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 드뎌 완결이구요, 새로운 소설에 또다시 손을 대야겠어요..
=ㅁ=;; 13살인데 160도 안되는 키를 가진다면... 나 죽겠네요;;
>ㅁ< + 앗 참~ 규빈이랑 우찬이는 이야기가 엄썼죠..???
걔네들 이야기는 벌써 벌써 처음 글 썼을 때부터 번외편으로 존재하고
있었답니다~ >ㅁ< + 이 때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ㅁ=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다?!], [나는 어린 양, 그는 늑대!!]도
조만간 선보일테니 걱정일랑 마셔요~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 사랑해요~~
----------------절취선[덧 붙여서, -ㅁ- 콱!! 잘라 버리랑께!!]-----
타다다닷.
덜컥
"무슨 일... 이율우 너.. 왠일이야..?"
"... 너 그거.. 상고 일진 년들이 그랬지..?"
"말해... 윤현이.. 어딨어?"
"내가 그 새끼 간 곳을 어떻게 알아.. 대답이나 해"
"몰라, 상고 년들이 때렸든 공고 년들이 때렸든, 난 생각
조차 끔찍해.. 알아? 그럼 난 이만 갈래"
"잠깐.."
우뚝 멈춰버린 내 발...
"시현 선배.. 조심해라.. 너 지금 노리고 있을테니까..
은빈이처럼.. 나중에 당하지나 말게 준비나 해.."
"한 가지 물어봐두 되냐..?"
"뭘..?"
"우리 끝났어.. 안 끝났어..?"
"..... 그런 건 아직 묻지마.."
덜컥..
문을 열었을 때는 다른 모퉁이에서 울고 있는 윤현이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나는 말을 걸지 않았다..
말을 걸 때가 아님을 알기에...
"진짜.. 다들 웃겨... 욘나 캡숑지랄이야.."
이미 그렇게 말하는 나의 얼굴은, 눈물에 절여 있었다..
삐익..
-누구야..?
".........."
-누구냐고...
"..........나......야.."
순간 목이 메여왔다..
-할 말 있냐..?
"....지금 말해.. 우리.. 끝난거야.. 아니면
안 끝난거야..?"
-.............꼭, 말해야 하냐..?
이 때는 맥도날드 앞에 지나갔던 중이었다..
"끝났어?! 안 끝났어!!!"
모든 사람이 나를 주시헀다..
-안.. 끝났어...
하, 참.. 오늘 진짜 눈물 많이 흘리네..
"그럼... 그럼.. 내 쪽에서.. 바이바이..야.."
내게는 안식처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제 나의 안식처가 될 수.. 없다..
시현 선배는 나를 좋아했지만.. 난 죽어도 그런 인간은..
싫다..
이럴 때에는.. 윤현이가.. 생각난다..
-니가 정 그렇다면..
띠이 띠이 띠이
.. 삐익 삐익 삑
-여..보세요..?
"윤현아.. 나, 다시 병원에 갈게.."
-무슨 일이야?
"병원에.. 다시 가면.. 그 때 말할게.."
-그래..
윤현아.. 나 위로해줄 사람이.. 이제는 니가 마지막이야
"아저씨.. 세한 병원으로요.. 좀 밟아주세요.."
아저씨는 너무나도 신나게 밟았다......
끼익
"여기요.. 그럼.."
타다닥..
끼익..
"....왔어..?"
"응..."
"할 말이 뭐야..??"
"애들은 다.. 갔어..?
"응.."
"있잖아, 나.. 이율우랑 깼어.. 그러니까.. 니가 좀
위로해주라... 나 너무.. 벅차... 그러니까.. 니가 좀..
위로해줘..."
투두두둑..
토닥거리는 윤현이의 손은 정말 부드럽고.. 따뜻했다..
"내 첫사랑.... 그 첫사랑... 바로 너야.."
순간 내 귀가 잘못됐는지 나는 의심이 갔다..
"뭐...?"
"내 첫사랑이.. 너라고, 강다빈.. 김윤현... 기억 안 나?"
"...김.. 윤현..?! 진짜루 너야..?"
"당연하지.."
"미안... 미안해.. 나 못 알아봤어.."
