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은 아침일찍 서둘러서 밖에서 일보고 점심 먹기전에 들어와<br>어차피 땀흘렸으니 몬가 움직여서 마무리를 하고 샤워를...<br>여름엔 하우스 카페를 이용하는건 상상도 못하기에 잘들어가지 않은데 이거저거 잡동산이가 많아서 그걸 정리하려고 그뜨거운 하우스에 들어가 버릴건 버리고 필요한건 따로 별도로 모아서 대청소를 끝낸다<br>이게 아무리 혼자 살림이라지만 사방팔방에서 안쓰는 물건들과 생필품들을 하나둘씩 보내주다 보니 살림살이가 대가족 수준까지 <br>고물장수 오면 팔든지 주든지 하려고 한쪽에 모아놓고 버릴까 놔둘까 망설이게 되는건 무조건 버리기로 결정하고 앵간한건 다 정리 하는걸로 <br>그렇게 시간반 정리를 하고 나니 이게왠 횡제인가<br>비가내리는 것이다<br>어찌됐든 무더위속에 비가 쏟아지니 신이날수밖에<br>정리 끝내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려고 훌러덩 벗어 던지고 맨몸으로 마당에서 비누칠해서 자연 샤워를 한다.<br>어디 도시에서 상상이나 할수 있는 일인가<br>어릴적 마당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멱을감았던 ..<br>그추억처럼 신나게 시원하게 한바탕 멱을감고나니 시원하고 좋다.<br>하우스안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봉다리커피 곱빼기로 타서 어름 동동 띄워놓고 <br>이빗소리 들으면서 나만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br>에고 ...<br>이럴때 누구라도 있으면 완전 천국이 따로 없으련만 <br>후후 ...<br>요모습은 19금이라 사진못올림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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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19금을 상상해 봅니다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천국에서 행복하소서~~~^^
도심에서는
누릴수 없는 작은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자유로운 생활
자연인 같아요
세상에나
빗물샤워라니요.ㅎ
사람은 자연의 모습을 배우고
자연속에서 살아야
함을 실감합니다.
ㅎㅎ빗물 샤워 어릴적 많이 한 것이죠 ㅎㅎㅎㅎㅎㅎ
거그는 빗물 샤워를 하는군요
여그도 소나기 한죄기 션 하게 쏟아 졌으마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