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북이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반도
평화를 위한 파격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은 민족적 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일치하게 평가”하고 있는데 “남조선의 보수 패거리들은 우리의 적극적인
북남관계 개선 노력을 터무니없는 망발로 악의에 차서 걸고들며 동족 사이의 불화와 반목을
격화시키기 위해 피눈물이 되어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북의 조치들에 대해 <위장평화공세>, <시간벌기>,
<가짜평화>라고 하는 것이나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북에 끌려다니고 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며 북남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어떻게 하나 헤치고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 계획을
실현해보려는 용납못할 반민족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계속해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 정세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조국통일
노선과 정책, 평화실현을 위한 꾸준하고도 인내성 있는 노력에 의해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조국통일의 필수적 요구”라면서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 내부의 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북남 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 나갈 때 극복 못할 난관이 없으며 조국통일의 길은
그만큼 앞당겨진다.”며 올해 북이 신년사 이후 펼친 노력으로 한반도 정세를 대화와 긴장완화의
길로 돌려세운 결정적인 요인이었으며, 그 결과 남북관계에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신년사 이후 평창올림픽에 북의 참가로 대결의 장벽에 파열구가 생기고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도래했다고 많은 단체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독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위장평화공세>니 <시간벌기>니 하면서 갖은 악담질로 대세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지랄방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은 남측의 보수세력은 남북관계 개선의 기운이 높아질수록 대결책동에 광분을 부렸다며
“615 통일시대에는 사사건건 시비질하고 제동을 걸어보려고 갖은 비열한 망동을 부렸으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망쳐놓는 등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길이 열리면 저들이 기생할
터전이 없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대결을 고취하려고 이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6월 지방선거에서 ‘색깔론’으로 자기들에게 불리한 지방선거 국면을 역전시켜보려는데 있다고
노동신문은 주장했다.
신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북남관계를 정치적 야욕실현의 농락물로 삼으면서 민족사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는 반통일세력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 역사적 심판을 면할 수 없다.”며 강조했다.
신문은 남북해외 온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특색있는 기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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