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왕 화장 시설에 마지막 장식
▲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은 10월 25일~29일 왕궁 앞 싸남루엉에서 거행되게 되며, 화장 의식이 거행되는 26일은 휴일로 지정되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지난해 10월 서거하신 푸미폰 전 국왕의 화장 시설 상단에 왕위의 상징인 우산 모양의 장식을 올려놓는 의식이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것으로 올해 2월에 착공한 시설은 완성되었다.
장식은 길이 5.1미터에 무게 80킬로이며, 이 의식에는 와치라롱꼰 국왕이 밧줄을 당겨 장식품을 지상에서 높이 50.5미터 시설 최 상부까지 끌어 올렸다.
탁씬 전 총리의 장남에게 법적 절차, 자금 세탁에 관여?
▲ 탁씬이 실형 판결을 받고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시작한 이후 탁씬의 여동생 잉락 전 총리(오른쪽)가 실형 판결을 받고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면, 탁씬의 아들 판텅테(왼쪽)도 탁씬의 많은 재산 형성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으로 계속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출처/Khomcheluek News]
태국 특별수사국 DSI은 탁씬 전 총리의 장남 판텅테(Panthongtae Shinawatra ,37)가 자금 세탁에 관여했다며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판텅테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수사 당국은 판텅테가 정부계 은행을 무대로 하는 부정부패 사건에 관련되어 자금 세탁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탁씬 가문에서는 탁씬에 이어 국가에 큰 손실을 준 것으로 기소된 여동생 잉락 전 총리도 해외로 도주해 봉닌 부재 상태에서 실형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2017년 태국 '러이끄라통' 11월 4일 개최
▲ 물의 여신에게 감사하고 물을 더럽힌 죄로 깨끗함을 받기 위해 매년 같은 시기에 열리는 행사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강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는 행사로 알려진 태국 음력 12월 보름에 개최되는 ‘러이끄라통’이 지역에 따라 약간 변동은 있지만 11월 4일 개최되게 된다.
국내 각지 관광명소에서는 이날 밤을 밝게 밝히는 등 화려한 ‘러이끄라통’이 열리게 된다. 특히 치앙마이 러이끄라통은 ‘이삥 축제’라고도 불리며, 강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는 대신에 ‘콤러이(โคมลอย)'라는 스카이랜턴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환상적인 행사가 열려, 이 때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러이끄라통’ 축제는 등불(끄라통)을 강에 떠내려 보내는 오래전부터 태국인들 사이에서 계속되어 온 풍습으로 신에 대한 신앙과 사람과 강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는 ‘물의 제전’라고도 불리고 있다. 태국 음력 12월 보름에 강의 여신 강의 여신 Kongka (คงคา, Mother Ganges)에게 감사의 마음을 올리고 자신을 깨끗케 한다는 의미가 있다.
■ 러이끄라통 (Loi Krathong)이란?
수로에 빠진 야생 코끼리 주민들이 2일에 걸쳐 구출
▲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 코끼리는 바로 회복되지 못해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사진출처/TNN News]
10월 17일 아침 북부 피싸누록도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수로에 빠져 진흙에 발이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어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것으로 국립공원 직원, 인근 주민 수십명이 코끼리 몸을 로프를 감아 구출하려고 했지만, 코끼리는 예상 무게가 약 3톤에 이르렀고 코만을 물 위로 꺼낸 상태라서 물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다음날 18일 오후 1시경 현장에 포크레인을 이뜰어 밧줄로 당겨 코끼리를 밖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코끼리는 일어날 수없는 상태라서 수의사가 현장에서 링거를 하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9월 산업 신뢰 지수 상승, 2개월 연속
태국 산업연맹(FTI)에 따르면, 2017년 9월 산업 신뢰지수(기준치 100)가 전달의 85.0에서 86.7로 상승했다. 이것은 2개월 연속 상승이다.
상승 이유로는 국내 소비가 개선되고 있는 것과 해외 수주 증가 등이 이유이다.
또한 3개월 후 전망에 대해서는 전달의 101.9에서 102.9로 상승했다.
9월 자동차 생산 대수. 전년도에 비해 9.9% 증가
태국 산업연맹(FTI)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9% 증가한 190,272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중 내수는 20.0% 증가한 75,602대, 해외는 4.2% 증가한 114,670대였다.
미국 여행 잡지, 매력적인 도시 랭킹에서 방콕은 17위
미국 대형 출판사 ‘콘데나스트’가 발행하는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의 독자 투표에 의한 2017년 세계 매력적인 도시 랭킹(미국 제외)에서 동남아에서 싱가포르가 13위, 방콕이 17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도쿄, 2위 비엔나, 3위 교토, 4위 바르셀로나, 5위 파리, 6위 시드니, 7위 마드리드, 8위 밴쿠버, 9위 로마, 10위 뮌헨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13위, 태국이 17위, 홍콩이 18위 순으로 이어졌다.
일본계 기업, 태국에 5천개 넘어
일본 무역 진흥기구 방콕 사무소 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이 2015년 이전 조사 보다 19% 증가해 5444개 회사에 달한다는 것으로 조사를 정리했다.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진출이 견인했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것으로 태국 상무부에 등록된 일본 기업과 전회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문 조사와 전화 조사 등을 통해 활동 상황을 조사했다.
2015년 이전 조사 보다 877개 늘었고 진출수가 5000개를 돌파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제조업 진출수가 제조업을 넘어섰다. 제조업에서는 새로운 199개 회사가 태국에 진출한 반면, 비제조업에서는 629개 회사가 진출했다. 특히 도소매업(249개 회사 증가)과 컨설턴트, 회계사무소, 직업 소개 등의 전문 서비스업(60개 회사 증가) 진출이 두드러졌다.
이전에는 태국에서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계 제조업의 집적이 대부분이었지만, 구성비로 보면 이미 비제조업 비중이 제조업을 웃돌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이 43%인데 비해 비제조업이 53%였다. 2008년 조사까지는 제조업 비중이 높았으나 2015년 조사에서 역전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진출수(432 개사)가 대기업(404 개사) 보다 많았다.
진출 지역별로는 일본계 기업 중 52%가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위 10개 지역 멤버는 이전부터 변하지 않는 인기 상위 3개 지역(1위 방콕, 2위 방콕 동남쪽 촌부리, 3위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에 기업의 집중이 진행되는 있는 경향을 보였다.
동부 씨라차에서 모터쇼
10월 28일부터 11월 5일에 걸쳐 동부 촌부리 씨라차 군내에 있는 쇼핑몰 ‘퍼시픽 파크 씨라차(Pacific Park Sriracha)’에서 '제 20회 퍼시픽 모터쇼'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토요다, 혼다, 닛산, 포드 등 4륜차 11개 브랜드와 야마하, 가와사키 등 이륜차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