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괴산청년회의소 임원진,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운동" 펼쳐
괴산의 청년들이 문장대온천 반대에 나섰다, 관광객 상대로 1,000여명 서명 받아
괴산청년회의소(jc 회장 양일환)임원진들은 24일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 회원들과 함께 문장대온천개발반대 5만 명 서명운동을 산막이옛길에서 펼쳤다.
이날 괴산청년회의소 임원들은 주말을 맞아 괴산군의 골칫거리인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에 나서 괴산홍보단 회원들과 함께 1,000 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양일한 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 하고보니 서명운동이 매우 힘든일이라는것을 알겠다며, 그동안 괴산홍보단이 펼쳐온 서명운동이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면서 매주 토요일 산막이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괴산홍보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민식 jc사무국장은 서명운동을 펼치면서 괴산홍보단 회원들과 함께 산막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온천개발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렸다.
함께 참여한 최우선 감사는 문장대온천개발을 괴산군민이면 누구라도 발 벗고 나서 막아야한다며, "대법원에서 2회에 걸쳐 허가 취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글자 몇 자 바꾸어 재추진하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한 신원태 이사는 "자연은 한 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서 한번 훼손된 자연은 복구까지100년에서 몇 백 년이 걸린다는 것을 지주조합이 깨닫기를 바란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홍보단 노원래 단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09시부터 12시 까지 산막이옛길에서 문장대온천개발저지 5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서명 운동에 봉사 해 줄 단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참여단체문의 : 010-9559-6993 / 010-8828-0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