"미안하면 울지나 마. 맨날 나보는 앞에서만 울구 그러냐?"
".....가 너...편안......서.."
"?"
"니가.. 너무...........편안..해..서.."
윤현이는 그런 나를 안아주었고 윤현이의 따뜻한
품에서 나는 울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다 시현 선배 덕인데.. 율우한테
헤어지잔 거.. 열번 백번.. 짱돌에 맞아 마땅하다.. 그런데
율우 옆에서는 내가 너무 힘들었다..
율우한테.. 미안할 뿐이다... 율우는.. 꿈에서도..
잊지 못할.. 그런 님인데..
옆에 있는 나장미... 그 년, 나쁜 년인데.. 그 년이랑만은..
놀지마... 마지막으로.. 니 마누라로써 하는 말이야...
"다빈아.. 이렇게.. 내 맘 아프게 할 거면.. 왜 그딴 놈을..
사랑하냐... 나한테.. 오면.. 안되는거야..?"
"........... 생각 좀 해보면.. 안될까? 윤현아.. 알잖아..
나 아직은.. 너무.. 그 놈이 좋아.. 욜라 싸가지 없어도..
그래도.. 어흑... 그 놈 밖에 안 보이는데.."
"그럼.. 니가 나한테.. 올 때까지.. 나.. 천년이구.. 만년이구
기다릴게.. 나한테.. 돌아오기만 해.. 그 때까지는.. 나
기다릴 자신 있으니까....."
이율우.. 바보자식.. 속 진짜 진짜.. 좁은 놈팽이, 골뱅이보다
훨씬 또라이같은.. 자식... 개구락지 똥 밟은 거 같은 표정만..
나한테 짓던 바보.... 좀 웃어주지... 니 웃는 얼굴이.. 생각에
한개도 없는데...
삘릴리...
-너 돌았지.
"산슬이..야..?"
-너 돌았지. 말해.
"...왜... 그래, 나 빡 쳐 돌았다. 니가 어쩔거야"
-율우 병신될 거 알면서.. 너 꼭 그래야 했냐..?
"안 들려... 안 들린다고..."
-현실도피,기피 하지마. 넌 좋아한다면서.. 그런 걸레년이
옆에 있는 거 알면서 그랬냐..?
"..... 걸레년, 그거.. 죽이라지? 응.? 그딴 걸레년 죽이면
되잖아..."
-율우가 술독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데, 그딴 걸레년이
너로 밖에 보인단다, 건드릴 자신 있겠어..?
산슬이는 정말 섬뜩했다...
"산슬아, 그런 이야기.. 하려면.. 그 놈 앞에 가서..
해... 나... 이제는.. 그 놈 마누라 아니라고"
-.......... 너.. 상고 여자애들한테 다굴 당한 적 있지.
"...그건.. 상관이 없다고 보는데..?"
-그 때, 율우가 쓰러져 있는 너, 들쳐업고 갔어.. 알어..?
다민이가.. 아니었구나..
"몰라, 이제는.. 나 상고에 관련된 거면.. 상관 안 해.
너 상고였지? 끊는다.."
띠익..
이제.. 상고라면 나 다 끊을 거야..
그게 내 B.F 다민이라도... 난.. 다 끊어야겠어..
더 이상 아픈 건 싫단 말이야...
다 음 날..
"너.. 율우랑 깨졌어..??"
"알면 둘다 묻지마.. 기억하기 싫으니까.. 상고라면, 나
다 끊을거야..."
"우리도..?? 다민아...... 너.. 중증이야.. 왜 그래.."
"그래 나 중증이다, 근데 너랑 나랑 먹은 B.F가 18년인데
내가 어떻게 깨.. 안 깨.. 걱정마.. 단지.. 조금만.. 조금만
나 자게 해주라.. 아직은.. 나 그런 거 생각하고 싶지 않단
말이야....."
토닥토닥
"그래.. 자라.. 한 숨이라도 자면 니가 좀 괜찮아진다면..
괜찮아 나도.."
다민이 이뇬 그래도 역시 너 밖에 없다..
나의 마이마이를 꺼내서 문희준의 내 님을 들었더니..
자고 있는데도... 난 자고 있는데도.. 눈물이 흘렀다..
