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드레싱 샐러드
요즘 키위가 많이 나온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달지 않아 다이어트식으로는 좋은 과일이다.
사다가 숙성되라고 뒷베란다에 놓았더는데 추워서 그런지 그냥 게속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언제까지 기다릴 것이냐........ㅠㅠ
신랑 샐러드에 듬뿍 넣어야겠고만.......^^
신랑의 다이어트라해서 뭐 별반 특멸한 것은 없다.
아침과 점심은 충분히 먹어주고
저녁에는 현미밥 반공기나 그보다 조금 더 적은양 정도에 샐러드 한~~그릇먹는 것이다. 아주 천천히 꼭꼭 씹어서......
물론 밥상에 있는 반찬도 조금씩 집어 먹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여튼 우리의 저녁도 대부분이 채소 위주로 바뀌고 있다.
키위색이 참 아름다워보이는 이유는.......ㅋㅋ
봄을 느끼나보다.
요즘 같아선 정말 봄이 올것 같다.
샐러드채소100g -- 나는 비타민, 치커리, 양상추사용했다.
오이 1/3개, 새송이버섯 1개
소스 - 키위 1개 다진것, 다진 피클 1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 식초 1큰술, 꿀 1큰술, 소금 조금
키위와 오이피클은 잘게 다져준다.
믹서기에 간것보다 이게 식감이 훨씬 좋다.
모든 소스재료를 넣고 잘 섞이게 저어준다. 냉장고에 보관.....
샐러드용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뺀다.
난 저 상태에서 손으로 한줌씩 살짝 잡아 탈탈 털어주었다.......냉장고에 보관......
새송이 버섯은 잘라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아주 소량만 넣고 구워준다.
너무 약불에서 하면 물이나와 잘 구워지지 않으므로 중불정도에서 물이 나지 않게 구워준다.
소금 아주 조금만 뿌려준다.
이렇게 구워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다.
바삭 잘 구워지면 식혀 접시에 담는다.
샐러드채소와 오이를 올린다.
먹기 직전에 소스를 뿌린다.
상큼하다.
상큼한 초록색 소스에 까만씨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