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잎, 실내관엽의 왕 '벤자민고무나무' 1월 17일의 꽃은 '벤자민고무나무(Benjamime tree)', 꽃말은 '변덕쟁이’. 집들이나 개업집 선물로 사랑받는 실내 관엽의 대명사. 잎이 풍성하고 늘어지는 가지도 멋지다. 전체적인 수형도 아름다워 실내 어디둬도 잘 어울린다. 잎에 무늬 든 품종도 있다. 햇볕에 좀 민감한 편이라 너무 강하면 잎이 황변하며 부족해도 웃자라 볼품이 없어진다. 자생지에서는 20m까지 자라는 교목이지만 실내에서는 2m면 충분하다. 겨울에 12℃ 이상은 되어야 한다. 벤자민고무나무도 무화과처럼 꽃은 볼 수 없지만 열매가 달린다. 눈엔 잘 안보이지만 작은 좀벌이 배꼽처럼 생긴 곳으로 들어가 수정시키기 때문이다. 뭔가(누군가)를 볼 때는 외모도 좋지만 내면을 함께 보아야 한다. #듣고보는꽃이야기https://youtu.be/zyO6WzyqT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