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는 31세 윤봉길 의사는 24세
혈기 왕성한 젊음인 반면에 거사 당시
의사님은 65세였다고 하네
사형대에 올라서도 의연함 잃지 않으시고
절명시를 남기신 의사님, 더 우러러 뵙네
첫댓글 서울역 앞에서 보았는데 몰라 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단두대에 올라서니오히려 봄바람 감도는구나.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어찌 감회가 없으리오.절명시 /강우규
솔직히 저도 몰랐습니다. 의사님 이름조차 생조했는데요.얼마 전 서대문 형무소에 갔다가 절명시를 남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더욱 놀라운 것은 65세 노인이었다는 것입니다.해서 현장에서 설마 노인이? 하며 일경이 잡았다가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강의사님당신이 귀하게 여긴 만큼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 하는데누리고 살면 잊나봐요백성들 가슴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 좀 불어넣어주시지요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우리에겐 있지요.슬픈 일입니다.우물쭈물 하는 사이이미 그들은 기득권 세력이 되어 있고요.
고개 숙여 존경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사형장 길을 걸으면서그들이 이 길을 지나갈 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일생일사초개같이 독립을 위해 바치리라.멋지게 ! 굵고 짧게 !
천상병 시인 일로 어떤 문인이 감옥에 갔을 때고문을 하려고 하자 묻는 대로 다 불었다고 하네요.고문 보통 사람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이 시대에는 그런 의연함을 가진 지도자를 만나기 어려워 아쉽습니다
안타깝게도 후손도 없다고 하시네요...
옷깃을 여밉니다.고맙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지요. 알 거 다 아시는 저 연세에...
의로운 선조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데 잊고 사는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잊고는 산다지만 욕보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첫댓글 서울역 앞에서 보았는데 몰라 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단두대에 올라서니
오히려 봄바람 감도는구나.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절명시 /강우규
솔직히 저도 몰랐습니다. 의사님 이름조차 생조했는데요.
얼마 전 서대문 형무소에 갔다가 절명시를 남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놀라운 것은 65세 노인이었다는 것입니다.
해서 현장에서 설마 노인이? 하며 일경이 잡았다가 풀어주었다고 하네요.
강의사님
당신이 귀하게 여긴 만큼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 하는데
누리고 살면 잊나봐요
백성들 가슴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 좀 불어넣어주시지요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우리에겐 있지요.
슬픈 일입니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이미 그들은 기득권 세력이 되어 있고요.
고개 숙여 존경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사형장 길을 걸으면서
그들이 이 길을 지나갈 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일생일사
초개같이 독립을 위해 바치리라.
멋지게 ! 굵고 짧게 !
천상병 시인 일로 어떤 문인이 감옥에 갔을 때
고문을 하려고 하자 묻는 대로 다 불었다고 하네요.
고문 보통 사람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이 시대에는 그런 의연함을 가진 지도자를 만나기 어려워 아쉽습니다
안타깝게도 후손도 없다고 하시네요...
옷깃을 여밉니다.
고맙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지요. 알 거 다 아시는 저 연세에...
의로운 선조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데 잊고 사는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잊고는 산다지만 욕보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