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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디카시 마니아
 
 
 
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강우규 의사
정호순 추천 0 조회 32 24.08.22 09:1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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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2 09:29

    첫댓글 서울역 앞에서 보았는데 몰라 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작성자 24.08.22 09:31

    단두대에 올라서니
    오히려 봄바람 감도는구나.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절명시 /강우규

  • 작성자 24.08.22 09:33

    솔직히 저도 몰랐습니다. 의사님 이름조차 생조했는데요.
    얼마 전 서대문 형무소에 갔다가 절명시를 남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놀라운 것은 65세 노인이었다는 것입니다.

    해서 현장에서 설마 노인이? 하며 일경이 잡았다가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 24.08.22 09:34

    강의사님
    당신이 귀하게 여긴 만큼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 하는데
    누리고 살면 잊나봐요
    백성들 가슴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 좀 불어넣어주시지요

  • 작성자 24.08.22 09:39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우리에겐 있지요.
    슬픈 일입니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이미 그들은 기득권 세력이 되어 있고요.

  • 24.08.22 09:51

    고개 숙여 존경합니다.

  • 작성자 24.08.22 09:56

    서대문 형무소 사형장 길을 걸으면서
    그들이 이 길을 지나갈 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24.08.22 09:54

    어차피 일생일사
    초개같이 독립을 위해 바치리라.

    멋지게 ! 굵고 짧게 !

  • 작성자 24.08.22 11:08

    천상병 시인 일로 어떤 문인이 감옥에 갔을 때
    고문을 하려고 하자 묻는 대로 다 불었다고 하네요.

    고문 보통 사람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 24.08.22 10:14

    이 시대에는 그런 의연함을 가진 지도자를 만나기 어려워 아쉽습니다

  • 작성자 24.08.22 11:25

    안타깝게도 후손도 없다고 하시네요...

  • 24.08.22 10:43

    옷깃을 여밉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8.22 11:25

    참 대단하신 분이지요. 알 거 다 아시는 저 연세에...

  • 24.08.23 07:57

    의로운 선조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데 잊고 사는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 작성자 24.08.23 04:33

    잊고는 산다지만 욕보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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