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과 갈등을 빚다 강제철거 당한 곱창집 ‘우장창창’이 다시 돌아왔다. 푸드트럭에 곱창과 조리기구를 한가득 싣고서다.
10일 맘상모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윤수 우장창창 사장의 근황.
지난 10일 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맘상모) 페이스북에 우장창장 대표 서윤수씨가 푸드트럭에 앉아 곱창을 만드는 사진이 걸려있다.
트럭에는 ‘쫓겨난 우장창창 곱창 시식회’ , ‘자율기부 리쌍! 곱창먹자!’ 란 글도 적있다. ‘돌아온 우장창창. 함께 살자. 리쌍’이라는 글도 보인다.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불법노점 아니냐’, ‘떼법이 법 위에 있다’ 는 등 서씨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방식은 문제가 있지만 서씨는 기본적으로 약자’,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등의 댓글도 보인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리쌍 건물에 세들어 있던 서씨의 우장창창은 지난 7월 강제 퇴거 당했다. 리쌍과 서씨는 우장창창 영업을 놓고 갈등을 빚었고 법원은 건물주에 계약 갱신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서씨에게 퇴거 명령을 내려 강제집행 됐다.
첫댓글 저는 알려진대로만 알고있는데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저렇게까지 하는거보면 평생 원수로 살자고 시위하는거 같은데
멈추질 않네요 저분은;;;
불법 아닌가요??
불법인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에는 '을'의 반란인가 했는데, 나중에는 그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고.
이제는 갑이나 을을 떠나서 그냥 진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못된 법으로 본인이 피해봤으면 국회가서 땡깡 부려야지... 왜 신사동에서...
진짜 골때리네.. 리쌍이랑 전생에 뭔 원수를 졌길래
그니까요. 저 행동의 해석 불가능;;;
저렇게 얼굴 다팔렸는데 누가 세를 줄려고 할까요? 법 개정이 필요한 건 맞는데 그걸 왜 리쌍한테 떼를 쓰는지..
저기에 다 걸고 떼쓰는중;;;
지금와서는 멈추기도 쪽팔려서 ㅋㅋ
근데 더 가면 지금보다 쪽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요?
@Awesome ㅋㅋ 뭘해도 쪽팔리는 ㅋㅋ
222 멈출 타이밍을 잃었음ㅎㅎ
이쯤되면 진짜 너죽고 나죽자??인듯
저렇게 하면 혼자만 죽을거 같아요
뭐 근데 열심히는 사네요 ㅋㅋㅋ
불타는 열정 ㅋㅋㅋ
저 사람도 나름 억울한 심정인건 알겠는데 저렇게 하면 진상밖에는 안되는거죠-_-;
근데 리쌍한테 풀어대니까 참
인생 참....
열심히는 하긴 하는데 참
이쯤되면 리쌍걸고 혼자서 안죽겠다는 말이죠.
걸어도 혼자만 죽을듯
집념의 사나이
ㅋㅋㅋㅋㅋ
뚝섬유원지 앞 모 주거지 주차장 출구 앞에서 알바인지 본인인지 모르겠지만 평일 아침에 와서 피켓들고 1인 시위 계속하더군요..
음 왜 뚝섬유원지일까요 게다가 평일아침에
@Awesome 모르겠어요 '개리가 이쪽에 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길은 다른곳에 사니..)
과거 채선당 사건이후 양쪽말 다들어봐야 한다는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쫙 퍼진거처럼
우장창창 사건은 을이 다 같은 을이 아니라는 생각을 인터넷에 심어준 역사적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의미 있는 일임
진짜 징글징글하네요 리쌍도 머리 엄청 아프겠네요
그냥 내비두는게 나을듯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네요.
쫓겨난게 계약연장을 일개월전?에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았다고 법원의 결정으로 쫓겨난 것이지. 다른 이유로 판결난건 아니니까 억울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미 양측의 감정싸움의 골이 커지면 결국 임대임이 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징글징글하겠어요.
제가 친한 사업주도 타 사업장으로 옮겼는데, 건물주랑 트러블때문에 저까지 짜증나더군요. 이런식으로 이슈화되어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지도록
법률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전히 느끼는 거지만, 건물주가 갑이라는데에는 변함이 없어요.
건물주의 진상?짓과 양아치짓말고 을의 진상?을 보니, 재미있네요.
상황역전
근성 하나는 국가대표급이네요
근성국대
저 사람 하나 때문에 나쁜 사례가 생겨서 앞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한 일들이 자주 터질까봐 걱정됩니다
일단 법을 제대로 고쳐야 할텐데
노점단속은 구청 관할이니 구청의 대응이 기대되네요.
강남구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