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 박사가 한번은 기차 여행을 가면서 식당에 있는 열차 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건너편에 한 초로의 부부가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부인이 남편을 향해서 끊임없이 불평하는 소리가 건너편에 앉아있는 필 박사의 귓전에 들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거 야채가 왜 이래? 고기는 너무 질긴 것 같고, 포도도 너무 신 것 아니야? 이 열차의 온도는 너무나 맞지 않는다. 날씨도 안 좋고 여보 우리 괜히 여행 나온 것 아니야? ”이렇게 끊임없이 불평하는 이 부인의 소리가 필 박사의 귓전에 들려오게 되었습니다.
필 박사를 의식한 듯 부인 곁에 앉아 있던 남편이 필 박사에게 얘기를 건네 왔다고 합니다. “선생님! 참 죄송합니다. 이해를 해 주십시오. 제 아내가 본래 직업이 그렇습니다.” 필 박사의 호기심이 발동을 했다고 합니다. “아 그러세요. 그러면 죄송합니다만 부인의 직업이 무슨 직업이신데요?”
그러자 이 남편은 다시 “예, 제 아내요?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죠.” 그러자 다시 필 박사가 물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제조하시는데요?” 그러자 이 남편은 필 박사에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예 제 아내는 불행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스스로 불행을 만들면서 살고 있는 셈이지요.” 불행을 만드는 사람들- 이 단어가 어떤 느낌을 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