소개해드립니다.
1.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애플 전 CEO이자 창업자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1955년에 태어나자마자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던 폴 잡스와 클라라 잡스한테 입양되었습니다.
이 두 부부는 아기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를 공식으로 데려갔다고 하는군요.
2.마릴린 먼로 | Marilyn Monroe
마릴린 먼로는 미국 LA에서 Norma Jeane Mortenson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먼로의 어머니인 글라디스 먼로는 이혼한 홀몸으로 마릴린 먼로를 돌봐줄 능력이 안돼 고아원으로 보내버렸죠.
마릴린 먼로는 주 정부 관리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나중에는 엄마의 친구였던 그레이 고다드한테 부분 입양되었습니다.
그녀는 12살이 되어서야 친언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죠.
3. 빌 클린턴 | Bill Clinton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은 아캔소 주에서 1946년, 윌리엄 제퍼슨 블라이드 3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빌 클린턴이 태어나기 3개월 전에 사고로 죽었고 어머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아이를 놔두고 뉴올리언스로 떠나버렸습니다.
4년간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큰 클린턴은 4살 때 어머니가 재혼한 로저 클린턴 시니어로부터 공식적으로 입양되었습니다.
4. 존 레논 | John Lennon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은 5살이 되면서 영국 리버풀에 사는
이모 (엄마의 언니)로부터 입양되어서 같이 살게 되었죠.
레논의 아버지는 군에서 탈영한 뒤 행방불명 되었고,
어머니는 일찌감치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멀리 도망가 버렸죠.
5. 넬슨 만델라 | Nelson Mandela
남아공 전 대통령이자 평화운동가였던 넬슨 만델라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후 9살 때부터 한 부족의 족장이 데려다 키워줬죠.
6. 베이브 루스 | Babe Ruth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는 1895년에 태어났는데,
7살이 되던 해 여동생과 함께 고아원에 보내졌습니다.
작은 여관을 운영하던 부모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군요.
베이브 루스는 이 고아원에서 마티아스라는 의형제를 만났는데,
바로 그가 야구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다고 했죠.
7. 랜스 암스트롱 | Lance Armstrong
흑흑수저로 시작해 스스의 힘으로 금수저가 된 사람들 |
한때 세계적으로 성공한 스포츠 스타였던 랜스 암스트롱은 2살이 되던 해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어머니와 혼자 살다가,
3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재혼한 테리 키스 암스트롱이라는 한 세일즈맨으로부터 입양되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노르웨이 핏줄로서
원래 이름은 랜스 에드워드 군더슨이었죠.
8. 에릭 클랩튼 | Steve Jobs
영국의 유명 뮤지션인 에릭 클랩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인기 있죠.
클랩튼은 자기를 입양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모라고 굳게 믿으면서 커왔는데,
당시같이 살고 있던 16살 연상 누나가 결국 그의 친어머니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9. 루이스 암스트롱 | Louis Armstrong
재즈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이스 암스트롱은 노예의 손자로서 1901년
, 뉴올리언스 슬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일찍이 다른 여자와 집을 나가고 어머니도 루이스를 여동생과 함께 버리고 떠나버렸죠.
루이스 암스트롱은 이렇게 할머니와 삼촌 손에서 자랐습니다.
10. 제라드 포드 | Gerald Ford
미국 38대 대통령 제라드 포드는 1913년에 레즈리 린치 킹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는데,
불과 16일만에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3살이 되던 해, 어머니는 제라드 루돌프 포드라는 사업가와 재혼했고
루돌프는 공식적으로 제라드를 입양 했죠.
제라드 포드가 17살이 되는 해까지,
그의 할아버지가 모든 비용을 댔다고 합니다.
11. 제이미 폭스 | Jamie Foxx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제이미 폭스는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두 부모한테 버림받고
외할머니한테 입양되어 갔죠.
12. 사라 맥라클란 | Sarah Mclachlan
"흑수저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저가 된 사람들 |
1968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유명 가수 사라 맥라클란은 9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 전혀 변한 게 없다고 말했죠.
13. 데이브 토마스 | Dave Thomas
"흑수저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 |
글로벌 햄버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Wendy's의 창업자인 데이브 토마스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입양 보내졌습니다.
그는 현재 국제적으로 입양아를 돕는 "Dave Thomas Foundation for Adoption"을 운영하고 있죠.xhd
14. 마이클 베이 | Michael Bay
"흑수저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저 가된 사람들 |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이자 할리우드 A-리스트 프로듀서인 마이클 베이는 어렸을 적 입양된 후,
어머니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드디어 찾게 되었죠.
그는 결국 아버지는 찾지 못했지만,
농담으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리 버크 하이머가 둘 중 한 명이 아마 내 아버지일 것"이라고 했죠.
15. 레이 리오타 | Ray Liotta
"흑수저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 |
헐리우드 영화 "좋은 친구들"의 스타였던 레이 리오타는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때,
매리와 알프레드 리오타한테 입양되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유치원에서 선생님한테 말해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는 40살이 되던 해, 사설탐정을 고용해 드디어 어머니를 찾는데 성공했죠.
누구나 다 공평한 시작점이 있지 않았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성공반열에 오른 15인들을 보며
그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을 다시 한번 생각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세계적으로
성공한 입양아 TOP 15이었습니다.
[청풍 제공]
흑수저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저가 된 사람들
첫댓글 고생 하신 분들이 일약 성공 스토리 들 인명을 보면 대단 하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