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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1 _ 사랑"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한 아기천사가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처음으로 세상구경을 나왔습니다.
하루 종일 신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구경한 아기천사는 해가 질 무렵 다시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이 세상에 왔던 기념으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걸 가져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 후, 날개를 펼쳐 아름다운 것을 찾던 천사는 작은 시골집 담장에 핀 아름다운 빨간 장미 꽃송이를 보았습니다.
꽃을 꺾고 있던 아기 천사는 열린 작은 창문 사이로 새근새근 잠이 든 아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머나! 잠든 아가의 모습은 더 아름답네. 저 미소도 가져가야지.”
바로 그때, 잠든 아가의 볼에 입을 맞추는 어머니가 보였습니다.
그녀의 얼굴엔 아가를 향한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그래, 어머니의 사랑도 가져가야겠다.”
이렇게 해서 아기천사는 세 가지 아름다운 것을 가지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하늘 문을 통과하기 전에 그는 마지막으로 세 가지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장미꽃은 이미 시들어 있었고, 아가의 미소는 어느새 찡그림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만은 변함없이 그대로였습니다.
아기천사는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하늘나라로 올라가 많은 천사들 앞에서 말했습니다.
“보세요!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 세상에서 발견한 것 중 가장 아름답고, 오래가는 유일한 향기랍니다.”
[요한일서 4: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우리가 가장 좋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있는 가지로써 우리가 맺어야 할 가장 좋은 열매ᆢ
첫번 째 성령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일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인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존재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인류는 불행과 고통 속에 비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한 한 랍비가 예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율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태복음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사랑을 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쉬지 않고 일만 하고 돈만 버는데 혈안이 되도록 우리를 뒤흔듭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그 유혹에서 벗어날라치면 더 화려한고 그럴듯한 물질로 우리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이 유혹하는 눈앞의 달콤한 당근과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1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요한일1서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우리 인간은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둘째 아들 탕자는 비참한 허랑방탕 생활을 하다가 어느 순간 돌이켜 정신을 차렸습니다.
돼지 우리는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님을 깨달은 것입니다.
돼지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닙니다.
그곳에 안주할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수치스럽고 쓰디쓴 실패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만약 탕자가 자기 자신을 용납하지 못한 채 주저앉아 버렸다면 그는 영영 아버지의 용서와 사랑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가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탕자가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왔을까요?
바로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랑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사랑 대신 무관심과 냉대를 받았다면 차라리 돼지 우리에서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람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뀝니다.
탕자는 돼지우리에서 과거의 실수나 죄책감,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했고 아버지가 계신 집을 떠올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놀라운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나의 생각보다 훨씬 크고 높고 넓고 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돼지 우리를 떠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이 있는 곳을 가야 합니다.
탕자인 아들이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기뻐하며 뛰어나와 아들을 맞았고 목을 안고 입맞춤을 했습니다.
유산까지 챙겨 집을 나간 아들에 대한 원망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집에 돌아온 아들이 기특하고 반가울 뿐입니다.
아버지는 탕자인 아들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를 향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려면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인내하시며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를 위해 큰 잔치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과 더불어 나눕니다.
하나님은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며, 그분의 자녀인 우리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존재합니다.
큰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온 동생을 용납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동생에 대한 미움과 질투심과 아버지에 대한 섭섭함과 원망, 아버지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해 마음이 복잡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첫째 아들의 마음보다는 아버지의 마음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요한일서 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성품을 가지려면 그동안 도저히ᆢ절대로ᆢ 용납하지 못했던 사람들조차도 용서하고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예배 드리고 찬송하면서도ᆢ 나와 의견과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나에게 모진 말을 한 사람, 나를 무시하고 나의 인격을 모독한 사람,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배신한 사람,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고 아픈 상처를 준 사람.. 이런 사람들까지 사랑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세상사람들처럼 안보고 안만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사람조차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그 형제나 이웃을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이고 형제와 이웃을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한일서 4: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사랑은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흠모하고, 앉으나 서나 예배하고 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 그 사랑은 거짓입니다.
[마가복음 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사랑이란 주는 것입니다.
악보는 연주돼야 음악이 되고 종은 울려야 종이 되는 것처럼 사랑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은 따뜻한 말과 마음만 뿐 아니라, 주머니 속의 내 돈이 없어져야 하고 바쁜 나의 시간을 쪼개어 줘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주는 사람, 그것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할 때 막힌 담이 무너지고 꼬인 일들이 풀립니다.
사랑하지 못하면 내 마음이 불편하고 삶이 불행합니다.
큰아들은 “무엇이 옳은가”에 치우쳐 동생의 실수와 잘못에 집착했고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고 비판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과의 "관계"를 중시했습니다.
[누가복음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마음을 잘못 다스리면 영적으로 병들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면 사람과 같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돼지우리를 떠나 사랑이신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모든 것을 품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능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날에 주님은 우리들이 사랑한 증거를 이웃 사랑에서 찾으십니다. .
‘나는 예수님만 사랑하지 저 원수하고는 상관없다. 저 거지와 병든 자와 상관없다.
저 노숙자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감옥에 갇힌 자가 나와 무슨 상관이냐?
나는 예수님만 사랑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좋은 이웃, 착한 이웃, 나에게 잘하는 이웃에게 사랑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나 또한 완벽하지 않고 나 또한 인격이 덜 성숙되었고 나 또한 더한 잘못도 용서함을 받았기에 그런 사람조차도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을 다른 데서 찾지 마십시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내 가족, 친지, 이웃, 굶주린 자, 병든 자, 버림받은 자, 노숙자, 세상 죄인들 속에서 예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웃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갚는 길입니다.
[골로새서 3:13~14]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뒤에서 헐뜯고 비방하고 모함하는 더러운 말들을 하지 말고,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고 덕이 되고,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고, 사랑하고 북돋우어 주는 말을 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의 입장에 서서 기도해 주고,
나보다 더 연약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베풀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 모든 것을 품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능력을 허락하시고 제 삶 속에서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게 하옵소서.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중보기도하게 하소서.
돌아온 탕자인 둘째 아들을 탓하거나 꾸짖지 않았던 아버지처럼 그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들을 아낌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 따지기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같이 자비로운 자가 되어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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