아마 이 세상에서 눈물을 가장 많이 뽑았을 때는 바로 이 때!
라고 분명하게 말할 거다..
그대에게 꼭 한번만 묻고픈 말은
기다리란 그대의 말 거짓 아니죠.
돌아서려 해도 할 수 없는 건
너무 많은 추억들이 날 가로막죠.
사랑,사랑 그게 뭔가요
이 내 가슴은 잘 모르겠네요.
내 님아 내 님아 볼순 없겠죠.
차라리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았으면
내 품안에 그대가 돌아오신다면
몇 백년도 몇 천년도 기다릴 수 있죠.
저기 희미한 어떤 이의 모습
이제 이제야 오셨나봐요.
차라리 기억마저 돌아올 수 없다면
사랑도 그리움도 잊혀질 순 없는데
내 앞에 오신 님이 내 님 맞나요.
정말로 돌아오셨네요 .
너무 감사해요.너무 사랑해요
가사 그대로...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니가 날 잡아준다면.. 아니.. 니가 나한테
돌아오라구 말만 해준다면, 나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
그게 아니라면.. 내 맘이 아닌 거겠지..? 근데.. 그 때까지는
내가 품은 니 사랑.. 안 식을 거야.. 그러니까.. 난.. 영원히
니꺼라는 거야..
이번 시간은 사회 쌤 시간이었다.. -ㅁ- 사회는 욜라 만만한
인간이라 왠만한 인간들 이 때 껌 씹고, 전화한다..
삐익 삐익 삐익
-누구야 누구야..?
"병원에서 방콕하는 느낌이 어떠하니..?"
-글쎄, 찌뿌둥..? 나의 샤프한 얼굴이 찔까 걱정.
"지랄 꼴깝을 몇 만 갑자로 떠는 거니.."
-너 아픈 사람한테 어쩜 그럴 수 있냐..?
"내가 그 때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뭐래는 줄 알기나 알구 그래?"
-뭐...뭐라는데..??
"너같이 회복력이 빠른 놈은 생전 처음 보겠대. 한 10일 정도면
퇴원해도 될 거라는데..??"
-망할 씨바러뮈 뭐라 싸부린거야.. -ㅁ-
"이제는 내가 널 알게 됐다고 말은 옛날이랑 똑같이
말하냐.."
아픈 놈이 지랄꼴깝을 다 떨었지만.. 괜찮다..
=ㅁ= 괜히 걱정했다. 이런 쌰앙~
-이 인간 알고보면 아주 잔인한 데가..아악!!-
요즘 작가가 스토리를 개판으로 해놓고 그래.. 율우랑
헤어지게나 만들고..
"다빈아, 오늘 같이 갈래..?"
"상고에 얽히는 게 아니라면 내 같이 가줄게 규빈."
"얽히는 게 아냐.. -ㅁ-;;"
"그래..? 그럼 같이 가자꾸나, 오늘 술판 벌리는 건 어떠니?"
다민이가 이어 말했다..
"-_- 너 너희 엄마 돌아온지 4일이나 지났잖아"
"=ㅠ= 아빠랑 둘이 쌤썜 먹구 노니까 걱정마, 게다가 너랑
나랑 독서실 카드 끊은 이유가 뭐겠냐고~오?!"
"쓰읍, 당근 떙떙이치기 위해서지."
"너희 둘은 역시 손발이 척척이구나."
"아니, 이젠 셋이다아!!"
"그렇네;;"
우리는 울적하여서 술을 퍼 마시러 갔다.
=ㅁ= 내가 끊은 독서실은 2시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내가 전교 5등이라고 인간들이 몰려온다.
솔직히 전교 5등 -ㅁ-;;; 그것도 별 거 아니다,
실업계에서 전교 100등한 거랑 똑같은 수준이니..
다민이랑 나는 지하철에 갔다..
-이 인간들은 지하철에 한달에 한번 옷을 갈아 넣어준다;;
옷을 갈아입을 라믄 역시 화장실이기에..;;;-
그리고는 규빈이랑 만나서 술을 마시러 왔다,
.. 막상 들어와보니, 율우를 만나기 전에 술을 마셨던 데였다
그런데.. 어이없게 상고녀석들과 공고녀석들이 살벌하게
다른 편에서 술을 퍼 먹고 있었다..
