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노래방 갔어요
그 친구는 한양대 무슨 동아리의 보컬
노래 상당히 잘하는 친굽니다
목소리에 힘도 있고
전 항상 위대하신 퀸 음악 님을 부르죠
거의 가면 돈 스톱 미 나우 위 아더 챔피온
보헤미안 렙소디 크레지리틀싱 콜러브 러브어브 마이 라이프
정도 불렀어요
이 때까지 제가 간 노래방은 거의 이정도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간 노래방엔 로드귄님 말대로 세이브 미도
있고 아이 워즈 본 투 러뷰 있고 섬바디 투 러브도 있던데요
아이 원투 브레이크 프리도 있꼬요
첫 곡은 레디오 가가를 불러제꼈습니다
어렷을떄 레디오를 끼고 살아서
이 노래는 저한테 무지 와닿죠
그리고 뭐 불렀떠라 가요 인형의 꿈 부르고
이문세 아제의 소녀 불렀는데 같이 간 친구가 넘 모르는 거 같아서
그만 뒀습니다 중간에 ㅋㅋ
그 친구 신부에게 넘 잘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웬만한 퀸님 노래는 다 소화하지만
손 대기 힘든 투 머취 러브 윌 킬 유라는 명곡을 그 친구가 멋지게 부르더군요 야 ................ 감탄
그렇게 어려운 노래를
대단하다 박수 짝짞 ^^
그리고 전 원래 어제 노래방 가면서 오늘은 한국노래좀 부를가 했는데
역시 저 한텐 팝이 젤 어울리는 거 같아요
타고난 팝 매니아로서
유라이어 힙의 레인을 비도 안 오 지만
졸라 열심히 불렀어요 그리고 퀸 님의 섬바디 투 러브
정말 높더군요 그렇지만 넘 해피했어요
또 뭐 불렀떠라 아 맞다 ^^
스콜피언즈의 유 앤 아이
그리고 또 퀸님의 돈 스톱 미나우 그리고
드라마 애인 주제간지 뭔지 하여튼 아이 오 유
친구가 제가 하도 감정을 넣어서 부르니까 노래 제목이 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이 오우 유란다고 했죠
친구가 노래하는 동안 전 책을 찾았어요 혹시 로드귄님이 말한 세이브 미가 있을까
정말 있더군요 아 그떄 의 감도이란 바로 예약하고
세이브 미 후반부에 한 번더 불렀어요
그리고 아이 워즈 본 투러뷰 부르고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 웨이즈 투 헤븐 딮 퍼플의 스트레인지 카인드 어브 워먼 부르고 친구는 본조비의 베드 어브 로지즈 불러썽요
그 담음에 맨 마지막으로 3분 남겨놓고 아이 워즈 본 투 러뷰 또 부렀어요 어찌나 힘들던지 넘 무리한거 같아요 ㅋㅋ 그렇지만
무지 해피하답니다 노래방에서 10분정도 되면 과연 아줌씨가 추가 시간을 줄지 안줄지 꼬라보고 이마엔 식은 땀이 흐르고 ㅋㅋ
첫댓글 같이 뵈요~!!
나는 팝송부르려고하면 혀가밟혀서 안되던데 부럽다.
ㅎㅎ 제가 팝송부르면 개그죠..웃음바다...저는 아주 민망합니다.
전 퀸 노래 저번에 태진에 갔는데 꽤나 있더군요.. 위 윌락유, 위아더챔편, 돈스탑미나우, 아이원투브레이크프리, 메이드인헤븐, 라디오가가, 썸바디투럽(이건아쉽게도시간상....ㅠ.ㅠ), 쇼머스트고온(놀랐습니다..),이정돈가?ㅡ.ㅡ.. 어쨌든 어렵더군요..위에님은 팝을 잘 부르실것 같은데 스테어웨이투헤븐은 부르기지
겨우셨을듯... (듣는 사람도) 유라이어 힙의 줄라이 모닝 이라는 노래가 좋던데 그 노래는 없더군요...ㅠ.ㅠ 전 아직 중2라서 팝에 관해서 모르는거 반 아는거 반이지만...지금 점점 열심히 듣는중.
주위에 팝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노래방에서 팝한곡 부를라치면 분위기 싸아~해지죠..ㅡㅜ.. 한 10곡 연이어 불러도 좋아해줄 노래방팝친구나 있었으면...
쥴라이 모닝은 10분 넘는다는;; 기타 부분빼도 쫌 되던데;; 쥴라이모닝은 무리데스요-
........."웬만한 퀸님 노래는 다 소화하지만 "음..정말 대단하심니다... 부럽네요.....퀸의 노래를 소화한다는것은 정말 정말 초고수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한데요... 음 다음 노래방 벙개의 부제는 퀸노래 따라잡기..정도가 어떨런지....ㅡㅡ
담엔 부르지마세요~ 퀸노래 따라잡기라니! "러브양~ 와서 꼭 자리를 빛내주길 "이런 문자보내셔도 이젠..ㅋㅋ
ㅡㅡ...자릴 빛내주었다....ㅎㅎ 명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