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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이바오로 추천 0 조회 112 24.03.24 05: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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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24 05:17

    첫댓글 주님 성지 주일입니다.

    꽁꽁 얼었던 땅끝에
    따듯한 햇살이 오고
    싸늘히 식었던 마음에 봄볕이 되어
    봄과 함께 오셨습니다.

    긴 세월 좁은 길을
    홀로 외로이 걷다가
    돌고 도는 쳇바퀴처럼
    늘 같은 일상 속에서
    지루한 시간의 터널을 지나
    상쾌한 바람을 보자기에 싸들고
    봄이 되어 오셨습니다.

    창밖의 바람은 여전히 싸늘하지만
    내 마음 따듯함을 넣어 주고
    햇살의 고마움처럼
    너울너울 사랑의 징검다리를 타며
    행복한 외로움을 가지고
    봄이 오듯 당신도 오셨습니다.

    희망찬 내일이 있고
    새살이 돋아나는
    초록빛 세포를 만들어
    영혼에 촛불을 켜고
    푸른 초장에 새로운 꽃을 피우려고
    봄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주님 성지 주일 잘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내일부터는주님의 고난 성주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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