나는 다민이의 손을 잡고 말했다..
"...가..가자.."
투욱...
뒤에 부딪친 사람은 병원에 있어야할 윤현이었다..
"도망치지마.."
".... 윤현아 너 병원은 어쩌구..?"
"일진횐데 나와야지.. =ㅁ=^ 어라, 상고새끼들 세다리까지
다 모였네.. 저기 가서 앉자..."
... 윤현이가 가르킨 곳에는 우민이도, 수한이도, 그리고 성호도
술을 마시는 곳이었다... 다민이는 산슬이가 상고다..
"그냥... 가볼게..."
그리고 뒤돌아선 내 뒤로 그 녀석의 마지막 말이 들려왔다..
"마지막까지 피한다면... 끝을 볼 수 없어."
그게 아니야... 끝을 보기 싫은 거야..
나는 [바다]라는 전번에 시현 선배한테 끌려간 노래방에
들어섰고...
HAMASAKI AYUMI의 DEAREST를 먼저.. 선곡했다..
항상 익숙한 음이었다... 공상이 없고 만화책, 소설책, 미소년
그리고 음악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나에게 저건.. 애창곡이었다
이 노래가 괜히 좋아서 애니 주제가가 된 게 아니다..
本當に大切なもの以外
혼토우니타이세츠나모노이가이
정말로 소중한 것 이외에
全て捨ててしまえたら
스베테스테테시마에타라
전부를 버려 버릴 수 있다면
いいのにね
이이노니네
좋을 텐데
現實はただ殘酷で
겐지츠와타다잔코쿠데
현실은 그저 잔혹해서
そんな時いつだって
손나토키이츠닷테
그런 때엔 언제나
目を閉じれば
메오토지레바
눈을 감으면
笑ってる君がいる
와랏테루키미가이루
웃고 있는 네가 있어
Ah- いつか永遠の眠りにつく日まで
아- 이츠카에이엔노네무리니츠쿠히마데
아- 언젠가 영원히 잠이 드는 날까지
どうかその笑顔が
도우카소노에가오가
제발 그 미소가
絶え間なくある樣に
타에마나쿠아루요우니
계속될 수 있도록
人間は皆悲しいかな
히토와미나카나시이카나
인간이란 모두 슬픈 것일까
忘れゆく
와스레유쿠
잊으면서 살아가는
生き物だけど
이키모노다케도
생물이지만
愛すべきもののため
아이스베키모노노타메
사랑해야 할 사람을 위해서
愛をくれるもののため
아이오쿠레루모노노타메
사랑을 주는 사람을 위해서
できること
데키루코토
할 수 있는 일
Ah- 出會ったあの頃は
아- 데앗타아노코로와
아- 만났던 그 때엔
全てが不器用で
스베테가부키요우데
모든것이 서툴러서
遠まわりしたよね
토오마와리시타요네
멀리 돌아 갔었구나
傷つけ合ったよね
키즈츠케앗타요네
서로에게 상처를 줬었구나
Ah- いつか永遠の眠りにつく日まで
아- 이츠카에이엔노네무리니츠쿠히마데
아- 언젠가 영원히 잠이 드는 날까지
どうかその笑顔が
도우카소노에가오가
제발 그 미소가
絶え間なくある樣に
타에마나쿠아루요우니
계속될 수 있도록
Ah- 出會ったあの頃は
아- 데앗타아노코로와
아- 만났던 그 때엔
全てが不器用で
스베테가부키요우데
모든 것이 서툴러서
遠まわりしたけど
토오마와리시타케도
멀리 돌아갔었지만
たどりついたんだね
타도리츠이탄다네
결국 이렇게 도착한거야
너무 많이 들어 뜻까지 외우는 내게는.. 너무.. 아픈 말들이었다
그래서 다민이는 나를 쉽게 다독거려주지 못했다..
규빈이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별 노래를 다 불렀지만, 나에게는
별 효능이 없었다..
우리는 노래만 부르고 나왔던 맥주를 몇 캔 땜쳤다. 다민이
가방이 너무 홀쭉하기에, 맥주를 4캔 정도 넣어주었다..
