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몰랐는데 엄마가 버는돈 말고도 아빠가 매달 양육비 100만원씩 엄마한테 줬대 나는 학원도가본적 없고 한달 용돈 5만원이었는데.. 아빠가 그거 듣고 엄청 화냈고 이제 엄마없는셈치고 아빠랑 살쟤
나도 아빠랑 살기로했고 이제 너무 행복할거 같은데 엄마 버리고 온 년이라는 엄마 말이 너무 맘이 안좋아.. 내가 잘못한걸까..?
근데 진짜 엄마가 왜 이혼당했는지 알겠어.. 우리엄마는 정상이 아닌거 같아..
+++++++++++++후기
그냥 맘이 싱숭생숭해서 적어본글이 이렇게나 화제가 될줄이야... 당연히 엄마가 좀 싫고 그러긴했지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줄은 몰랐고
나랑 같은 경험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신기했음..
아빠는 뭐했냐 머 그런말도 많은데 엄마가 아빠랑 연락하지말라고 화도많이내고
이혼할때쯤 아빠가 엄마를 때렸다고 엄마한테들음 엄마가 밉고 잘못했고 머리로는 다 이해하는데 싸우면 아빠가 화내고 소리지리고 뭐 부수는게 정확히 무슨말인지는 기억안나지만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섭고 싫었던걸로 기억해서 그냥 아빠라는 말 자체가 좀 무섭다해야하나 나한텐 그랬음..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엄마가 아빠랑 연락하면 또 아빠가 화내고 뭐 던지는꼴 볼래 라고 말하니깐 나도 그거는 보기싫어서 아빠랑 거의안만난것도있고..
엄마가 맨날 나한테 아빠욕을 많이해서 아빠=나쁜사람이라고 어릴때부터 생각했음
또 아빠가 밥 뭐먹었냐 물어볼때마다 엄마가 라면먹었다 이런거 말하지말라고 많이 말했었음 아빠가 또 소리지르고 그런꼴 보기싫으니까 걍 알아서 밥먹었다고 하라해서 나도 그게 무서워서 어릴땐 그냥 시키는대로했고 그게 버릇이 된듯
엄마가 맨날 아빠가 엄마도 때려서 이혼했는데 너라고 안때리겠냐 아빠가 만나자하면 조심해라 해서 나는 솔직히 아빠가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많이피함.. 머릿속에 아빠=나쁜사람 이렇게 계속 생각함..
엄마가 공장얘기해서 아빠한테 내가먼저 연락했는데 사실 연락하면서 그래 아빠가 엄마때리던말던 집때려부수던말던 다죽자그냥 이런생각으로 연락했음 아빠가 화내고 둘이 또싸우고 그러면 아몰라.. 하는 생각?
근데 막상 아빠가 엄마한테 화내는걸 보니까 무섭게 화내는게 아니고 막 울면서 화도내고.. 아빠집도 가보니까 나도 막 여기서살고싶단 욕심도들고 그래서.. 엄마가 계속 울고 그러니까 내가 너무 나쁜사람된거같고 그랬는데 그래도 아빠랑 살고싶은 이유가.. 엄마가 내생일때 큰 리본삔을 줘서 나는 그게 너무 좋았거든 알고보니 어떤 아저씨가 엄마 사준거고 엄마는 그거 맘에 안들어서 그냥 나 준거였대 말하고 보니까 좀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