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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12월31일은내게없다고
드라마 선덕여왕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또는 명장면의 대사들을 필사해봤어!
주로 덕만, 미실의 대사이고
간간히 남캐들 대사 적어봄!!!
선덕여왕에는 정말 명대사가 많아.
그 많고 많은 대사 중에 골라봤음🙃
신라는 공주를 화랑의 주인으로 말하는 게 참 멋있지 않아? 조선 때는 어림도 없는 일..😭
덕만이가 문노에게 따지는 장면이야
이 장면만 봐도 덕만이는 왕이 될 재목임이 틀림없음!
미실과 덕만의 그릇 크기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야
물론 나고 자란 환경이 달라서 그렇겠지만 말야
혼인하지 않고 스스로 후계자가 되겠다고 하는게 진짜 멋있는 장면인 것 같아😂
여왕이 혼인을 하면 아무래도 그 부군이 될 사람들끼리의 정치적 갈등이 생기기 때문에 아마도 혼인을 하지 않고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한 듯!
(물론 실제로는 세명의 남자와 선덕여왕은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드라마 상에서는 결혼을 안함)
미실은 진골이고 여인이라
가장 크게 꾼 꿈이 황후였는데
진골 신분으로 왕이 되겠다고 한 김춘추와
여인으로 왕이 되겠다고 한 덕만을 보고 각성을 해
그 결심을 하고 나서 덕만과 나눈 대화야
미실은 결국 난을 일으키지만 덕만을 생포하는데 실패하고 말지
그래서 덕만은 결국 자신에게 정당성이 있고
자신이 승리할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야
왕은 아니고 왕을 대신해서(명목 상)
미실은 왕좌에 앉고 말지
그것을 못마땅해 하는 신하들에게 하는 말이야
솔직히 모두 맞말임..😅
덕만이는 미실과 맞서기 위해 스스로 궁으로 들어가
유신이 말리니까 덕만이 유신에게 한 말이야
미실은 패배하자 덕만에게 활을 겨눠
그때 서로 속으로 나눈 대화야 ㅋㅋ
덕만은 삼한일통(즉, 삼국통일)을 위하여
인재들이 필요했고
그래서 합종, 즉 연합을 제안하지만
미실은 거절하지.
이유는 미실은 신국을 사랑했고, 미실은 그 연모를
나눌 수 없기 때문이었어
비담은 미실에게서 버려진 아들이야
미실은 연모를 모든 것을 빼앗는 것이라고 전하지
이게 근데 나중에 비담에게 결국 악영향을 미치지만😢
어찌되었든 연모에 눈이 먼 아들이 걱정되어
마지막으로 조언을 한 것 같아
이것도 역시 비담을 걱정하며 한 말
연모를 위해 나라를 얻으려 하는 비담에게 하는 말
미실과 덕만은 적이었지만, 덕만에게 미실은 최고의 스승이었지.
사랑하는 언니를 죽였고, 자신이 황실에서 버려지게 한 장본인이지만 덕만은 미실을 최고의 적이라고 평가했어. 그 점에서 이 드라마는 정말 띵작이라고 할 수 있지.🥰
유신과 달리 비담은 미실에게 배운대로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결심하지😅
그치만 하는 꼬라지를 보면.. 전혀..
유신이 복야회(가야를 다시 일으키려는 세력)과 연관이 있고 그들을 감싸자 덕만이 화를 내는 장면이야.
사실 멋진 대사는 아니지만 덕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장면이라 내가 참 좋아해
춘추는 진골이니까 다음 왕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
실제로도 선덕여왕이 죽은 후 마지막 성골인 진덕여왕이 보위에 오르지.
아무튼 덕만이는 무조건 조카라고 오구오구 하는게 아니라 춘추가 좋은 왕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삼한일통을 이루기 위해서 다그치기도 하고 그래
아주 멋진 장면이야😍
두 사진은 이어진 장면이야
왕은 오직 대업을 위한 존재이기에 비담의 연모를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지
역시 비담의 연모를 밀어내는 장면이야
참고로 이 드라마에서 비담은 덕만이 왕이 되고 나서 맨날 눈 시뻘개져 가며 울어,, 고거 참 맛나다🤤
복야회가 덕만에게 다시 충성을 맹세하고
덕만은 유신을 용서하지
백제와의 전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유신이 필요했거든
암튼 복야회의 충성을 이끌어내는 데도
덕만의 카리스마를 엿볼수 있어
이 장면은 선덕여왕의 모든 명장면 중 내게 최고의 장면이야 ㅠㅠ
왕이 된 이후 덕만이의 외로움을 너무 잘 느낄 수 있거든😂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배우들이 참 감정을 잘 드러내서
내 최애 장면이야😏
드디어 서로의 연모가 통한 장면🎉
비담은 정말 덕만이 처돌이거든.
