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모임 가는 길.
전날 백신예방접종 때문인지 컨디션이 상쾌하지는 않았다.
원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영화사에 가려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영화사에만 갔다.
카메라를 빼들 필요도 없었다.
아주 작은 절.
천년고찰이라고는 하나 그다지 감흥을 주지 않는 절이다.
볼거리도 없다.
5분만에 후닥 보고 기원정사로.
기원정사는 등산로 옆에 있는 작은 절이다.
대웅전과 그 옆의 불상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대웅전은 개방을 하지 않았다.
문을 열고 볼 수도 있었겠지만 구태여 개방하지 않은 곳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
수확은 없었지만 그래도 궁금증은 해결해서 다행이었다.
궁금한 것은 못참아~~
참고로....
오래 전 낙산사에 갔을 때 비구니스님께서 사람의 형상을 한 것은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셨다.
조각이든 그림이든.
심지어 그것이 불상이라도.
상서롭지 못한 기운이 딸려갈수 있다고 하셨다.
악마의 힘은 강해서 불상 속에 숨을 수도 있다고 했다.
불교신자는 불상이 아니라 부처님을 믿어야 한다고.
그 이후로 불상 사진을 찍지 않는다.
물론 그림도.
그리고 영혼이 빠져나갈까봐 내 사진은 절대 찍지 않는다.
이해하시기를.
첫댓글 만나서 넘 반가웠고 즐거웠다오..ㅎㅎ
다음에 또 만나요..
장비처럼 호탕하신 장곰선배님.
뵙게 되서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영종도에 사신다고요
무의도는 자주갑니다
아직 실미도는 못가보고요
아차산은 어제가 세번을 가는날인데
기회님이 보여주신 사찰은 처읍보내요
모든게다 정확하고 잘보았읍니다
그리고 기회님에대한 평이
아주 좋았읍니다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지하철역에서 10분 거리의 사찰들입니다.
선배님들께서 잘봐주셔서 기뻤습니다.
짧은 시간에 노트할 시간도 없었을것 같은데..!
상세하게 잘 표현해 주셨네요.~
글재주는
타고 나셨습니다.ㅎ
30,40대에는 글 팬도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진지하게 글을 써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최후의 순간까지 우매한 민중에게 좋은 글을 써주신 법정스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한님...!
방긋... ,?
지한님도 댓글 다시는 재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옵니당...ㅋ
콤이 봣을때 그래유
괜히 오해눈 없으시기 바라옵나이다...ㅋ
@기회(일기일회) 기회님...!
방긋...?
법정스님을 흠모하시니
현재는 쫌 그렇코요
황혼기에 아주 황혼기에
불교에 입문하셔도
아무런 즉 손톱만큼의 손색이
없을거 같으옵나이다...!
@달콤한
으 응~!ㅎ
칭찬이쥬?
칭찬에 이기는 장사는
없듯이,저또한 기분UP
재치만점의 콤친구님 댓글 솜씨는 그누가 따라갈소냐!
임다..ㅎㅎ
거두절미하고 월요일에 첫날 한주내내 웃는일들만 가득가득 채우시길 바래용~ㅎ
@지한이 님...!
황방긋(황홀한 표정
지으믄서 방긋 웃는의 준말)..?
거두절미코 유구무언에
(백점)드라옵나이다 ..ㅋ
기회님..!
방긋...?
시산제 참석 맘에 드셧는지요..?
콤은 못가서 아십기만 하옵니다
앤드...!
오늘 또 한가지 배우고 가옵니다...!
사진찍음....!
그런 심오한 뜻이 서려잇군요
콤두 이제 부텀 사진 노우 모드로
달려가려 하옵나이다...!
오늘은 월욜...!
기회님과 기회님 아시는 모든분들이
주내내 무탈하시길 공손히 두손모아 간절히
빌어 드리옵나이다....!
콤선배님이 안계셔서
앙꼬 엄는 찐빵이었습니다.
@기회(일기일회) 기회님...!
황긋...?
그 찐빵속에 팥앙꼬를 가득 넣을때
즉...!
하느님이 도와주시고
삼라만상 모든신님들이 도와주셔서
미남기회님과 콤이 격하게 만나는
그날까지 늘 무탈하시기를 두손모아
빌고 잇을것이옵니다...!
맛점시간이 차츰 차츰 다가오네요
천천히 맛점하시기 버라옵나이다...!
@달콤한 이제는 커밍아웃해서
미남이라는둥 구라는 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ㅠ
그냥 신비주의로 갈걸 그랬어요. ㅎ
@기회(일기일회) 님...!
방긋...?
이제부텀 "미남"이란
형용사는 쏙 빼구유
담부텀 "점띠 절믄"이란
형용사 어때유..?
갠찬겟지유...,?...ㅋ
@달콤한 네~~
그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