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양주 진접~내촌 등 상습 정체구간·위험구간 국도 6곳 개통

[다튜라]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 위험구간 개량사업을 완료한 국도 6곳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새롭게 개통되는 국도는 △국도 31호선 청송 우회도로 △국도14호선 통영 광도~고성 구간 △국도21호선 순창 동계~적성 구간 △국도47호선 남양주 진접~내촌 구간 △국도40호선 홍성 서부남당 우회도로 △국도40호선 보령 주포~오천 구간이다.

경북 청송군 취락지구를 우회하는 청송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청송읍 청운리에서 금곡리까지 신설 2차로 4.4km를 24일 오후 3시 개통한다.

4차로 국도 개량사업인 통영 광도-고성 간 국도건설공사는 경남 통영시 노송리에서 고성군 죽계리 간 7.2km 구간을 개량해 29일 오후 5시 개통한다.

굴곡이 심하거나 도로 폭이 협소한 기존도로를 선형 개선 및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인 순창 동계-적성 간 국도건설공사는 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관전리까지 3.7km를 개량해 30일 오후5시 개통한다.

국도 47호선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에서 포천시 내촌면 간 종점부 까지 4.0km를 31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

충남 홍성 서부면 남당리 시가지 취락지를 우회하는 홍성 서부남당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서 신리까지 2차로 신설 2.3km를 31일 오후 4시 개통한다.

굴곡이 심하거나 도로 폭이 협소한 기존도로를 선형 개선 및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인 보령 주포-오천 국도건설공사는 충남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오천면 소성리까지 2차로 국도개량 4.0km를 31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