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가을의 문턱을 넘었지만
폭염주의보 안전 안내 문자가
자주 울린다
오전 10시쯤
맑은 하늘에서 요란한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소나기가 내린다
나뭇잎에
힘차게 떨어지는 빗방울소리
우두둑 우두둑
경쟁하듯 합창하던
매미소리도 끊기고
산속의 대장처럼
까~까~
하던 까마귀의 외침도
사라졌다
고요함 속에
소나기는 내리고 있다
여름에 피는
장미꽃에 빗물이 가득하니
울고있는 눈물처럼 보이네
계절을 빨리 느끼는
나뭇잎은 노란색으로
갈아 입고 공원의 벤취에
예쁜 그림을 그려 놓는다
입추의 날에
바라본 산속의
풍경을 옮겨 보았습니다
첫댓글 어제는 입추라는 절기의 내음이 살짝 느껴 지긴 하더군요
입추의
선선한 바람에
매미들의 합창은
더욱 힘차게 노래 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나뭇잎을 보니 가을이 온 것처럼
착갑이듭니다
이더위도 언젠가는 물러날테죠
건강하세요
벚나무의 가지에는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이
하나둘 떨어 지고 있지요
가을의 시작 같아요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면 절기의 흐름을 느낀답니다
계절의 순환은
변함 없지요
입추가 지났으니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 오겠지요
입추란 낱말만 들어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여름도 곧 물러 나겠지요
좋은 오늘 되세요^^
가을의 문턱을
넘었으니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
기다려 집니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
하루를 보냄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가을을 느끼게 하는 글과 사진
사계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오늘도 무지 덥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가로수의 벚나무
아래에는 노랗게 물든
단풍잎이 떨어지고 있지요
계절의 변화에
초목들은 적응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살아생전 이케 무더븐 날씨는 첨 접하며 지구의 미래를 걱정해 봅니다
계절의 바뀜을 실감하지 못한 입추앞에 힘없는 인간군상을 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폭염의 날씨는
처음 격은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여
아프지 않게 지내요
댓글 고맙습니다
벌써 가을이 온거 같네요 ㅎㅎ
어머나 가을 모습을 하고 있네요
뉴욕의 가을 ~~뒤적거려봐야겠어요 ㅎ
아
가을이여~~
환경때문에 몸살을 겪고 있어서 계절도 대반란을 일으키나 봅니다
연일 불가마 열대야는 식을줄 모르니요
산속은 그래도 시원하겠지요
입추의 계절을 무색케 하는 무더위도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계절의 변화에
24절기는 정확한것
같아요
입추가 지나니
바람의 느낌이 다른것
같아요
금빛님
댓글 고맙습니다
어제가 입추였나요.
더위에 지쳐 쓰러질 판인데 어제 가 본 산속은 더위도 없고
숲속은 향기로웠어요.
글의 내용도
글을 쓰시는 마음도
싱그럽습니다.
입추가
지나니 불어오는
바람이 선선함을
느낌니다
별꽃님
가을이 오면
단풍의 계절 이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아무리 덥다해도 머지않아 가을은 오고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푸르던 나무잎은 울긋불긋 예쁘게 변하겠지요.
입추가 지나자
바람부터 다름니다
가을바람의 느낌일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여름에 핀 장미꽃이
예쁜색갈을 잃어 감니다
촌사랑님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