그런데.. 나왔을 때. 멈칫 나의 발이 얼어버렸다..
"오랜만이야 다빈아 ^-^"
부드럽게 웃는 개 같은 누구의 면상이라 차마 말을 안 하겠다
게다가 상고노마들도 여럿 있으니.... =ㅁ= 개중에 율우 놈도
있었다..
"..다민아, 아까 가져온 맥주 캔 있지..??"
"어??? 엉..."
"한 개만 주라..."
뒤에 있는 상고노마들과 여자뇬들은 의아해했다..-ㅁ-
미친 것들, 당한 건 배로 못 돌려주더라도 어퍼 컷정도는
먹여야겠다 이거야...
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다민이의 표정을
안 쓰럽게 바라보며 시원하게 맥주캔을 받아들었고, 이내
맥주캔을 무려 2분 동안 흔들었다.
그리고는 맥주캔을 파악~ 따는 그 방향을 시현 선배의
재수원단 말미잘 개구락지 똥, 금붕어 뒤에 붙은 드러운 똥같은
면상에 촤아악!! 뿌렸다..
아.. 딸 때 이 말도 잊지 아니하였다..
"선배! ^-^ 맛있게 드세요!!"
"꺄아악!!!!"
"미쳤어!!! 시현 선배!!"
연발 이런 궁시렁 소리가 귓구녕을 내다 후렸다..
씨바, 당한 건 모르고 씨부러..??
시현이는 -이제 막 나기로 하였다..- 나를 보고 환하게
웃어제꼈다...
"맛있네!"
나는 차가운 얼굴로 이 말하는 것도 잊지 아니하였다..
"씨발, 개구락지 똥, 재수원단, 금붕어 똥꾸녕에 낀 꼽사리,
거지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 개새끼 같은 놈 -ㅁ- 아, 개들
화났겠다. 저런 개 같다 라고도 아니할만한 인간을 개새끼
같은 놈이랬으니까. ^-^ 개가 얼마나 충성스러운데 그렇게 하면
죽은 개들도 땅에서 벌떡 일어나겠네, 선배 ^-^ 솔직히,
니 같 은 니 미 럴 좆 같 은 새 끼 선 배 라 고 하 는 것 도
나 입 에 개 구 락 지 똥 씹 은 거 같 아 말 못 하 겠 네 요.
^-^ 영 원 히 Bye Bye~"
솔직히 상고노마들 내가 개구락지 똥, 재수원단 , 금붕어
똥꾸녕에 낀 꼽사리라고 말했을 떄 이미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게 보였다, 화난 게 아니었다, 단지 웃을 수 없어
괴로워 울고 있었다... 부들 부들... 지네가 부들부들도
아니면서..
타악..
"나 욕 먹을 만한 거 알아, 하지만!! 다 너를 사랑해서
그런 거잖아!!"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진짜로 사랑한다며 모든 걸 그렇게 막 해도 돼..?
니가 뭔데... 남의 사랑을 짓밟겠단 건데..? 왜..?
꼽냐..??? 눈 깔어 개 새 끼 야... 너 지금 밟아 죽여서
개한테 던져줘도 안 시원할 정도로 나 쌓인 거 많아..
사랑한다며... 사랑한다면서 사랑하는 사람 행복 니 마음..
겨우 니 마음 하나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 아니.. 여러
사람 마음 아프게 하려고..? 지랄꼴깝이셔..
내가 당하는 줄 알아..?"
나는 길가에 세워진 가로수 쪽으로 그 새끼를 추궁하며
몰았다..
왠일로 상고노마들이 조용했고, 땀이 한 줄기 흐르는 것도
보였다... 이율우 마저도..
나는 가로수로 그 놈을 몰아 주머니에 있는 내가 애용하는
과일 칼 [제크 나이프, 되게 날카롭다..]을 꺼내서
내리 꽂을 태세를 하였고 상고들은 소리를 질렀다
"그만해!!"
나는 제크 나이프를 바로 얼굴 옆에다
꽂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사랑한다고!!!!! 뭐든지... 할 수 있다면... 나 벌써
이걸로... 너 찔렀어... 알아..? 남의 사랑 짓 밟는 짓
하고, 내 앞에 한번이라두... 더 나타나면.. 나 그 때..
