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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개발 백신 'BNT162b2' 이르면 10월 승인목표
셀트리온 임상2상 통과시, 빠르면 연내 상용화 목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올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결국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돼야 하는 만큼, 이들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 과정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백신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BNT162b2'가 임상3상 중으로 전 세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치료제는 국내 기업 가운데 임상2상을 준비 중인 셀트리온이 일단 임상1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BNT162b2' 이르면 10월 승인 목표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르면 오는 10월 중순~11월 초 규제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물질 'BNT162b2'에 대한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공교롭게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9일 임상2·3상 중이던 백신물질 'AZD1222'의 임상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BNT162b2'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의학전문지 스탯뉴스는 이 날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안전 관련 데이터의 검토를 위해 백신 실험을 일시 중단했다'는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완전한 중단은 아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 중 특정한 병세가 있을 때마다 있는 일"이라며 "임상시험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BNT162b2' 개발사인 바이오엔테크측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대표는 9일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은 훌륭한 성적을 보여줬다"면서 "이 백신은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 항체 수준이 강력했고, 부작용은 최소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개발 중인 'BNT162b2'는 바이오엔테크가 보유한 독자적인 메신저RNA(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mRNA을 체내에서 단백질로 발현시켜 항원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이 경우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공격할 수 있는 면역 T세포의 반응을 유도한다.
바이오엔테크는 'BNT162b2'가 계획대로 승인받을 경우 2020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1억도스(1도스는 1회 접종량), 2021년까지 약 13억도스 규모의 BNT162b2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임상2상 통과시, 빠르면 연내 상용화 목표
첫댓글 제발제발요 ㅜㅜㅜㅜㅜㅜㅜ
오ㅏ 진짜 제발..제발
하 감사합니다
셀제야 ㅠㅠㅠ
제발요..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ㅠㅠ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