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 증조부, 매국노 이완용 목숨 구한 의사 맞았다! … 광복절 앞두고, 공분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608111025260410
배우 하영의 증조부 고(故) 안상호(安商浩, 1872~1927)가 친일파 이완용의 목숨을 구한 의사로 드러났다.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0일 뉴스엔에,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파 의혹 관련, "증조부가 안상호인 것은 사실이지만, 친일 행적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의 입장은 단 하루 만에 뒤바뀌었다.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가 앞서 '사실무근'이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린다. 추가 확인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안상호가 소속됐던 대정친목회는, 친일파 이완용, 송병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한 단체다.
안상호는, 조선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일본 유학을 마친 후, 조선에 양의원을 개원하고, 일본인 의사와 함께 고종의 진료를 보는 등 왕실의료에도 참여했다.
대정친목회에 함께 소속됐던 이완용의 목숨을 구해 준 의사 중의 한 명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완용은, 을사조약과 한일병합 조약체결에 앞장 선 을사오적 중의 한 명이다. 각종 단체에서 명예직을 누리며, 악질적인 친일 행각들을 벌였다.
국사 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공식 홈페이지 내 '국사관논총'에 따르면, 안상호는 이완용의 생명을 구했다. 이완용이,이,1909년 12월 22일, 이재명 의사에게 어깨를 찔려 병원으로 후송되자, 당시 전의(황실 궁중 의사)로 재직했던 안상호는 한성병원의 츠루타 의사, 안동병원장 대한병원의 키쿠치 원장, 타카하시 부원장, 전의 박종환 등과 함께, 이완용을 치료했다.
하영은 소속사를 통해,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 안상호가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만 인정한 상황.
광복절을 앞두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하영이,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를 위한 라운드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어서, 증조부의 친일파 의혹 관련해 직접 명확한 해명이나 사과를 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영의 차기작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인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 2다.
첫댓글 하영( 본명 안하영) 증조부 안상호, 독립 운동가 이재명 의사의 습격을 받아 뒈질 뻔한 매국노 이완용도 살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8111052003
국사 편찬위원회 한국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92년 공개된 박영석 당시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이완용 연구’에 실린 논문에는, 1909년 12월 22일, 이재명 의사가 이완용을 습격한 사건을 설명하면서, 안상호를 당시 치료에 참여한 의사들 가운데 한 명으로 명시했다.
논문에는, 이완용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한성병원과 대한의원 의료진, 전의 박종환을 비롯해, 안상호 등 당시 의사들의 치료로 “목숨을 구하게 됐다”고 적시했다.
이에 생존한 이완용은, 8개월 뒤인 1910년 8월 22일, 한일병합의 전권위원으로 조약을 체결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재명 의사는, 거사 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됐고, 1910년 9월 30일 순국했다.
안상호는, 최근 하영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4대 째 이어진 의사 집안임을 강조하면서, 그가 하영의 증조부임이 알려졌다.
하영은,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서 양의원을 열었다고 설명하며, “고종 황제까지 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상호가 1916년 반민족 단체인 '대정 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알린 기록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외에도 안상호는, 일본인 부인과 가정을 꾸린 성공한 의사로,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매일신보에 ‘일선동화’ 모델 사례로 꼽혔다.
안상호는, 1918년 12월 10일 자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조선 사람과 그리 상종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편한 것은 없다”고 했다. 일본인 부인 이소코도, “11년 동안 조선에 있었어도, 조선말은 한 마디도 못한다”고 했다.
하영 증조부 안상호가 속한 '대정친목회' 실체 … 이완용 가담한, 당시 귀족 상류층 친일단체
친일파 각각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친일단체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https://www.sidae.com/article/2026081209041512341
안상호가 평의원으로 몸담았던 대정 친목회는, 1916년 일제의 억압이 극에 달했던 무단통치 시기에 결성됐다.
당시 조선인의 자율적인 정치 · 사회 결사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상황임에도 이례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조선인 단체였다.
표면적으로는, 산업진흥과 친목도모를 내세웠다. 하지만 실상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관제 단체였다.
창립 당시, 대표적인 매국노이자 일제 하에서 자작 작위를 받은 조중응이 회장을 맡았고, 안상호 등이 평의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조직개편을 거치며, 민영기, 이완용 등 당시 일제 귀족계급의 친일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선과 일본은 하나"라는, 일명 '내선 융화'를 주장하며, 일제 식민통치에 순응할 것을 종용하는 데 앞장섰다.
역사학계에서도, 대정 친목회는 대표적인 친일단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 황국신민화부터, 징용 · 징병까지 … 민족 말살의 행동대장들
대정 친목회가 유일한 친일단체는 물론 아니었다. 일제강점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친일단체들이 조선의 숨통을 조였다.
특히, 1930년대 후반, 일제가 전쟁을 본격화하면서,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조선임전보국단' '국민총력조선연맹' 등 거대 친일 관변단체들이 등장했다.
이들의 역할은, 단순한 친목이나 선전에 그치지 않았다. 본격적인 민족말살 정책의 행동대장 역할을 했다. 우리말 사용을 금지하고,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등을 강요하며, 조선인을 일왕의 신민으로 동화시키는, 일명 '황국신민화 정책'을 사회 곳곳에 퍼뜨렸다.
전쟁이 격화하면서, "천황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치자"는 구호 아래, 조선청년을 학도병과 징용으로 내몰았고, 어린 여성들은 정신대와 위안부로 내몰기도 했다.
부족한 전쟁물자를 채우기 위해, 각 가정의 놋그릇과 숟가락까지 빼앗는 강제공출 운동을 주도한 것도, 친일단체들이었다.
광복 이후, 정부는, 오랜기간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채, 격변의 시대를 맞았고,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기도 했다.
“나도 매국노 집안” … 영화 ‘암살’ 속 이경영 역 후손의 고백
간호사로 일하는 직장인, 친일집안 고백
“친일파의 자손들은 잘살면 안 되는 것이 맞다. 업보는, 그 자손들에게 다 돌아갈 수밖에 없어”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60813601001
간호사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A 씨의 조부)의 친일행적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나라에 공을 세워 금광 채굴권을 소유하게 됐다고만 알고 있었다. 그러다 A씨의 아버지는, 당시 역사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금광 채굴권을 소유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자료를 찾아보다가, 아버지의 친일행적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러한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배우 하영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고민해야 했던 게 맞다. 어쩌면, 증조부의 친일행적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특히 고종 치료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면, 더욱 실제 역사를 찾기 쉬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부모님이 항상 자랑스럽게 얘기하시니, 마음 속에 자부심을 갖고 살면서 찾아볼 생각조차 안 해봤을 것”이라며, “친일파의 자손들은 잘살면 안 되는 것이 맞다. 업보는, 그 자손들에게 다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하영은, 자필편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광복절을 앞두고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광복 이후에도 외교부 역할한 임시정부 ‥ '임시정부 여권' 첫 공개
임시정부가 이미 외교부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독립운동가 호시한 지사의 여권 실물자료 공개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전에도 외교기관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물자료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4617_37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