너... 가만 안둬.."
내가 저렇게 말했지만... 나는.. 시현이 놈이 안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사랑을 짓밟아서, 날 차지하려고 들
만큼 독하니까... 그 만큼 창피를 줬는데도... 또 그러겠지..?
난... 영원히 고독해야하나보다...
바이.. 바이....
터억..
"어디 가.."
"우리... 깨졌잖아.. 이율우.. 놔줘.."
"누가 너 보내준다고.. 말했어...?"
그러고보니 율우는 아직 나를 보내준다고 한번도 말하지
않았다...
율우는 나의 볼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더니, 내 입술에 입을
맞췄다... 나는 눈을 감았고, 율우의 혀가 나의 입을 침범하려
했지만... 나는 살짝 벌려주었다... 이로써 우리가 그렇게
아꼈던 키스는 3번째가 되었다..
나중에 하는 말이.. 입술 나한테 대는 것도 좀 떨린다고..
그러더군..
멀리서 바라보던.. 윤현은.. 조용히 말했다..
"안녕... 내 첫사랑... 나도... 나도.. Bye Bye.."
그리고 정확히 1달 뒤 우리는 별탈없이..
라고 하면 그건 개뿔이다.... =ㅁ=
-ㅁ- 알고보니 유산슬 놈과 이율우는 이복형제였다..
그러면.. 허거덕... 당연히 둘의 아브지는 七星파[칠성파]
두목인 것이다!!!
둘의 아브지는 둘이 동시에 하는 말을 들으시더니, ..바로
역정을 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요!!"
"결혼시켜주세요!!"
=ㅁ=;; 두 말을 들으면 자연스레 연결이 되곤 한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니 결혼을 시켜달라...
"나가죽어라.. -ㅅ-+"
바로 둘의 아브지가 한 말이다..
빠직.
망할 노므새끼.. 우리는 몰래 약혼을 하기로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둘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미리미리
돈을 빼돌렸다... 한 3억 정도..라나;;; 미친 것들...
그런데 약혼을 하기 38일 전..
산슬이 놈과 다민이 뇬은. 그만.. 깨져버렸다...
다민이 뇬이 뭘 숨기고 있는 듯... 산슬이는 그야말로
폐인 비스무리한 것이 되었지만.. 우리 앞에서 내색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는데.. 자꾸 어색해지는 것
같아서 말이다...
"다민즈, 너 무슨 일인지.. 안 불어..??"
"별일 없다니까.."
"산슬이 너 때문에 술 졸라 많이 먹다가 오늘 수술실에.."
"산슬이가..!?!! 정말이야?!!"
"아니. 거짓말... 말해.. 너 아직도 좋아하잖아.."
"왜 거짓말은.. 하고 그래... 놀랬잖아.."
"말 안 해..???"
"....말... 안 한다고 할 수.. 있어..?"
다민즈 뇬은 저렇게 확인까지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으응... 말 안할게.."
"나..... 나... 이제 시한부 인생이야..."
"....하...하.. 뭐..라고..?"
다시금 묻는 나의 눈에 눈물이 투둑하고 떨어졌다..
"나... 이제 겨우 해봐야 3년이래... 나 안 죽고 싶은데..
나.. 죽어야 해..."
"거...짓말이지..???"
"아니야... 연장해봐야... 6년이래.. 근데, 법적으로..
18세 이상은 내 생명을 연장할 목적으로 투입되는 모든 약이랑
거부할 수 있다나봐... 그래서.. 나.. 거부한다고 했어.."
"또라이야... 어떻게든... 어떻게든 살려고 해야지!!!"
"내 뱃 속에... 산슬이 아기가 있는데... 산슬이가...
혼자.. 남았을 때... 아기가.. 옆에라도.. 있어줘야지.."
절대 눈물을 안 흘릴 거라고 생각한 다민이가.. 굵고 굵은
한 많은 눈물을 기필코 떨어뜨렸다..
나는 다민이를 부여잡고 같이 울었다...
다민이는 끝내 나에게 부탁을 했다... 말하지 말아달라고..
친구로써... 너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거라고...
나는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우리의 약혼식 날짜는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엄마한테도 아직 말 안했는데..
