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緣石) 면이 가지는 각도가 수직면과 20도에서 60도의 각을 이루는 갓돌 事不干己何必石急=뜻은 이렇다 일이[섬기는 일을 하는] 기(己)간(干)을 가진 자가 아니라면 어찌[겉보기엔 사람이 옳아보여도] 마음에 비딱한 갓돌 처럼의 칼을 꽃듯 하느냐 을축(乙丑) 정묘(丁卯) 사이에는 병인(丙寅)이 격각(隔脚) 중심에 들었는데 정묘(丁卯) 월(月)시(時)가 되려면 갑기(甲己)간(干) 년일이라야 된다는 것[여기선 콕 집어선 간(干)기(己)라 한다] 기(己)간(干)이 병(丙)에 기운을 화생토(火生土) 탈취해선 파괴 하려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병인(丙寅)하는 병(丙)에 년(年)일(日)에 들은 년(年)시(時) 둔(遁)월(月) 둔(遁)시(時)법은 기축(己丑) 기해(己亥)가 된다 축(丑)은 인(寅)에 대하여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하는 거고 오직 해(亥)라야만 합파(合破) 작용을 일으켜서 병인(丙寅)을 파괴하는 짓을 하게 된다는 거다 그러니깐 필[必]자 중심에들은 병인(丙寅)을 빗딱한 갓돌이 되어선 칼 꼽듯 해선 해코지 하려 든다는 거다 물론 원인이 있겠지만 그런 원인(原因)이라하는 것은 세상 사람이 다 탈 잡으려 들어 다 똑같이 공박(公拍) 해서 병인(丙寅)을 못살게 굴수 있는 이유(理由) 원인이다 그만큼 병인(丙寅)이 기해(己亥)로 상관(傷官) 재능을 발휘 한 것에 대한 부림 받은 고달픔 저항(抵抗)을 하려드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거다 병인(丙寅) 노중화(盧中火) 우등불이 어둠 세상 밝히는 을사(乙巳) 복등화(覆燈火) 갓을 가진 가로등(街路燈)인데 그 가로등을 달고 있는 평전(平田) 일수목(一秀木) 전봇대 같은 가로등 기둥이 고달픈 것을 너 등때문이라 원성(怨聲) 하려는 모습으로 저등만 아니면 내가 왜 이 어두운 곳에서 괴롭게 서 있겠느냐 이런 뜻에서 가로등에 그림자가 지도록 어둠을 의지해선 병인(丙寅)등(燈)을 가리고 그 밝음을 파괴 하려 드는 상황 이라는 거다 천상화(天上火) 훤한 백주 대낮 년(年)에 가로등 불빛은 그 빛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뜻이고 오직 장류수(長流水) 만리장성(萬里長城) 같은 암울한 긴긴밤 일적만 그 길가는 사람들을 잘 가게 훤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그런데 지금 시기가 긴긴밤이냐 백주 대낮이냐 각자 처한 입장따라 각자 보는 방향이 다를 거란 거지 잘 나가는 자는 밤이라 할게 있겠어 오직 잘 못나가는 자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들만이 긴긴밤이라 할거고 갈길을 밝혀주는 가로등이 필요하고 큰 염두에 두지 않지만 원래 저렇게 밝히려거니 그냥 팔 다리를 휘적 거리면서 가게 된다는 거다 가로등이 자기 빛남을 조성하려고 어둠을 조장하였다 이렇게 몰아세움 받을른지 모르지만 그런 박덕(薄德)하다 하는 지탄(指彈)을 받더라도 가로등은 항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거다 달고 있는 전봇대는 고달퍼도 어쩔수가 없는 거고 그래선 병인(丙寅)과 기해(己亥)가 견원지간(犬猿之間)이 된다 할거다 을축(乙丑)을 파괴(破壞)하는 것은 신미(辛未)고 정묘(丁卯)를 파괴하는 거는 계유(癸酉)이다 격각(隔脚)된 병인(丙寅)이 벗어나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충실히 등(燈)을 달고 있던 전봇대 기해(己亥) 평전(平田) 일수목(一秀木)은 병인(丙寅)이 벗어남 더 이상 가로등 달은 기둥 엮할 하지 않아도 된다 할거다 신미(辛未)월 계유(癸酉)일 갑인(甲寅)시가 기해 기둥을 거둬가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기둥이 없다면 뭐하러 어퍼져 가로등 역할할 필요가 있는가 귀한 자리 신선로(神仙爐) 역할하는 것이 낫다 할거다
신미(辛未)월 갑술(甲戌)일 갑신(甲申)일 갑오(甲午)일 계유(癸酉)시 이렇게됨 양쪽으로 붙들고있든 격각(隔脚) 싸고 있는 것이 충파 당해 없어지면 벗어난다 할 것인데 그 붙들어 주던 역할을 하엿다면 그렇치만도 않고 병인(丙寅)이 의지간이 없어지는 것 아니가 이렇게도 생각이 든다 * 개똥참외도 먼저보고 먼저 맞는 자가 임자라고 오래된 사물이 임자 없는 것으로 보여 다 제것이라고 하고 인척 사돈에 팔촌 꺼라고 안내놓느냐 하고선 돌을 던지듯 함 등이 깨질 래기지 백주 대낮이야 가로등이 필요 없지만 칠흙 같은 밤이되면 반드시 필요한 것 스스로 헤트라이트를 달고선 차가간다 자기 가로등이다 모든 만물이 다 그렇게 밤 일적도 있고 낮일 적도 있는 거다 사계절 춘하추동 겨울밤이냐 여름밤이냐 축제 축포를 쏟는 밤이냐 인간지사 무량인 것이다 낮 밤길 가는 자들을 가로등은 다 봐놓고선 기록하듯 해 논건데 그것 모두들 제것들 이라고 하고선 내놓으라 안 내놓음 너 좋지 못하다 이러고 벼르고 공갈 협박 주늑 주러 하면 그 불빛이 제대로 밝겠느냐 물론 각자 이해에 의해선 도둑은 가로등이 필요없다 할 적도 있다 태양이 아무리 밝아도 어퍼진 항아리 속은 못 비춘다고 하잖아 .... 밤이 태양이 지구 반대 방향에 가 있듯이 함 밤이 어두운 항아리 속과 같은 거다 낮은 일하고 밤은 안식을 취한다 그 반대적인 일하는 사람도 있다 음양이 균형을 잡음 세상사 순탄하다 할른지 모르지만 그렇치만도 않아 각자 보는 각도 쓰씀이 활용에 의해서 시비득실 이해타산이 다르다 내 가로등 땜에 내팔자 고달프다 이러는자도 많겠지 손가락이 다섯은 장갑을 위해서 있다 하듯이 저 가로등만 없다면 밤이 왜 있겠느냐 이래 흠탈 잡고 때려부신다함 가로등은 망가질 내기다 가로등 땜에 제 빛날려고 밤이 조성된 것 가로등 만 없음 훤한 대낮 뿐이라선 밤길 갈일 없다 이래 또 주장도 펼수 있는 거다 태양이 또한 우주를 컴컴함으로 보면 가로등 일수도 있는 것 태양 제넘 빛 날려고 시공간 우주가 형성되었다 형성을 시켰다 하는 거와 같을 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