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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췌십이지장 절제술(HPD) |
간과 십이지장 그리고 췌장을 동시에 절제하는 수술로 통상적으로 12시간이상 소요되는 대수술입니다. 진행성 담도암 혹은 담낭암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참고* <하얀거탑 홈페이지> |
오남기: 잠깐 만요!! 그 수술에 저는 반대입니다...
너무나도 공격적이고 이미 환자의 혈관은 너무나도 잦은 수술로 인해
찾기도 힘들 뿐더러 하더라도 큰 효과를 기대하시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해밀턴 학회장: 그래도 제가 장과장에게 들은 이야기론
성공 가능성이 높다 하던데요??
오남기: 그건 최근 2년의 일이지요...
그렇다 치더라도 완치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봐요.. 장과장? 지금까지 HPD 수술로 인해 생존한 사람은 몇명이나 되지요..?
장준혁: (한참을 뜸들이며... 해밀턴 학회장의 눈빛을 살펴보다 자신없게..)
9명중에..... 3명입니다.....
해밀턴 학회장: 안되겠군요........ 장과장.. 미안하지만 이수술은 없던 일로 하지요...
그럼 전 방에 들어가 쉬겠습니다....
장준혁: 학회장님... 왜 그러신거죠.....
왜 제가 수술 하시는걸 막으시려 하신겁니까??
오남기: 난 자네의 성격을 오래전부터 알아왔어..
자만에 빠져있고 환자를 자신의 권력과 힘에 키우려는데 쓴다 했지!!
난 그런 의사는 죽어도 싫다네!!!
장준혁: 사실 전 학회장님을 존경해 왔습니다.....
오남기: 뜬금없이.. 그게 무슨 말이야!!!
장준혁: 전 다음 세계외과협회학회장이 오남기 학회장님이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번 수술을 집도해 성공한다면 학회장님이 세계학회장이 되시는건 식은 죽먹기라 봅니다..
오남기: 그러니까 러닝메이트가 되자는 건가??
장준혁: 그렇습니다.. 저희가 힘을 모으면... 더욱더 강한힘을 낼수 있을거라봅니다...
오남기: 하하하~ 자네 갑자기 맘에 드는구만...
그래!! 내가 힘을 써보지!! 자네가 수술할수 있도록..
그리고 우린 이제부터 파트너인 러닝메이트다!!
장준혁; 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준혁은 점점 힘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오남기 한국외과협회장과 손을 잡고....
이제 세계외과계의 새로운 실력자로 인정받으려 하고 있었다..
모두 자신의 야망과 권력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오직 자신만을 위해....
그의 욕심과 야망은 어디가 끝인걸까??
다음 회에 계속
출저
미국야후이미지검색, 다음이미지검색
제발 댓글좀 달아주시길....ㅠㅠ
댓글이 2개 이상 나오질 않아요~~
부디.... 댓글 좀.....ㅠㅠㅠ
첫댓글 역시 빈스님의 포픽은 신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