근데 덕만이 자기의 마음을 받아주자
덕만이 걱정하는 자기 사후의 권력 투쟁에 대한 짐을 덜어주고자
덕만 사후 비담은 모든 정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미리 맹약서를 작성에서 덕만에게 줘😢
근데 이게 나중에 더 일을 키우지,, 휴,,
덕만이는 이제껏 국방에 힘쓰기 보다는
백성들이 자기의 땅을 가지면
결국에 백성들이 나라에 충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농기구 생산 등에 힘썼는데
이번 전쟁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면서도
다시 한번 나라의 비전을 전했어
이 장면도 참 명장면이야😭
비담은 황제 직속 기구인 사량부령으로서
감찰, 감시 역할을 하면서 온 대소신료의 적이었지
그런 비담이 덕만은 안쓰럽고 미안한데
비담에 어쩌다 얽힌 일에 춘추가 자꾸 공격을 하고 불신하자 덕만은 춘추에게 왜 비담을 이해하지 않으려 하냐고 해.
비담을 버려야 한다는 신하들이 많지만
덕만은 유신도 그랬고, 비담도 절대 버리지 않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장면이야
비담은 황제가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오해를 하고 결국 난을 일으켜
덕만도 처음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다 비담이 일으킨 것이 확실해지자 나라를 위해서, 대업을 위해서 비담을 신국의 적으로 선포하게 돼
비담이 오해를 했지만, 이제 어쩔 도리가 없는 것에 안타까워 하는 장면이야.
결국 비담의 난은 패배해. 그래서 자신에게 충성을 바쳤던 부하에게 평범하게 살아가라고 하지.
그치만 이 부하도 결국 황실의 군대에 화살을 맞고 죽어.
덕만에게 할 말을 전하고자 수 백, 수 천의 군사를 뚫고 황제 진영으로 가는 비담
마지막 할 말은.. 덕만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었지😭
김유신은 결국 역사에 남았지
어차피 비담이 지금 유신이랑 싸워서 무엇을 하겠어.
그저 유신을 따돌리고, 유신의 군대를 따돌려 황제의 진영에 가려는 것이지.
결국 비담은 황제 진영의 70보 앞까지 가는데 성공해.
너무 유명한 대사라 안 본 사람도 알지도😅
칼 맞고 화살 맞고 찔려가면서 점점 덕만에게 가까이 가고 있어.
결국 10보를 앞에 두고 유신의 칼에 맞지만,
유신의 귀에 대고 덕만을 바라보며
덕만의 이름을 부르지.
이것은 나중에 덕만에게 유신이 전해줘.
연모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죽어나가는데 조용히 울지언정 덕만이는 절대 대업을 잊지는 않아
난이 끝났고, 이제 삼한일통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선포하지.
이 말을 끝으로 그치만 덕만이는 결국 혼절을 해.
비담의 난을 진압하면서 죽음이 성큼 다가왔어.
왜냐면 신라 성골들은.. 그놈의 순혈주의 때문에 다같이 가족력(심근경색)을 앓았거든..
아무튼 마지막으로 유신에게 삼한일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일을 부탁하는 장면이야
비담 전에 덕만과 유신은 서로 연모했고,
덕만이를 죽이려고 하는 황실과
덕만이를 잡아와 황실을 끌어내리려는 미실을 피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단 둘이서 도망가려고 했어.
물론 천명공주(덕만의 언니) 죽음으로 그러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덕만이 죽기 전에 유신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봐.
아마도 비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 것 같아.
유신은 웃으며 거절하지. 농담인 걸 알테니.
그치만 아마도 비담이라면 무조건 알겠다고 했을거야.
덕만이가 사막에서 신라에 처음 왔을 때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자기를 꼭 안아주는 꿈을 꿨대.
그게 누구인지 몰랐는데 덕만이는 자기의 죽음이 다가왔을 때 알게 되지.
아무튼 이 대사들은 꿈 속에서 죽은 덕만이 어린 덕만이에게 하는 말이야.
힘들지만 견디라는 말이 덕만이는 하고 싶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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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게 써버렸네😅
선덕여왕 오랜만에 보면서 감명 받아서
필사하다보니까 거의 30개쯤 되더라구🙃
마무리는...
내가 좋아하는 덕만 비담 짤로..❤️
첫댓글 선덕여왕 내최애드라마엿는데 이렇게보니반갑다ㅎㅎ
와 다시보니 이렇게 명대사가 많았네 내 최애 비담... 이때 김남길한테 입덕했던 기억 난다 고마으ㅓ~!!
고마워!! 선덕여왕 드라마 넘 잘봤어서 홀리듯 봤다 ㅋㅋㅋ
우와! 드라마 대사를 필사하는 건 처음 봤어! 여시 글씨체 너무 정갈하고 멋지다
다시봐도 대사 넘 잘썼고 캐릭터 오졌다ㅠㅠㅠ 여시덕에 간만에 선덕여왕 앓고가ㅠㅠ
와 드라마 대사 필사하니까 너무 좋다ㅠㅠㅠ
최애드라마... 여시 필사한 거랑 설명(?) 보니까 너무 좋다... 고마워...
산덕영왕 보고시팓 이거보니까 ㅠㅠ
선덕여왕 존잼
진심 내 최애드라마.... 필사 보는데 찡해ㅠ
나나 선덕여왕 진짜 인생드라마여... 대사들 존나 주옥같어 ㅠㅠ
와 여시야 이렇게 보니까 선덕여왕 대사 하나하나 주옥이다.. 특히 이 글 미실 그 자체.... 너무 좋아서 나도 다이어리에 따라썼어!! 개좋아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선덕여왕 덕후 여시가-
와 나도 여시처럼 필사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