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장 16-24
"러시야 유명 저널리스트 실종"
"중국 유명 유튜버 개정 삭제 및 실종"
이런 제목의 기사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때때로 정부나 권력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언론인들이
사라지거나 사고를 당하는 일들을 봅니다.
"듣고 싶지 않다."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에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네요.
"예레미야를 죽이자!"
종교지도자들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자고 합니다.
"신성모독이다."
"성전을 더렵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백성들은
"죽일 죄가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 뿐이잖아요?"
라고 반응하네요.
동일한 말씀이라고 할지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이해관계가 얽히고,
기득권과 관련이 있을 때,
사람들은 겸손하고, 정직하게 반응하지 못하네요.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죽음을 변하고, 재앙을 피했지만
여호야김 왕은
말씀 앞에 분노하며
스스로 재앙을 자초하네요.
그럼 우리는 어떤가요?
말씀 앞에 겸손하신가요?
그래서 자신을 돌아보고,
믿음으로 새출발을 하고자 하시나요?
부디 오늘 하루도
말씀이 우리 앞 길에 빛이 되고,
생명의 양식만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