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11/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시총 2위 쟁탈전
▶️ 자료: https://bit.ly/40o9J6Z
* 최근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이후 동결 경험은 19년 상반기. 그러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코스피와 S&P500지수 상반된 흐름: 19.1월 낙폭과대 기반 일시적 반등(코스피와 S&P500지수 +8%). 코스피는 상반기 동안 2,000~2,200p 내외 박스권, 반면 S&P500지수는 +17% 상승.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주식시장은 이익 변화에 민감
* 18년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19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137조원으로 전년비 -31%, 반도체 영업이익은 18년 80조원에서 19년 31조원으로 전년비 -62% 급감. 반면 S&P500지수는 19년 EPS 증가율 +2%로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대비 평균(08~22년 평균) 7% 하향 조정. 19년 연초 대비 연말까지 영업이익 추정치는 무려 -34%나 하향 조정(하향 조정 평균 -16%)되면서 08년 이후 최대 폭 기록
* 현재 코스피 이익 상황은 19년과는 반대.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24년 46조원으로 흑자 전환. 24년 코스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대비 90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가 47조원(53%)이나 차지
* 향후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근 반도체 중심 국내 수출 개선, 반도체 가격 반등, 미국 Tech 섹터의 CAPEX 전망치 상향 조정을 감안 시 반도체 이익 개선 기대 유효
* LG에너지솔루션(시총 94조원)과 SK하이닉스(92조원)의 시총 2위 다툼이 다시 치열해질 수 있는 분위기. 현재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기준 22.11월 이후 처.음으로 SK하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넘어섰다는 점 감안 시 SK하이닉스가 유리한 상황
* 16.11월 SK하이닉스는 현대차를 넘어서며 시총 2위 기업으로 등극. 당시 SK하이닉스의 시총 2위 등극으로 인해 주가 낙수효과 발생.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이 더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했고, 16.12월에는 반도체와 IT H/W 중소형주 주가수익률이 대형주 보다 높았음
* 현재 국내 증시 반도체 업종 시가총액 중 SK하이닉스 비중은 16%로 15년 이후 최.고점 17%에 근접한 반면 삼성전자는 72%로 최.저치. 한편 국내 증시 내 IT H/W 시가총액 비중은 2.6%로 반도체(현재 26%)와 달리 하락
* SK하이닉스의 시총 2위 탈환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삼성전자와 IT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 낙수효과가 나타날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