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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씨언허게 말해부리세! 스크랩 전지영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느티나무(한덕택) 추천 0 조회 21 09.02.20 18: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2월 18일 수요일 퇴근길에 남산국악당을 찾았습니다.

 

가얏고을과  산화랑에서 인연을 맺은

가야금 연주자 전지영 선생의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지영 선생 약력

- 선화예중, 서울국악에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 음대 국악과 및 한양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석사 졸업

- 동아국악콩쿨 금상 및 특상

- KBS 국악대경연 은상

- 전국 국악대전 대상(대통령상)

- 선화예고 강사, 한양국악원 국악연구소 소장 

- 가야금솔리스트 앙상블 '예감' 활동

 

 

 

국악당 공연장 입구에선

단아한 모습의 전지영선생과   윤진철 명창의 글씨가 반겨줍니다.

 

 

 

첫 순서를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로 시작합니다.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연주 시간이 짧지만

농현이 가장 다양하며 특히 진양조의 맛이 깊은 산조입니다.

장단을 맞춰주는 선배 윤진철 명창의 편안한 추임새와 함께

이내 그윽한 소리의 향이 퍼집니다.

 

 

 

함께 공연을 한  전통무용가 김윤아 선생과 김윤아 선생 제자들의 공연이 끝나고

전지영 선생과 함께 가양금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의 단원들이 연주를 합니다.

 

전지영 선생은 고음 가야금을 맡고

중음 가야금은 한예종 강사로 출강중인 주미하 선생 (고대 박사과정 수료)

저음 가야금은 전지영 선생의 후배인 송영숙 선생 (한국전통음악원 대표)이

맡아 산조가야금으로  민요를 연달아 연주했습니다.

 

둥그레당실, 사설난봉가, 밀양아리랑은 25현금 가야금의 가벼움과는 다른

전통 국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공연을 마친 출연진들이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한영숙제 정재만류 전통무용을 선보인 김윤아 선생의 춤사위와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 전지영 선생의 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향연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지영 선생이 최근 발매한 가야금 산조 앨범은

지인들의 참여와 배려로 제작되어 더욱 뜻 깊습니다.

 

 

늘 밝은 모습으로 연주하며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깊이있는 음악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전지영 선생과

예감 단원들이 더욱 훌륭한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월 국립국악원에서의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성공적인 공연 축하드리며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 출처 : 다음카페 '가얏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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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1 10:37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신경질납니다. 국악하면서 이쁜것들은 다 서울에 있으니.....

  • 09.02.22 01:19

    쯧쯔 성님~~ 이천에도 겁나게 많은데 ㅋㅋ

  • 작성자 09.02.22 11:38

    광대는 인물치레라 ㅎㅎㅎ 소리 잘허구 이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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