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가 끝난 뒤에 이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규정이 되어 4월 19일에 전국적으로 이 선거에 대한 항거가 일어났는데 이게 바로 4ㆍ19혁명입니다. 당시 4.19. 때 이기붕 부통령의 집에서 수박이 나왔다며 그때 그 집에서 수박 나온 것이 일간지에 보도가 되면서 그게 부정부패의 상징처럼 인구에 회자되었습니다. 온실재배가 없었고 냉장고가 보급이 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는 4월에 수박이 나왔다는 것이 국민들이 놀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계절에 관계없이 수박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제가 계절에 관계없이 수박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어서 2023년 들어 한 번도 수박을 먹은 적이 없지만 요즘 수박은 수난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4.19.보다 50일이나 앞선 2.28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수박색출 광풍이 불었다고 합니다. 민주당내 이 대표 강성지지자들이 전날의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에 대해서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이른바 반란의원을 수박( 겉다르고 속다른 자, 민주당 내 보수 인사)이라 지칭하며 양심고백하고 자수하라 며 문자 폭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헌법이 정한 무기명 투표의 정신을 무시하고 헌법기관인 의원들에게 “당신 수박이지?” 하며 자백을 강요한 것입니다. 개딸 등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비명계 의원들에게 1급 역적 수박을 색출해야 한다며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과 친야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수박 리스트, 낙선 명단 등의 제목을 단 반란표 의원 명단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러한 개딸, 일부 친명계 의원과 당직자들의 행위는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의 홍위병의 그것을 방불케 한다 하겠습니다. 홍위병이란 중공의 문화대혁명 당시 조직된 극좌 대중운동의 구성원을 말합니다.
개딸들의 구성원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지만 아마도 여학생들은 아니고 3-40 대의 여자들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홍위병이 마오쩌둥의 이념을 종교적으로 숭배하는데 대하여 개딸들은 이재명의 이념을 맹목적으로 신봉한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홍위병이 마오의 정적들에 대하여 폭력을 행사하는데 반해 개딸들은 이재명의 정적들에게 당신 수박임을 자백하라, 정계 은퇴하라 는 등의 폭력적 문자 폭탄을 날린다는 점에서도 유사합니다. 그 개딸들이 수박을 색출한다는 수박대전을 전개해서 지금 야단입니다. <“수박씨 발라 먹으니까 어떠신가요.” “고소합니다.” 3일 오후 5시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이 ‘더불어 수박 깨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박은 ‘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뜻을 가진 은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열렸다. 집회에는 진행자를 포함해 열댓명가량의 수박 모양 풍선을 든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재명을 지켜내자’ ‘김건희 특검’ 등의 팻말을 들고 있거나 수박 모자를 뒤집어쓴 지지자도 있었다. 진행자는 “민주당 의원이 어떻게 대표를 배신하고 당원을 배신하고 말도 안 되는 가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겠나. 이건 반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박은 많아야 40명”이라며 “더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를 지지하고 우리 당원들의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우리와 함께 갈 사람들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했다. 집회에선 ‘수박 격파’와 ‘수박 썰기’ ‘수박씨 발라 먹기’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무대에 올라선 한 남성은 “수박들 꺼져”라는 구호에 맞춰 주먹으로 수박 한 통을 내리쳐 쪼갰다. 다른 수박 한 통은 칼로 잘랐다. 지지자들은 잘린 수박들을 나눠 먹으며 “민주당이 정신차릴 수 있도록 우리 수박을 씹어먹어보자” “씨까지 발라 먹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행자는 “수박이 달아야 하는데 민주당 수박은 왜 이렇게 쓴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수박 풍선을 바닥에 모아놓고 터뜨리는 행사가 있었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 참석했다. 법원 출석 현장에도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이 대표는 2021년 12월 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냐는 질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 “도지사가 된 다음에 대장동 관련 재판 과정에서 업무에 대해 전화로 물어보면서 알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후 김 전 처장과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출장 당시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 측은 이날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한다고 밝혔다.