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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3142-05 미국 비버리힐스 그래미 파티 참석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컴백 무대에서 립싱크를 선보여 실망을 안겨줬다.
브리트니는 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호텔앤카지노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에서 새 싱글인 '김미 모어(Gimme More)'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브리트니는 긴 금발 가발에 검은색 비키니와 부츠 차림으로 등장해 한 무리의 남녀 댄서들과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브리트니는 이날 립싱크를 했고 전성기 때만큼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지 못해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에서는 합격점을 받아내지 못했다.
AP통신은 "브리트니는 대략 10년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임을 입증했던 자랑할 몸이 더이상 아니었다"며 "두 아이의 엄마인 그는 무대 위에서 느리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또 "그 순간 카메라가 객석에 앉아 있는 래퍼 50센트를 잡았는데 그는 브리트니의 무대를 당황스럽게 바라봤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는 그간 이혼, 재활원 치료, 삭발 기행 등 어지러운 사생활로 타블로이드 신문을 장식했다. 현지 언론은 브리트니가 오랜만의 대규모 컴백 무대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립싱크와 가벼운 동작으로 안무를 꾸몄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브리트니의 영상은 현재 베스티즈 등 국내 각종 연예게시판에도 올라와 네티즌의 의견도 분분하다.
'정말 민망할 정도다. 안무도 대충 하는 둥 마는 둥. 컴백은 시기상조였나보다'(콜린짜앙), '요즘 VMA 공연 중 립싱크는 처음 봤다. 립싱크할 정도의 퍼포먼스도 아니고'(Kunst.M)라며 실망의 목소리가 대세다.
그러나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많이 부담됐던 것 같다. 외모도 무대 위 카리스마도 차차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iLoveBrit), '파란만장한 삶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온 것 자체가 어려운 일 아닌가요'(다혜냥) 등 그를 옹호하는 응원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이번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실황은 음악채널 MTV코리아를 통해 20일 방송된다.
첫댓글 뭐 립씽크야 예전에도 했는데ㅋㅋㅋㅋ 무대가 별로여서 그랬지
기분상해서 한 공연인데...당연히...엉망이지..
진짜 어제 온갖 변명들을 다 봤는데 무대는 변명이 다 무색할만큼 별로에 지루했음.. 정말 커리어를 결정지을 수 있는 컴백무댄대 계획대로 안됐다고 저런식이면-_-;;
22222 어떤 변명이 있든 간에 무대는 가수의 것이고.. 그걸 최대한 멋지게 꾸며낼 의무가 있어요 브릿 싫어하는 거 아니지만 정말 실망스러웠음..
33333 노래 실력이야 데뷔 때부터 계속 공격 당했지만 그래도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랑 퍼포먼스로 인기 끌었는데... 그동안 쉬면서 이미지만 있는대로 나빠지고... 여튼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나오는건데 너무 안일하게 나온거 같아요. 준비가 안됐으면 차라리 안된다고 고사를 하지. 이왕 나오는거면 놀러다니는거 좀 줄이고 연습을 좀 하든지.
44 앨범만든 제작사쪽에서;;제일 난감해하겠죠
브리트니는 문제가..시상식에서 라이브한적이 전혀없다는거..(심지어 본인 콘서트에서도)그리고 대놓고 립싱크를 하는데 본인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요즘 팝가수중에 립싱크 주구장창하는 가수는 브리트니 밖에없다는거..
글게요 요즘 미국에 노래는 기본,춤,퍼포먼스,외모,몸매되는 가수들이나 신인이 얼마나 치고 올라오는데 넘 안일해보여요..저 의상도 차라리 좀 가리면서 섹시하게 나왔으면 나을텐데말이에요 안타까움 ㅠㅠ
근데 지금까지의 브릿이 보여준 퍼포에 못미치긴했는데, 그 무대 자체로만 보면 썩 나쁘지많은 않더라구요. 한 20번쯤 돌려서 본 거 같은데, 물론 지금까지의 브릿무대엔 발 끝만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그 무대도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마지막에 땡큐 할 때는 얼매나 안쓰럽던지..ㅠㅠ에휴!!!!!!!! 무대 뒤에서 울었다고 하던데..힘내자 브릿!!!!!!!!!!!! 할 수 있어 ㅠㅠ 퍼포머라는 명칭에 어긋나는 무대이긴 했지만...ㅠㅠ 다음엔 더 좋은 퍼포먼스 들고 나왔음 좋겠긔 ㅠㅠ
20번 돌려봐야 중독되냐구 ㅋㅋ... 1시간동안 브리트니 공연영상만 봐야겠구나
아~ 계속 생각나서 20번쯤 돌려봤다는소리에요~ 노래가 좋아서인지, 브릿이 안쓰러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립씽크야 매번 주구장창 해댔으니 아무도 기대안했고 문제는 퍼포먼스랑 프로정신이 없었다는거
자기자신도 발전을 원하지 않고 이제 남들도 포기한듯
아무리 변명해도 립싱크가수. 남이 만들어준 노래에 남이 짜준 안무에 입만 벙긋거리는 인형.... 아, 그래도 팬들은 포스가 남다르다고 하니까 카리스마 있는 인형이라고 해두지. 뭐..
실망할 필요 있나요? 원래 립싱크밖에 안하는데. 어차피 기대도 안했고.
이건 정말 아니다..싶었음. 자신감 완전 상실한듯.
설렁설렁 워킹연습하다 들어간듯.. 그런춤에 립싱크 브리트니도 지금이 2000년도인지 착각하나봐 7~8년동안 변한게 없어
춤도 진짜 성의없이 추던데.. 눈에서 열정이 안보이더라구요
립씽은 원래 맨날 했잖아염. 예전에 마돈나,클스,브릿 같이 공연할때도 보니까 혼자 립씽이더라 식겁
저도 그사실듣고 식겁......그때 마돈나,클쓰,미시엘리엇까지 라이브였는데.. 어떻게 대선배 마돈나랑 공연하면서 혼자 립씽할 생각을한건지...
언니 분발하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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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무대에서 진짜 슬퍼보였어. 예전처럼 뭔가 행복하지 않았다구.. 난 뭔가 불쌍하다 이런저런 모든 맘고생이 자꾸 자기 스스로를 망가뜨리는듯..정신적으로 브릿 스트레스 마니 받는것같던데..그래서 자꾸 더더 정신못차리는듯 뭔가 안타까워 브릿~예전으로 돌아와줘. 진짜 나의 워너비였단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니까요 ㅠㅠ 울먹거리는것도같고..
yea yea thought so
예전엔 섹시하고 멋졌는데;; 이래서 VMA 쪽에서 망설였던걸까...춤도 대충..노래는 항상 립싱크... 라이브도 솔직히 못들어주겠고..사실 라이브 가수는 아니라 기대는 크게 안했지만 그래도 브릿인데..이러다..가수생활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