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블레이드는 발트너 센소 카본입니다.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웬만한 오겹합판보다 오겹합판스러운 녀석이죠.
고민의 시작은 몇달전, 대회를 나갔는데 티모볼alc, 이너포스zlc/alc 등 특수소재가 들어간 라켓을 많이들 사용하더라고요.
제가 체격도 작고 힘이 쎈 편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파워에서 손해를 보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만 제 특기가 파워보단 컨트롤 쪽이기도하고, 현재 익숙해진건지 너무 만족스러운 상태라 다른 블레이드를 택하기는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데..... 블레이드를 평소에 좀 막 다뤄서 그런지 좀 깨진거 같았습니다. 러버탓인가 해서 러버도 떼보고 했는데, 그것도 있지만 실제로도 약간 깨진거같더라고요. 큰 문제는 아니어서 일단은 러버를 다시 붙이고, 같은걸로 다시 살지, 다른걸 살지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고민을 하다보니 용품병이 올라오는거 있죠 ㅎㅎㅎ
요즘 우리나라 선수들도 쓰는 허롱5(w968), 그와 비슷하다는 옵차로프 넘버원, 많이들 쓰는 이너포스alc/zlc 등 정말 써보고싶은건 많습니다^^ 돈이 문제죠 ㅎ...
마침 크리스마스라 아버지께서 선물 사주신다고 하시는데... 와 이거 정말 고민이 멈추질 않네요! ㅋㅋㅋㅋ
센소카본 다시 사기엔 한도에 턱없이 못미치고^^ 남들 다 쓰는 특수소재 블레이드들을 써보고는 싶은데 티모볼alc에 적응 실패한 기억이 있어서 걱정도 되고, 실력도 나름 상승세인거 같아 이제 희망부 탈출하려나 싶은데 용품교체로 하락세를 겪고 싶지도 않고...
근데 또 신기하게 어제 보니 라켓이 멀쩡합니다ㅋㅋㅋㅋ 울림도 잘 살아 있고, 제 몸의 일부마냥 너무 잘 맞네요. 몸이 문제죠 하하하...
신세한탄 좀 해봤습니다. 공감되신다면 라켓 좀 추천해주고 가세요. ㅎㅎㅎ 감각적 괴리가 크지도 않으면서 확실히 파워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용품병을 겪어봤던 1인...티모볼시리즈,프리모락,탐카..니타쿠 바이올린,어쿠스틱,테너,넥시...엑시옴.옵차,발트너등등 한 20자루 이상 3년간 실험해봤네요..그에 따라 러버도 많이 맞춰보고요..현재는 어쿠스틱 합판입니다. 그것도 구형...블레이드 그립 아래를 보면 신형과 구형의 금속 모양이 달라요..용품병 치르고 난후 결론은...되도록이면 빨리 본인의 스타일에맞는 블레이드와 러버를 선택하고 고수와의 시합을 통해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며 제일 잘하는 플레이를 더 갈고 닦는것...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에도 어쿠스틱이 있어서 써봤는데, 러버가 양면 맥스500이 붙어있어서 단단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제 라켓보다 약간 더 든든한 감각도 마음에 들었었고요. 추후 어쿠스틱도 고려해보겠습니다만 현재로선 발트너센소카본도 제 시타일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제 실력만 갈고닦으면 되겠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카보나도 45나 145 추천이요
으앗 생각 안하고 있던 카보나도 45 추천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넥시의 오즈 추천드려요. 카본이지만 합판처럼 공이 눌러붙는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 감각이 확실히 전해집니다 티모볼alc 실패하셨다면 또 실패할 확률 높습니다. 그리고 오즈가 한방 후릴때는 의외의 한방이 나옵니다 마법의 한방 그게 오즈지요 ㅋ
이게 확실히 사람마다 합판 같다고 느끼는 부분이 다른것 같습니다. 아주 잠깐 쳐본 오즈는 분명 좋았으나 표준적인 오겹합판보다는 히노끼 단판을 재현했다고 느꼈었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 8자루정도쳐보았지만 결국손에잘맞는 홀츠시벤으로 왔어요ㅎㅎ 합판감각에 스프러스 표층인데 적당한울림에 반발력좋고 특히그립이 모서리가없어 편하더라구요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카보나도45시리즈 반발력 확인해보세요
센소카본보다 크게 낫지 않을수도 있어요 반발력때문에 다른 라켓찾으신다면 꼭 확인해봐야합니다
제 주변에 없어서 시타를 해볼 수가 없네요ㅠㅠ 부담스럽지 않을만큼 파워업이 되면서 강타시 카본의 든든함이 좀 더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만 할 뿐...
용품병을 겪어봤던 1인...티모볼시리즈,프리모락,탐카..니타쿠 바이올린,어쿠스틱,테너,넥시...엑시옴.옵차,발트너등등 한 20자루 이상 3년간 실험해봤네요..그에 따라 러버도 많이 맞춰보고요..현재는 어쿠스틱 합판입니다. 그것도 구형...블레이드 그립 아래를 보면 신형과 구형의 금속 모양이 달라요..용품병 치르고 난후 결론은...되도록이면 빨리 본인의 스타일에맞는 블레이드와 러버를 선택하고 고수와의 시합을 통해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며 제일 잘하는 플레이를 더 갈고 닦는것...
카보나도는 스티가 제품...라켓의 울림이 좋긴한데..스매싱 유저는 임팩트 순간에 공명음이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역효과가 있어서 패스..프리모락,슐라거,탐카,미준등 버터사 카본계열은 파워는 좋은데 초급자에겐 컨트롤 미스가 좀 잦은듯..연계플레이로 시합을 풀어가기보단..한방...문제는 카운터 매력에 빠지면 좀처럼 다른 플레이가 어렵다는...바이올린은 약하고,테너는 강하지만 헤드반경 크기로 인해 스매싱할때 저항이 좀 있고..컨트롤이 힘들어 죄상위 부수에게나 어울리고..
굳이 추천하자면...어쿠스틱...86그램 이상..현재 나오는 어쿠스틱은 구형과 목재가 좀 틀린듯...구형 어쿠스틱을 추천함..스매싱 유저라면...러버는 니타쿠 파스닥 g-1 뒷면 테너지05 무게-182-3그램정도 나옴...전적으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주변에도 어쿠스틱이 있어서 써봤는데, 러버가 양면 맥스500이 붙어있어서 단단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제 라켓보다 약간 더 든든한 감각도 마음에 들었었고요. 추후 어쿠스틱도 고려해보겠습니다만 현재로선 발트너센소카본도 제 시타일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제 실력만 갈고닦으면 되겠군요.
저도 셰이크 쓰다가 전향했는지라 좀 아는게 있는데요.
임팩트가 좋으시다면 카보나도 45 추천드리고요 아니면 요즘 나온 정영식블레이드는 어떨지 싶습니다.
이상 초보의 의견이였습니다.
아 임팩트는 안좋은데 이미 카보나도 45를 구매해버렸네요 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