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백신 접종 후 접종을 하지 않았다. 3월 대만여행을 위해서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2월 말로 예약을 했다가 그날은 청도로 여행을 가야했기에 2월 11일에 땡겨서 접종을 했다. 2월 말에는 b4.5 백신으로 예약했는데 11일에는 b1 백신만 있다고 해서 그냥 접종. 의사쌤도 두 백신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신다.
1-4차까지 증상은 언제나 같았다. 주사를 맞은 다음 날 어깨가 조금 뻐근한 것을 빼면 거의 증상이 없었다. 의사쌤이 이번에도 아무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하신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신경이 쓰였다. 지금까지는 운이 좋아 무증상이었지만 이번에는 눈을 못뜨고 그대로 죽는 것은 아닐까? 출근을 하지 않아 회사에서 전화를 하다가 경찰에 신고를 할 때까지 방치되는 것은 아닐까? 죽음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 죽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백신 맞고 허무한 죽음은 쫌..... 그냥 즐겁게 하이볼 마시고 영화 보다가 잠들어서 깨어나지 못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비행기에서 한 잔 하고 정신 없이 자고 있을 때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꽤 많은 보상금이 나올테고 그 돈을 유용하게 쓰는 사람도 있을테니. 그렇지만 백신 맞고 허무한 죽음은 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이 일찍 눈이 떠졌다. 1시에 일어나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 아차산 가는 길에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그냥 편히 쉬다가 아차산으로 가기로 결정. 아차산에 가서도 할 일이 있으니. 이렇게 5차 접종도 이상 없이 끝났다. 다행.
기회님...! 방긋...? 콤은요 1차 ~5차 까지 모더나로 접종 햇네요...! 1차 부터 5차 까지 특이한 증상은 없엇고 어깨에 약간 뻐근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오늘 시산제 가셔서 일년동안의 무탈함을 간절히 비셧지요...? 닐씨가 쫌 흐리네요 건강 챙기시구요...!
첫댓글 ㅎㅎ
짐 아차산 임다!
어디여요?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
영화사와 기원정사 들렸다가 식당으로 갈게요
@기회(일기일회) 그러세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다녀 오심도~
50분까지 내려오세요.^^
@지한이 님...!
방긋..?
거두절미코요...!
팔찌유...ㅋ
기회님...!
방긋...?
콤은요 1차 ~5차 까지
모더나로 접종 햇네요...!
1차 부터 5차 까지
특이한 증상은 없엇고 어깨에
약간 뻐근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오늘 시산제 가셔서 일년동안의
무탈함을 간절히 비셧지요...?
닐씨가 쫌 흐리네요 건강 챙기시구요...!
저는 화이자입니다.
저랑 증상이 똑같으세요.
산은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사와 기원정사만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