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신발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재도약 지원
- 11.19(월),「신발산업 제조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가져 -
ㅇ 지식경제부는 11.19(월) 오전, 국내 아웃도어 신발 대표기업인 (주)트렉스타에서,
윤상직 1차관 주재로 신발업계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신발산업 제조
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를 개최함
- 동 간담회는 신발기업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및 부품․소재기술 확보 동향을 살펴
보고, 국내 신발산업 제조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였음
* 참석자(10명)
ㆍ(정부 및 지자체) 지경부 윤상직 제1차관, 부산시 김기영 산업정책관
ㆍ(단체) 한국신발산업협회 권동칠 회장(現 트렉스타 대표), 이정기 부회장, 한국
신발피혁연구소 김성옥 소장
ㆍ(업계) 성신신소재 임병문 회장, 고려TTR 김선남 대표, 정우 윤철원 대표, 한영산업
손제영 대표, 학산 김영창 부사장
ㅇ 윤상직 1차관은 우리나라 신발산업은 1990년대 이후 수출 감소 및 생산기지 해외
이전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 최근 한미ㆍ한EU FTA 체결에 따른 교역조건의 개선과 소비자 수요 다양화에 대응한
기능성 워킹화 시장의 급성장 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진단함
ㆍ한ㆍ미, 한ㆍEU FTA 발효로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관세(3~48%)가 철폐
ㆍ'10년도 미국의 기능성 워킹화(Toning Shoe) 시장의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도
('09년 3억 달러)에 비해 5배 증가, 주요 브랜드 신제품 출시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특히 윤차관은 “신발산업은 ‘고용 없는 성장’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중의
하나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함
ㆍ신발산업은 고용유발계수가 12.89명으로 25개 산업군중 고용창출효과 1위의 산업
(‘09년 기준 제조업 평균 6.35, 섬유 9.58, 자동차 7.68, 철강 3.56)
ㅇ 간담회에 참석한 신발업계는 등산화, 웰빙화 등 기능성 신발의 매출 증대와 해외 이전
신발기업의 국내 복귀 준비 등 국내 신발제조의 중심지인 부산 신발산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고 언급함
- 기능성 워킹화(Toning Shoe, Barefoot Shoe), 등산화 등 고급 신발제품군 국내
브랜드의 내수시장 확장 및 선도(프로스펙스 W, 르까프 닥터세로톤, 트렉스타
네스핏, 학산 비트로 등)
- 국내 신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발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R&D 중점 지원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함
ㅇ 지경부는 신발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① 신발 생산기반 재건, ② 친환경ㆍ
고기능 제품 R&D 추진 ③ 글로벌 브랜드육성 및 전략적 마케팅 전개 등 3대 분야의
정책추진과제를 발굴하였음
- 동 방안은 향후 관련업계, 부산시 등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임
ㅇ 신발업계, 지경부 및 부산시는 신발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위상 확보와 세계
신발 중심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소재 개발, 생산공정 개선, 공동R&D 지원시설
설치 등의 분야에서 향후에도 공동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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