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너무 더워서 그런지 5월 달부터 엉덩이, 항문, 사타구니 주변에 완선이 무리지어 군데군데 생겨 괴롭습니다.
진료 신체부위가 워낙 부끄러워서 넉달을 참다가 결국 한 달 전에 피부과 가서 살짝 보여주었더니 습진, 아토피가 아니라 완선이라고 했습니다.
간경화 초기라고 하니까 먹는 약은 처방 안 해 주시고, 바르는 연고 센토스와 가려움 완화증상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한 달 사이 더 깊숙한 곳까지 더 심해져서 오늘 여의사 원장님이 계시는 피부과를 퇴근 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피부전문보다는 미용전문인데 전화 상담시 일단 오라고 하더군요.
약을 먹어야 날 것 같은데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해야하나요?
완선도 무좀균이라는데 이 곳 검색해보니 풀루코나졸 성분은 괜찮은 것으로 읽었는데 이 성분도 제게 해당될까요?
첫댓글 라미실연고를 바르면서
풀루코나졸 성분약을 일주일에 한번씩 드셔보세요.
발톱이나 발 무좀이 있으면 같이 치료하시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통풍을 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 갈 때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