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마르코 로이스
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39159
2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39249
3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39355
4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40182
5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40242
6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40249
가석방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한나
+
마이클의 인생 전반을 뒤흔드는 것이
영화에선 첫사랑으로 표현됐지만
사실 한나는 전범세대의 상징
마이클은 전후세대의 상징
한나의 이름은
역사가 한나 아렌트의 이름에서 따온건데
얼마전 알쓸신잡에서도 나왔더라구
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을 주장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엄청난 악행 ( ex 나치 )은
악마적인 본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땐 어쩔 수 없었어, 나랑 상관 없는 일이야,
시켜서 한거야
등등
평범한 사람들의
' 자신의 행위에 대한 자유로운 판단이 없는,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인 순응과 복종 ' 으로 인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야
이 정도로만 이야기해도
생각해 볼 장면들이 굉장히 많을거 같으니
여기까지만 할게 ㅎㅎㅎ
아 참고로 이 감독님 영화중에
빌리 엘리어트도 좋지만
여성의 일생을 다룬 디아워스도 굉장히 좋아!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마르코 로이스
첫댓글 진짜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야ㅜㅜ 베드신으로 입문해서 생각 많이하면서 끝나는 그런 영화
아 잘봤어여시!! 숨을 크게 훅 들이마셨다 내뱉었다 좋은 영화 소개해줘서 고마워!
이거 궁금했는데 잘봤어여시!!
첫댓글 진짜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야ㅜㅜ 베드신으로 입문해서 생각 많이하면서 끝나는 그런 영화
아 잘봤어여시!! 숨을 크게 훅 들이마셨다 내뱉었다 좋은 영화 소개해줘서 고마워!
이거 궁금했는데 잘봤어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