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덩굴 (Cardiospermum halicacabum Linne). 서울대 약초원. 2011. 9. 14.
덩굴성 한해살이풀 (원래는 여러해살이풀) 이다. 길이 2~3m 정도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회 3출 또는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엽병이 길고 최종소엽은 엽병이 짧으며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백색이며 화경이 잎보다 길고 꽃이 약간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밑부분
에서 1쌍의 덩굴손이 자란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서 밖의 2개가 다소 작고 꽃잎도 4개로서 크기가
각각 다르며 내부 한쪽에 밀선반이 있고 수술은 8개이며 씨방은 3실이다.
열매는 꽈리 모양이고 각 실에 흑색 종자가 들어 있으며 한쪽에 심장상의 백색 점이 있다.
길이 2-3m정도 벋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기어 올라가며 털이 거의 없다.
全草(전초)를 假苦瓜(가고과)라 하며 약용한다.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거나
생것으로 사용한다.
淸熱(청열), 利水(이수), 凉血(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황달, 淋病(임병), 정창, 水泡瘡(수포창),
疥癩(개라), 蛇咬傷(사교상)을 치료한다.
1. 풍선덩굴 꽃과 열매. 서울대약초원. 2011. 9. 14.
2. 풍선덩굴 씨. 서울대약초원. 2011. 9. 14.
개화기: 8~9월. 결실기: 9~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