>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출처 : 조선일보. “수박씨 발라 먹자”… 개딸들 이재명 재판 날 ‘수박 격파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내 강성 지지자들이 벌이는 이른바 ‘수박(민주당 내 보수 인사) 색출’ 움직임에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이후 우리 당 몇몇 의원님들에 대한 명단을 만들고 문자폭탄 등의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당 대변인을 통해 반란표 색출 자제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인 개딸(개혁의 딸) 등이 이를 멈추지 않자 결국 이 대표가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제명 요청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명단은 틀린 것이 많다”며 “5명 중 4명이 그랬다고 해도 5명을 비난하면 1명은 얼마나 억울하겠나. 자신이 한 일도 아닌데 누명을 당하는(쓰는) 심정은 누구보다 제가 잘 알지 않나”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안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민생을 방치하고 야당 말살에 몰두하는 정권을 견제할 동력은 약해진다”며 “이럴 때 가장 미소 짓고 있을 이들이 누구인지 상상해달라”고 했다. 그는 “이간질에 유효한, 전혀 사실과 다른 명단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작성 유포자가 우리 지지자가 아닐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지지자 등이 ‘수박 명단’을 만들어 당 내분을 부추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배제의 정치는 결코 통합의 정치를 이길 수 없다고 믿는다”며 “네거티브가 아니라 포지티브로, 억압이 아닌 긍정의 힘으로 더 많은 지지를 획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검사독재정권이 벌이는 무도한 수사의 진실은 무엇인지 더 많이 알려달라”며 “민주당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져야 검사독재정권과 더 결연히 맞설 수 있다”고 했다.>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출처 : 조선일보. ‘수박 색출 자제’ 직접 나선 이재명 “상대 진영이 바라는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불거진 ‘수박 색출’ 등 분열 양상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까지 번지고 있다. 이 대표가 뒤늦게 이탈표 색출 자제를 요청하는 등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 대표가 방관하다가 이제서야 말리는 척 한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게 다 이재명이 부추긴 거죠”라며 “이제 와서 말리는 척 해봐야...”라는 쓴 글을 게시했다. 진 교수가 언급한 ‘이게’는 해당 글 아래 첨부한 ‘문재인ㆍ이낙연 처단 포스터까지··· 민주당 내홍 격화’라는 기사다. 해당 기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체포동의안에 부결표를 던지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을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이라고 부르며 색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박 7적 처단하자'라는 제목의 포스터가 유포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포스터에는 ‘자당(민주당)의 당 대표를 불법조작 체포 시도하여 적폐 검찰이 창궐하게 하고, 국민의힘과 내통하여 윤석열 정권을 공동창출한 1등 공신’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포스터엔 문 전 대통령, 이낙연 전 대표, 강병원·김종민·윤영찬·이상민·이원욱 의원 사진과 함께 휴대폰 및 업무용 전화번호가 포함됐다. 지난달 27일 실시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은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됐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표 단속에도 최대 30표가 찬성 또는 기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같은 날 저녁부터 ,반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 폭탄을 보내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이 대표는 표결 이튿날 열린 비공개 고위전략회의에서 “이번 일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돼선 안 된다”고 발언했고, 4일 페이스북에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이것은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며 자제를 촉구했다. 하지만 진 교수는 이런 민주당 내 갈등 양상이 이 대표가 부추긴 결과라고 꼬집은 것이다. 진 교수는 “군중은 자기 동력을 갖고 있다. 일단 불이 붙으면 통제가 안 된다”면서 “그들을 세뇌시켜 써먹는 이들은 결국 그 군중에 잡아먹히게 된다”고 지적했다.>한국일보. 안아람 기자 출처 : 한국일보. 진중권 "이재명이 부추기고 이제 와 말리는 척"···문 전 대통령도 '수박 7적' 지금 이 상황이 2023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솔직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수박 대전이 어떻게 더 전개가 되고 어떻게 끝날지를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결과가 있던 걱정입니다. 저는 위 기사 중에서 이재명 대표가 “명단이 잘못 되었다”라고 한 말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 말의 속내는 그가 그들을 응징하라고 지시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고도 무슨 ‘민주주의의 후퇴’니 ‘야당대표 탄압’이 하는 말들이 정말 황당하다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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