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장 29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갈라디아서 1장 4절
하나님은 죄를 너무나 미워하십니다. 구약 때는 짐승을 잡아 그 피로 제사를 지냄으로 죄를 사함받았습니다. 신약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믿음으로 죄를 사함받습니다. 죄를 미워하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피 흘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피 흘리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알면 알수록, 죄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죄를 버리게 됩니다.
환자가 아픈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병든 부위를 알 수 없으므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죄에 대한 인식이 둔하면, 몸의 감각을 잃어버린 중풍 환자처럼 영적 감각이 마비되므로 위험합니다. 죄에 대한 인식은 영이 깨어 있게 함으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주의하며 거룩하고 바르게 살게 됩니다.
죄에 대한 인식과 죄를 피하고 버리는 것은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자기 몸을 버려 죄를 대속해주신 예수님의 희생을 아는 자로서, 마땅한 도리입니다.
첫댓글 주일이 감사합니다.
예배가 감사합니다.
찬양이 감사합니다.
말씀이 감사합니다.
보고픈 얼굴들 봄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