솔직히 엄마는 집에 오지도 않았다.. 또다시 여행을
아빠와 함께 가버렸다... -ㅁ- 젠장할... 전화만 주고
가면 다냐??
돈만 주고 가면 다냐?!!
뉴.뉴 마미 정말 미워~
-아직도 엄마는 등장하지 않았다.. -ㅁ-;;; 작가주-
"다민아.. 무슨 생각해..?"
"그냥.... 내일 어떻게 해서 갈까 하고..."
"그동안 그 3달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그지??"
"=ㅁ= 그랬지... 나 지금 딸 시집보내는 심정이야.."
"그래... 넌 그런 느낌 빨리 느껴 좋겠구나."
"응.. 좋아.. >ㅁ<"
억지로 웃는 다민이...
그리고 날이 밝았다..
"...12시지..?"
"왜? ^-^ 떨려..??"
"엉.. =ㅁ= 우찬이랑 산슬이랑 상고년 몇 년이랑, 상고노마
몇 노마 온다잖어.."
"드레스 이쁘다아?"
"-ㅁ- 떼엑~!! 때 타."
"치사한 뇬, 끝까지 그래.."
그런데.. 나 엄청난 사실을 알고 말았다..
은우찬이 들고온 캠코더에는... 정말.. 잔인한
일이 담겨 있었다...........
죽어있는 하얀 드레스의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아무말 없이... 신부를 끌어안고 우는 율우..
이 때.. 익숙한 목소리가 나왔다.. 시현선배의...
목소리...
[가질 수 없다면.. 부서뜨릴거야... 이율우.. 은빈이..너
못 가져 이제는... 하하하!!!]
이시현은.... 이율우의.. 여자.... 은빈이란 여자를 죽였다..
의도한 건 아닐테지만.. 그 여자를 죽였다...
무서웠다.... 섬뜩했다... 설마 찾아오는 건.. 아니겠지..??
그러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우리가 결혼을 올리는 성당에서는
아무일도 안 일어났다..
그런데.. 예상을 깨고 밖에는 시현이를 비롯한 상고노마 몇 명이
쓰러져있었다.. 자그마치 35~40명은 되는 듯 했지만...
윤현이었다.. 그리고 우민이.. 수한이.. 성호..
"헉...헉... 다 끝났나..??"
"여어~"
율우는 그 놈들을 보며 의아한 눈빛으로 말했다..
"미친.. 너희들이 다 그랬냐..?"
"엉!! ^-^*"
땀을 비오듯 흘리는 우민이가 말했다..
나는 왈칵 눈물이 쏟아질라구 했지만 참았다..
하지만 우현이의 말 한 마디에는 참을 수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던.. 첫 사랑 약혼식인데.. 어느 잡새끼가
분위기 깨랬냐..??"
나는 얼굴을 감싸쥐었다..
"윤현아.. 고마워.. 고마워..."
"고마우면, 저 새끼가 너 아프게 할 때 나한테 튀어와라?"
순간 율우의 눈썹이 꿈틀 거렸다..
그런데 내 대답에 화를 냈다..
"응.. 그럴게.."
"야아!!!!!!!!!!!!!!!!!!!!!!!!!!!!!!"
우리는 이렇게 일이 끝났다..
그런데 문제는.. 다민이의 배가 불러오는 거였다..
첫 애라 배가 많이 부른 거 같았다..
그리고 5개월이 되었을 때.. 다민이 어머님은 알아버렸다..
"너...너... 그 배가 뭐야..?!!!"
... 배에 푸른 줄이 난 걸 보신 거였다..
-임신하면 배때기에 푸른 줄이 생김.. 작가주-
그래서 다민이 엄마가 말하는 내일이 되기 전에.. 나는 이미
율우한테 아무말만 말아달라는 말을 연신 말하고는
자그마치 1억 5천이란 돈을 뜯었놓고.. =ㅁ=;;
그리고 다민이를 쉴 곳을 급히 찾아논 뒤였다...
5개월을 지낼 거라, 월세로 얻었고 나는 틈틈이
다민이에게 신경을 썼다.. 그러기를 2년...
다민이의 아이는 무사하게 나왔고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는
2살이었다...
