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 간 것이 언제인지... 대략 4년 전쯤인 것 같다. 그것도 3,4년만에 갔으니 50대 들어서는 두번쯤 간 것 같다. 평소에도 말을 하지 않아 거의 목이 잠겨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니 노래 한 곡에 목이 완전히 맛이 가서 소리도 안나온다. 그래서 한 곡으로 끝. 30, 40대에는 노래하는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도 자주 들었는데. 밤에는 목이 아파서 스트렙실을 먹고 잤더니 다행히 통증이 가라앉았다.
노래방 첫 타자는 장곰선배님. 첫 곡에 100점 따악. 하숙생을 부르실 때는 최희준선생님이 소환되신줄 알았다. 지한이선배님의 빠르고 파워풀한 노래. 금설선배님의 내가 좋아하는 낮고 안정적인 음색과 가창력. 끼. 흥. 감성. 사람의 가슴 속에는 누구에게나 영원히 나이가 들지 않는 피터팬이 살고있다.
사릉선배님이 슬그머니 나가시더니 맛있는 닭을 사오셨다. 이 지역에서 맛있는 닭이라고 하시면서. 먹어보니 정말 정말 맛있었다. 뱀방 식구들을 위해 일부러 나가셔서 사오실만한 충분히 맛있는 닭이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
첫댓글 노래도 잘하시고 술도잘드시고
만능재주꾼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선배님들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
노래방이야기에 빙그레~ㅎ
코로나 이후 몇번의모임
이후로 친구들과 첨가본
노래방!
세월따라 노래도 농익어
잘들 부릅디다.
나빼고~ㅎㅎ
무슨요.
다리가 좋아지시면
멋진 춤과 함께
신명나는 스테이지를 여실 것 같던데요. ㅋ
이 글은 노래방 분위기를 전함과 동시에
사릉선배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ㅎ
아오~~
금설선배님 동영상을 못올린 것이 아쉬워요.
다음에는 보이스레코더 가져가서 음원만 따야할까요? ㅋㅋ
지한님..!
방긋...?
동지전까지
지루박 부루수 자이부 배우세유
그중에서두 자이부에 코카롤라 1~5까진
필히 마스터 해가꼬 동지날 평택역 부근...ㅋ
이하 중냑...ㅋ
@달콤한 푸 ㅎㅎ
글케많은 숙제를~?
해도 너무한다능
막춤이라면 야 혹시 몰라도
능력 엄씨유~ㅠㅜㅜ ㅎ
@지한이 고귀하고
귀하신 지한님..!
방긋...?
아흐~...!
막춤도 쉬운게 아녀유
박자 맞춰 가믄서 손뼉치고
거기에 맞춰 율똥 해야되니께용...ㅋ
귀하시고
고귀하신
꿈속에서나
달콤하게 만나볼
기회님...!
방긋..?
콤이 시산제 갓드라믄
저속에서 함께 노래두 부르구
스폿땐두 즐겻을텐데 넘흐 아십..ㅋ
앤드..!
근댕 콤이 갓드라믄
기회님이 어케 표현햇을지
그게 디게 궁금네유
아마도 멋진줄 알앗는디
봐보니 꿔다논 보릿자루요
꾀죄한 촌닥 갓다고 햇을껄용...ㅋ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촌닭 되실 시간도 없으셨을거에요 ㅋㅋ
일언지하하고 신나고 잼나게 열씸히 놀았다는...ㅎㅎ 다음에 또 만나요.
네~~
정말 잼나게 노랐죠.
다음에도....ㅎ
아고 할줄 아는건 허벅지로
버티는 트위스트라나 모냥잡다가
넙적다리 쥐올라 죽는줄 알았네,
참 잘부르고 잘놀고 재주들이
좋습디다
언제그리들 많은것을 배우셨는지
간만에 즐거웟ㅆ습니다.
건강들 하시고
기회가되면 다음시간에 뵙것 습니다,
그리고 천둔산 선배님 !
시간되시면 영종 소무의도
테라스에서 숯불요리 파티
가게되면 연락드리도록하겠습니다,
히말라야에 오르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고
히말라야가 잘 보이는 곳에서 산을 감상하면서 며칠 마시고 싶습니다.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히말라야 가 아니더라도
덩좋은곳을 많이 다니시는데요
굳이 가고싶으시다면
함께 어깨동무하고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