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공휴일은 한국 뿐? 박근혜 발언 논란
필리핀·호주도 투표일 공휴일로 지정 노컷뉴스 | 이지혜 | 입력 2012.10.30 19:15
투표시간 연장 공방과 관련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가 (우리나라) 한 곳"이라고 발언한 것이 사실과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도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가 (우리나라) 한 곳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늘리는 데 100억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 또 그럴 가치가 있냐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현 공보단장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구상의 230여개 나라 중 공휴일로 투표일을 정해 투표율을 높이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라고 주장하며 투표시간 연장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선관위 자료 '주요국가 투개표시간'에 따르면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는 우리나라 외에도 필리핀(월요일), 호주(토요일) 등 두 나라다. 필리핀은 선거법 190조, 호주는 선거법 220조에 이를 명시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일본, 스페인, 스웨덴은 일요일, 영국과 미국은 평일을 투표일로 지정한다. 이탈리아는 일요일과 월요일, 영국은 평일인 목요일을 투표일로 한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는 "법제과에서 제도연구를 통해 따로 파악한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와 필리핀, 호주 등이 투표일을 공휴일로 정한다"고 설명했다.
ppolory1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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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청순하신 수첩공주님..
앞으로 대선후보 공중파 TV토론 한번씩 할때마다
정말 지지율 3%씩은 빠질것 같다
첫댓글 이런 무식한 사람이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는것에 대해서
진짜 회의를 느낀다,
대법원 판결이 두개라고하지를 않나, 판결문해석도 못해서 강압이없섯다고 하질않나.ㅠㅜ
이 무식한 여자야! 프랑스,독일같은 선진국들은 주5일근무와 근무시간이 워낙철저하게 보장되기때문에
쉬는날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보통일하는사람들들보다 앞도적으로 많으니까 굳이 따로 공휴일 지정안해도 상관없는거야! 이런건 생각도 안해봤겠지 ㅠㅜ
어떻게 저런게 대통령후보랍시고 나와서리 ㅉㅉㅈㅈ
어케하든 일업는 늙은이들만 선거에 나오게 할려고 지.롤발광을 하네......
이탈리아는 일요일은 거의 모든 상점이 휴무임.
요즘 불경기라 대형마트가 일요일에도 열지만 얼마전까지는 일요일에는 상점들 문닫음
그리고 평일 월요일은 자영업자 대부분 오후 4시이후에 문염
주중에도 자영업은 12시부터 4시까지 대부분 상점 문닫음
그래서 공휴일 지정이 별도로 필요없음
시간안되서 투표 못할일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