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처음 영화로 본 것은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였다.
아름다운 자연.
그 안에서의 동성애.
자연은 아름다웠지만 그 안에서의 동성애는 보는 내내 불편했다.
자연에서 동성애의 확률은 5-10%다.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그들의 운명과 취향과 성향을 존중한다.
당연히 동성혼도 합법이어야 하고 나머지 90%의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를 누려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애정행위를 보는 것은 원치 않는다.
라스트 오브 어스.
나름 북미지역에서 핫하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다.
결정적으로 3화.
빌이 자기 집을 요새화 하고 닭과 채소를 키우며 자급자족하는 생활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프랭크가 나타난 후로는 그들의 애정행위가 3화의 전부다.
동성애가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짧은 분량이지 이렇게 9화의 드마마 중 1화를 차지하는 일은 드물다.
그들의 행보는 놀랍다.
그러나 거기 까지다.
드라마가 재미도 없고
동성애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강행하는 제작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3화까지만 보는 것으로.
첫댓글
누구나 같으란 법은 없지만서두
웬지!..쫌
그런쪽으론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인지 불편하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그렇게도 사는구나!
본인들이 행복 하다면야
어떻게 하겠냐는 생각은
드네요.
호모는 정말 예쁜 여자가 있어도 전혀 끌리지 않는데요.
제가 아무리 잘 생긴 남자가 있어도 전혀 끌리지 않듯이요.
그건 이해하겠는데
남자끼리 키스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절대 유쾌하지 않아요.
저는 잠시 후 청도에 도착합니다.
평소에도 행복하지만
특별히 행복해지는 하루죠^^
@기회(일기일회) 어머!
오늘이 청도여행?
조캣따..아
~ㅎ
청도 가고 시픈곳이 었거든요.
아직 유채꽃은 엄겠지요?
피어있음 마니 담아
오세요~ㅎ
특별한날 되세요~~.^^
귀하시고
고귀하신
늘 앞서가시는
점띠 절믄
기회님...!
방긋...?
콤은요 이세상 살믄서
하구싶은거 거전 다해봣는데
특히 호랑이 아내옆에서
잠깐 곁눈질 십게 야긔해서
이애까정요...ㅋ
근댕
동애는 여적 안해봣네유...ㅋ
후일 천상병시인님의 싯귀처럼
소풍가서 잼나게 놀앗냐고
염대왕님이 하시믄요
하늘아래서 다해봣는디
동애만 안햇슈..ㅋ
그라문 염님왈...!
이애도 햇고
동애까지 햇음 백점주는디
90점 준다야 할거 같애용...ㅋ
기회님 월욜밤 댓글쓰믄서
웃고 가옵나이당...ㅋ
주내내 무탈하시옵길
두손모아 간절히 비옵나이다...!
앤드...!
청도여행 잘 다녀오시고
멋진곳에서 인증샷도 부탁하옵나이다...!
아마도....
동성애가 없으셔서 백점일거에요.
이성애에 동성애까지면 40점이 아니었을까요?
인증샷은 영혼이 빠져나갈까봐 찍지 않습니다.
( 사실은 못생겨서 안찍어유 ㅠㅠ )
호. 특이합니다.
네.
영화에서는 자주 봤지만 드라마에서는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