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살때부터 집에만 있었어. 방황을 너무 심하게 해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거든. 핸드폰은 서랍 속에 넣고 애들 문자, 전화 다 씹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당연히 애들이랑은 연락 다 끊기고.. 친구가 없단 말야ㅠㅠ 근데, 내가 기운 차리고 알바하는데서 멋진 오빠를 알았는데, 이 오빠는 외향적이고, 사람들하고 다 잘지내고, 유쾌하고, 애교가 많아. 페북도 염탐했더니 불알친구들도 많고.. 근데, 난 친구가 없어서 이 오빠가 날 이상하게 볼 거 같아. 친구 있는 척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지속을 못 하잖아? 내가 사실 모쏠이라서 남자를 사귀는데 있어서 친구의 유무가 큰지 작은지 모르겠어..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남친을 사귈 수 있을까? 혹시, 친구 없는데 남친 사겨서 남친이 그 사실 알아도 그 사랑 변치 않는 사람 있어? 아ㅠ 나 왜 이럴까...
첫댓글 친규없는사람도 남친 다있더라
힘내렴
우울증 왔던거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러이러해서 친구 없다고 말하면 이해해줄거야 이해 못해주면 병신이니 버리고
예쁘면 상관없어
친구가 암만 없어도 연락하는 사람들 있을 거 아냐 내 경운 그게 문제 됐던 적은 한 번도 없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18 00:58
내남친은 친구완전 많은데 난없어. 남친한테도 얘기했고 알아. 자기가 친구찾아주겠대ㅋㅋ사랑하는 남친앞에서 솔직해져. 그게 사랑이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18 01:08
따먹으려는데 무슨말인들 못해 ㅋㅋ
내남친이랑은 사귀기전부터 친구였고 이제 사귄지 이년. 올해 결혼해^^ 무시라니..난 내자신한테 당당하기때문에 남친이 날무시하는건 상상도 못해. 되려 내가 잘못해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