나는 그만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뭐라고? 다시 말해달라고? 이 빙구뇬아, 산슬이 약혼한다고
다민인가 뭔가 하는 년이 튀어서 산슬이 더 그래서 약혼까지
한다 이거야.
"다민이.. 욕하지마.... 암 것두 몰르면서.."
-울지말라고!!! 넌 전화예절에 상식 어긋나게 우냐??
"약혼식은 언제 해..??"
-내일..이라던..
나는 그 길로 다민이에게 달려가 그 소식을 전했다...
"약혼식.. 갈거지.."
"...가야겠지.."
그리고 다음 날... 나는 율우가 보내준 차에
다민이와 어린 아가를 태우고 약혼식에 갔다...
"번개 아즈씨!!! 이 아가한테 무슨 일 생기면 죽어요.."
"뭐 그러죠..;;;"
우리 둘이 들어선 곳에는... 산슬이와 약혼녀가 멀리에서 보였다
... 그러나 약혼식이 무르익을 무렵... 난데없이 칠성파 똘마니
넷이서 총을 쏴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산슬이에게 그 총이 겨눠졌을 때... 무려 30m나 되는
그 거리를... 다민이는 한번에 달려갔다..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
찢어질 듯한 다민이의 목소리...
산슬이의 놀란듯한 표정.....
타아아앙!!
풀썩..
"다...민아..?"
산슬이의 떨리는 목소리..
다민이는 일본음악의 한 부분을 읊고 있었다..
산슬이는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울면서.. 해석을 해주었다..
"혼토우니타이세츠나모노이가이"
"정말로 소중한 것 이외에"
"스베테스테테시마에타라"
"전부를 버려버릴 수 있다면"
"이이노이네"
"좋을텐데"
"겐지츠와타다잔코쿠데"
"현실은 그저 잔혹해서"
"손나토키이츠닷테"
"그런 때엔 언제나"
"메오토지레바"
"눈을 감으면"
"와랏테루키미가이루"
"웃고있는 네가 있어"
"이츠카에이엔노네무리니츠쿠히마데"
"언젠가 영원히 잠이 드는 날까지"
"도우카소노에가오가"
"제발 그 미소가"
"타에마나쿠아루요우니"
"계속될 수 있도록"
뒤늦게 온 율우는 쓰러져 있는 다민이를 보았다..
"뭐..야..?"
다민이는 말을 이었다.
"고....마워.... ...산슬아.. 어차피.. 쿨럭.. 나 1년 밖에
못 살아... 그러니까.... 우리... 아기... 니가 키워줘..."
"...하... 무슨 아기...?"
"산슬이 아기야... 율우야 미안.. 그 때 너한테 부탁한..
1억 5천만원.. 다 산슬이 아기.. 혜민이 키우려고 그런거야.."
"죽지마... 다민아..."
"시간이 없어..."
나는 생각나는 게 없어 말해주었다..
눈물이 떨어졌다.. 투두둑...하고..
"신랑... 유산슬 군은... 신부 다 민 양을 평생.. 사랑하고
아낄 것을... 맹세...합니까..?"
산슬이는 나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부들부들 떨며..
말을 이었다...
"맹세...합니다.."
"신부 다 민양은... 신랑 유산슬 군을..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ㄴ...네.."
힘겹게 말하고는... 한 많은 눈을... 20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감아버렸다....
다민이의.. 사랑은 정말 마음이 아팠다...
다민아.... 행복해야돼... 혜민이.... 산슬이가 잘 키우는 지만
하늘나라에서 별이 되가지구... 봐줘야 돼...
아직은 순수한 18세..
아직은 용감한 18세...
아직은 세상을 알기에는 어린 18세에... 다민이는 엄마가
되었었다...
뒤늦게 데려온 아기도... 엄마가 죽은 걸.. 아는 지 모르는 지..
울었다..... 혜민이.. 다민이가 남겨준 산슬이의 마지막 보물..
-------------------------------------------감상밥 안주면...------
감상밥 안 주면 안되요~ >ㅁ< +
13살이면 한창 클 나이에 무서운 마미마마께 숨기고 밤샘질을 한 걸
감상밥은 안 주시려하다니, 저는 섭섭할라구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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