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7장 12-22
"회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폐허가 될 것이다."
몇 년 전에
외국의 유명한 목사님이
한국에 대해서 이런 예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그런 것인지,
한국교회 여기 저기서
회개운동이 일어났었고,
그 영향력이 한국교회에 미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목사님이 유튜브에서 그런 말을 하네요.
"그때 그 목사는 사기꾼입니다."
"한국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다고요?"
"지금 우리나라가 폐허가 됐습니까?"
라고 말하네요.
그 말을 들으면서,
"저 분은 예언의 의미를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재앙에 대한 경고의 예언은
반드시 그 재앙이 온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그 재앙을 피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의 말씀도 마찬가지지요.
그저 가만히 있으면
축복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반응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다가오는 축복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고요.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의 예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이
망하기를 바래서가 아니라
오히려 구원을 받고
속히 회복되기 위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것은
날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생명의 길, 형통의 길
그리고 사명의 길로 나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