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전환 - 신한금융투자 파생/기술적 최동환
- KOSPI 1,700선에서 매매공방
- 외국인 09:50분 현물시장 800억원 규모 순매수
- 외국인 비차익 600억원 매수우위 기록하며 인덱스 매수양상
- 외국인 비차익 4일만의 순매수 전환은 지수 하방경직성 제공
- 박스권 회귀 및 박스권 하단에서의 단기 매수대응 추천
EU의 그랜드플랜 추진은 위기 해소에 큰 낭보 - 받은글
1) G20 주도로 그랜드 플랜 계획 추진 중
- 대대적 은행구제, 그리스의 부분 디폴트 허용, EFSF 대폭 확충
- 오는 11월 4일 G20 정상회담에서 마무리된다는 목표로 진행 중
2) 그랜드플랜 계획이 유럽 재정위기 해소에 긍정적인 이유
- 유럽 재정리스크 전이를 막는 충분한 방화벽 역할할 수 있을 것
EFSF 레버리지안등 유로존 리스크 해결 방안 모색
지난 EU재무장관회의에서 미국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제안을 했던 EFSF의 레버리지안에 대해서 ECB정책위원이 긍정적으로 검토할것이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다음주 월,화에 있을 EU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가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방안의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때 시행되었던 TRAP방식과 비슷하며 EFSF가 ECB로 부터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담보로 차입을 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증액을 하지 않아도 크게 증액을 한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채권을 매입할수 있는 방안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유로존 위기는 끝이나겠지만 한편으로는 유로본드처럼 전체 유로존이 문제가 생길수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로존에서는 가이트너에게 당시 무안을 줄정도로 심한 발언을 했었는데 이번에 그 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것입니다.
즉 독일 재무장관의 EFSF증액거부소식과 S&P의 EFSF증액시 독일,프랑스등의 국가들도 신용등급에 문제 생길것이라는등 현실적으로 증액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주말 IMF총회에서 논의가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ECB는 법의로 금지된 유로존 회원국에 대한 지원을 EFSF를 통해 우회적으로 지원하는것이라서 반대를 할것이고 여기에 독일도 독일의 힘이 줄어들것이기 때문에 반대를 할것이기 때문에 성사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이번에 ECB총재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로 바뀌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과 더불어 다음주 목요일 열리는 ECB회의에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채권을 담보로 커버드본드 매입 재개소식과 금리인하를 논의할것이라는 언론사의 보도내용도 유로존의 경기 부양책 이슈가 점화되면서 시장에는 더욱 화색을 보이게 만든 원인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ECB,EU,IMF 트로이카 실사단이 이번주에 그리스에 들어가서 실사를 하고 6차분 80억 유로 지원에 대한 논의가 끝나야 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달에 그리스는 디폴트를 선언하게 되고 그로인하여 유로존은 풍랑에 휩싸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G20재무장관회의나 IMF등 연차총회에서 느리지만 정책공조를 하겠다는 선언과 유로존 EFSF증액 방식의 차이지만 증액을 할것으로 시장은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리스 문제까지 해결되면 단기간에는 유로존 리스크가 불거지지는 않을것이고 그것때문에 다음주 제조업지표등 경제지표에 눈을 돌리게 만들고 이어지는 어닝시즌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될것입니다.
★ 이슈 포커스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9월 27일(화)
[특징 테마 및 업종]
◇ 은행주
- ECB의 커버드본드 재매입과 EFSF의 레버리지안 등이 검토되면서 금융위기 해결 기대감 확산
- 전일 미국증시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씨티그룹 등 금융주 강세
* 관련주: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 등
◇ 조선주
- 단기 주가급락으로 가격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투자자 등의 매수세 유입
- 클락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컨테이너선의 78%, LPG선의 77%가 국내에서 건조되는 등
신규수주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업체들의 강세는 여전
* 관련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 자동차 부품주
- 현대기아차의 올해 200만대 수출 전망 및 중국 점유율 10% 돌파 기대감으로 자동차 부품주 강세
-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거래처 다변화 및 엔고 지속 등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경쟁력 부각
* 관련주: 성우하이텍, 에스엘, 화신, 세종공업, 현대위아, 만도 등
◇ 모바일콘텐츠 관련주
- 스마트 기기 대중화와 LTE 상용화 기대감이 확산되며 모바일콘텐츠 관련주 강세
-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으로 콘텐츠 확대 및 수요 증가 기대로 관련 종목들의 성장성 부각
* 관련주: 로엔, 에스엠, SK컴즈, 컴투스, 게임빌, KT뮤직 등
[특징주]
⇒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가격 바닥설, 대만 D램산업 하락의 수혜주라는 인식 확산되며 상승
⇒ 평화정공(043370) 자동차 관련주 강세와 맞물린 GM그룹, 유럽, 중국으로 수출 다변화 소식에 강세
⇒ 더존비즈온(012510)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50만주 취득 소식에 상승세
⇒ 이라이콤(041520) 태플릿PC와 스마트폰 등 중소형 BLU 수요 확대 및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건설업종 내 가장 신뢰할 만한 실적 개선과 수주물량 증가 전망 긍정적
<사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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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임시 예산안이 통과 되었다는군요...
원래 이 이슈는 오늘 저녁 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통과 되어서...
기안이 10월 1일까지였는데 일단 통과 되면서 연방폐쇄는 모면 했군요....
증시에는 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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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임시예산안 통과..연방정부 폐쇄 모면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가 폐쇄될 위기에서 사실상 벗
어났다.
미국 상원은 26일 저녁(현지시간)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을 찬성 79표, 반대 12표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표결에 앞서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최대 쟁점 사안이었던 연방재난관리청(FEMA
)의 이재민 구호 예산과 관련한 합의를 도출했다. 양당은 이재민 구호예산을 26억5천
만달러 늘리기로 했다.
이번 임시예산안 통과로 오는 11월18일까지 미 연방정부를 운영할 예산이 편성될
수 있게 됐다. 상원은 또 내달 4일까지 연방정부 운영을 위한 단기 자금지원안도 통과
시켰다.
이 예산안은 하원으로 넘어갔으며 하원에서 최종 통과돼야 연방정부 폐쇄를 막을
수 있다. 미 하원은 이번 주 휴회다. 상원은 다음 주 하원이 예산안 표결을 할 수 있
도록 하기 위해 9월30일 이후에도 연방정부 운영이 가능한 단기 자금 지원안을 통과시
킨 것이다. 단기자금 지원안은 하원 개회 없이 상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으면 가능하
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그동안 FEMA의 구호 예산을 37억달러 늘리는 것을 놓고 첨예하
게 대립해왔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원하는 이재민 구호예산을 승인하는 대신 그만큼을
다른 곳에서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이를 반대했다.
지난 24일 상원은 전날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을 59대36으로 부결시켜 정부폐쇄 위
기감이 고조됐었다.
미 의회는 올 초에도 2011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은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연방정부 부채 증액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 연방정부 폐쇄 공
포가 증폭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