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회 영화 부활(risen)을 보았습니다.
물론 주인공 클라비우스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권장할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속에 성경에 나오지않는 부분은 미니멀하고 대사도 절제되고 적습니다. 클라비우스는 빌라도의 오른팔 호민관으로 나오는데 명석하고 출세지향적인 이성적인 인물로 나옵니다. 그러나 그는 다락방에서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제자들과 함께하여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까지 제자들과 함께하며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을 완전히 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영화의 줄거리이고 성경에 나오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이 그대로 나옵니다.
이 영화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도가 조금이라도 실수할까봐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만든 영화입니다. 최근 노아나 엑소더스(출애굽기) 같은 영화에 분노했기에 이 영화에 눈길도 안준다면 손해가 될 것입니다.
주인공이 로마 호민관인 것은 주인공이 자신의 지성과 세상의 출세가 가장 중요한 이성과 과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을 상징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도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진실을 추구하게됩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만 이 영화가 주는 심플한 메시지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고릴라
첫댓글 오~~기대^^♡
이전에.. 부활 영화를 나쁘게 평한 글을 올렸었는데.. 아니구만요.^^
다들 직접 한번씩 가서 보시면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안믿는 친구들 데려 가도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저도 직접 보고 왔습니다..
아멘...ㅎ
노아처럼 비성경적인 영화는 아닌지요?
아니라고 하니.. 기냥.. 보시길요.^^
@하늘 정원 보고서 자랑하겠나이다~~^^**
@민락동웅 네에~ㅎ
상영관이 많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예고편을 봤는데 꼭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네...ㅎ 기독교인만 보니깐.. 그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